인도서 첫 에볼라 양성 반응
인도 남성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체액에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잔류한 것으로 확인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세 자국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 내 보건 시설에 격리...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이베리아 에볼라 바이러스 심각한데, 우리 정부는 뭐하냐. 위험 국가 1순위잖아" "라이베리아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안 됐어도, 관리는 해야지" "에볼라 바이러스, 1350명이면 사상 최대인데, 우리 정부 검역 체계 너무 허술한거 아니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뉴욕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미국인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시 당국이 공식 발표했다.
뉴욕시 보건국은 성명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마운트 시나이 병원이 조사한 결과 해당 환자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 지었다”고 말했다.
시 보건국은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