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서울시의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백화점, 병원, 학교 등으로 이와 같은 기반시설은 전력비용의 높고 낮음에 따라 입지를 변경하기 어렵다.
기업의 입지 결정에 있어서 기반시설, 유관 업종의 집적성, 인력 유치 등 기업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업의 수도권 입지 선호 이유는 인력 확보가 용이하고 정주 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력수요의...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율이 애초 목표인 1%를 넘어 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효율 혁신 투자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수원의 혁신형 SMR 사업화 전략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의지가 맞물려 추진된 것"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지자체 및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지속해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전략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개발부터 그린수소 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과 신속한 실행력까지 완비했다”며 “글로벌 그린수소 사업개발 기회를 적기에 포착하고 효과적인 공급을 실현하는 시장의 핵심플레이어로서 에너지 다소비 산업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그린수소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다.
최근에는 글로벌 RE100에 가입한 SK멤버사 및 국내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과 RE100 이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RE100 이행은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에 필수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산단을 재생에너지 활성화 거점으로 만드는 한편 국내...
에너지 다소비업종인 국내 가전 업계의 대표 기업들이 RE100 가입을 완료하면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G전자, 태양광발전 자체 생산 에너지 사용
5일 LG전자에 따르면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점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특히 산업부는 중견기업이 에너지 절감 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KEEP+' 프로젝트에 많은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에너지 효율 혁신은 물론 국제환경규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KEEP+프로젝트는 올해부터 5년간 에너지 효율 혁신...
다소비 업종에 전기요금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탄소누출이란 탄소규제가 강한 지역에서 규제가 약한 지역으로 기업이나 기업의 생산시설, 생산량 등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독일의 경우 유럽연합(EU) 지침에 따라 2030년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325개 업체(893개 사업장)에 총 8억3300만 유로(약 1조1700억 원)를 지원했다.
대한상의는 재생에너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찾아 취약부문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점검했다. 정 사장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원가부담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8일 정 사장은 충남 아산에 있는 뿌리 기업 장인열처리를 찾아 한전의 에너지효율 투자 지원 효과를 파악했다.
장인열처리는 자동차 부품에 쓰는 금속을...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직접 나서서 에너지 다이어트를 강조하며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10 실천 결의',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 에너지 효율 혁신 파트너십 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공공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했고, 개인 난방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 전기 절약에 나섰다.
이런 노력에도 폭설과 한파가 이어져...
우리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농업·농촌을 희생하고 에너지 다소비 세계 체제에 편입하여, 그동안 우연하고도 다행히 국부를 늘려왔다. 하지만 팬데믹과 기후위기 시대에 세계 각국은 자국 이익 중심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자본을 어르고 달래서 위임받은 권한과 자리만 지켜 기득권의 안위를 꾀하는 세력, 자신들 외에 전체 자본의 흐름과 이해마저 대변하지...
여기에 동서발전이 추가로 오프가스 감지기 등 소화설비를 확대해 ESS의 불안 요소인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ESS는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며 국가 전력수급에 이바지하는 에너지 신사업"이라며 "내년에는 에너지 다소비 기업 등과 협업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간건물의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 다소비 TOP100 건물’과 협력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비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의 지원 규모도 150억 원 규모로 늘린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서울시는 올겨울 강력한 에너지 절약대책...
이번 행사는 지난달 6일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와 같은 달 19일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 협약식' 등 공공과 산업부문에 이어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필요성에 공감하고 위기 극복 동참을 결의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장관은 "공공부문과 산업계가 먼저 에너지 다이어트를 결의하고 수요 절감 조치를 시행 중이지만...
정부가 사실상 내년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하면서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철강, 조선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 수요 위축 등 대내외 악재로 힘든 상황에서 전기료 인상까지 겹치며 ‘도미노 충격’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의 적자 누적으로 내년에 기준연료비 인상을 검토 중이다....
당장 19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만나 에너지 효율 혁신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산업계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를 넘길 정도로 크기에, 기업이 동참한다면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 캠페인도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철과 고속철도, 엘리베이터 광고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에는...
에너지는 다소비 구조를 바꿔 수요를 줄이는 방식으로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수출 증가율도 지난 6월 이후로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인 상황이며, 세계 경기둔화와 반도체 가격하락 등 고려할 때 당분간 높은 수출증가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
그는 "우리 경제도 예외 없이 글로벌 에너지 불안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에너지 다소비 산업구조, 낮은 에너지 효율성 등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의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되면서 고물가 및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동절기 에너지 수요 확대, 러시아 추가공급 축소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