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 캠페인, 슬로건 전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강원랜드는 7월 말 양성평등주간 사전행사로 부정적인 성문화 인식 개선,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 해소 등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양성평등주간동안 선정 작품을 직원 동선에
여성은 남성보다 회사가 남녀 직원을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는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회사에서 여성과 남성을 동등 대우하는 조직문화는 이른바 ‘워라밸’이라 칭하는 직원의 ‘일·생활 균형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KB손해보험은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제2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8일 진행된 콘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6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ㆍ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이 공식 지정했다.
여성가족부(여가부)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 자치단체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여가부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진행하며, 기관별 조직문화 진단과 개선과제 도출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설
KB손해보험은 김기환 대표이사 사장과 KB손보 여성사내대학 ‘드림캠퍼스’ 수강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B 위 스토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5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KB손보 내 여성 직원의 주도적인 커리어 성장에 대한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실천 활동 인정 여성 핵심인재 육성 및 확보 노력도 지속
LG전자가 양성평등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으로부터 제28회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직여성
포스코가 ‘성윤리 위반행위 제로(ZERO)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28일 포스코는 외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성윤리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최근 발생한 성윤리 위반 사건과 관련해 회사의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 직원에 대해 진심으로
작년 '1.0' 성비위 사건 처리 공정성 확보·폭력 예방 교육100% 이수 등 성과'2.0' 피해자 지원 대폭 강화·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폭력예방교육 다양화
서울시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성폭력 제로(Zero) 서울 1.0'의 성과를 바탕으로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분야,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수상 기업 총 24곳이 참여했다. HK이노엔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여성가족부가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을 제정하고 공공부문 성범죄 사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젠더폭력 대응 체계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으로 일터의 성평등 실현한다.
여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업무보고를 했다. 여가부는 지난 4년간 양성평등
‘이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투데이’는 지난 10년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언론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협 시리즈’, ‘양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를 비롯한 차별화한 기획기사와 심층 보도로 우리 언론의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2006년 ‘온라인 이투데이’로 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020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31일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여성채용목표 초
대표적인 남초(男超) 부처인 해양수산부가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해수부는 6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거친 바다에서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거나 화물을 운송하는 일과 같이 육체적으로도 힘든 일이 많아 그간 남성들의 영역으로 인식됐다. 그 영향으로
SK이노베이션이 2018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배터리 등 미래성장동력 전략 사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규 임원의 80%를 40대로 발탁하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딥 체인지(Deep Change) 2.0’의 실행력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SK이노베이션이 7일 자사와 5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성과로 승부하는 곳이 직장이라 생각했다. 직장에서는 일에만, 그 밖에선 자신에게 온전히 몰입하는 ‘이중생활(?)’을 해 왔다.
상무보가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직속 상사가 불렀다.
“당신의 성과는 매우 좋다. 그런데 동료나 직원들 평가를 보면 공격적이고 차가워 보인다고 한다. 이런 이미지를 계속
다른 의견, 다른 선택은 무리 안에서 무난한 걸 미덕으로 여기는 우리나라에선 대체로 쉽지 않다. 아직까지 남성이 다수인 조직이 많고, 특히 간부급 이상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여성들은 그래서 조직 내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야 할 때마다 수많은 자기검열을 하게 마련이다.
남성 중심 조직문화와 질서가 견고하다면 그걸 따르는 수밖에. 그래서일 것이다. 유리
“저도 대학 시절 파트타임 일자리를 통해 이케아에 들어왔어요. 5년간 경험을 쌓고 다른 회사를 다니다가 지난 2007년 이케아 덴마크 HR 매니저로 재입사했어요”
헬레 메드슨 이케아 고양점 HR 매니저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의 고국 덴마크, 그리고 이케아가 있는 곳이라면 이렇게 유연한 형태의 고용이 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도 재고용도 자유롭다.
“배가 전보다 많이 나왔네요?”
“네, 점점 배와 몸이 커지고 있어요”
곧 엄마가 될 직원이 퇴근하려 사무실을 나오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상사와 만났다. 둘은 자연스럽게 이런 대화를 나눈다. 상사와 직원 간 대화라기보다 다정한 이웃이나 가족 간의 대화 같다.
그 맞은 편, 회사의 관문인 프론트 데스크에는 남성 직원들이 더 많다. 대개 ‘친절한’‘안
전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씨티은행은 각국 고객들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를 위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레 확산됐다. 회사 내에 다양성 책임자를 선정해 매년 이사회에서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다양성 측면에서 여성위원회도 출범했다. 2006년 시작된 한국씨티은행의 여성위원회는 교육개발과 네트워킹, 사회공헌 등 세 분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