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의 공판준비기일도 함께 진행된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지원사업비 500만 달러,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북측 인사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8년 7월∼2022년 7월 이화영 전...
박 씨는 지난달 10일 김 전 회장이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과 태국 빠툼타니 한 골프장에서 검거될 당시에는 그 현장에 없었다. 이후 캄보디아로 도망치려던 박 씨는 국경 근처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힌 뒤 국내 송환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김 전 회장이 지난해 5월 31일 도피목적으로 해외로 출국할 때 함께 출국하고 또 해외로 도피하는 쌍방울그룹...
박 씨는 지난달 10일 김 전 회장이 태국 빠툼타니 골프장에서 양선길 현 회장과 검거될 당시 현장에 없었다. 이후 캄보디아로 도피를 시도한 박 씨는 인터폴 적색수배 사실이 확인돼 국경 근처에서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박 씨는 캄보디아 경찰 당국에 체포됐을 당시 휴대전화 6대와 각종 신용카드와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홍콩 달러 등 5000만 원 상당의...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도 김 전 회장과 함께 구속됐다.
김 판사는 심문 절차 없이 관련 기록을 검토한 뒤 김 전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전날 김 전 회장측과 검찰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전날 오후에 열 예정이었던 심문이 취소됐다.
현재 김 전 회장이 받는 주요 혐의는 △4500억 원 상당의...
김 전 회장은 진술 거부나 묵비권 행사 없이 조사에 임하면서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선길 쌍방울 회장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19일 저녁이나 20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함께 귀국한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이 둘은 원지검으로 압송됐습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쌍방울 전환사채 200억 원어치를 발행한 뒤 일종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불법 대북 송금 의혹이 이 돈에서...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17일 오전 태국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31일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싱가포르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 이어 필리핀과 베트남을 거쳐 7월 태국에 발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달 10일 태국 현지 이민국에 의해 체포(불법체류 혐의)됐다.
인천공항에서...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붙잡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검찰 수사관에게 체포돼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이날 김 전 회장과 검거된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도 이날 같은 절차로 체포됐다.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붙잡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검찰 수사관에게 체포돼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이날 김 전 회장과 검거된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도 이날 같은 절차로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같은 해 7월 말 태국으로 옮겨 도피 생활을 해왔다. 그는 지난 10일 사촌 형인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과 태국 빠툼타니의 한 골프장에서 태국 현지 경찰 이민국에 검거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을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회장과 함께 검거된 양선길 쌍방울 현 회장도 이날 같은 절차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오후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현지 파견된 검찰 수사관들을 통해 김 전 회장의 귀국 비행편에서부터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체포 시한인 48시간 내 김 전 회장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진행한 뒤...
김 전 회장과 함께 체포된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도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 전 회장이 귀국하면 이 사건과 관계된 이재명 대표 역시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다. 향후 김 전 회장이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이 대표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수사도 급물살을 타거나 수사 방향이 바뀔 수 있다....
달하는 전환사채가 발행되는 등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되는데, 마침 쌍방울그룹에서 사외 이사와 감사직을 맡고 있던 이태형 변호사가 이 대표를 변호한 인물로 드러났다. 쌍방울그룹의 수상한 자금과 이 대표 변호사비 의혹은 맞닿아 있고, 그 중심에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있다. 이들이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풀 수 있는 열쇠나 마찬가지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처분을 내리기 전에 해외 도피 중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양선길 회장 등 핵심 인물을 조사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동시에 쌍방울그룹 횡령‧배임 사건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데 이들이 태국으로 도피하며 사건 수사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양선길 전 대표이사는 쌍방울그룹 회장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나노스의 베트남 해외법인 경영총괄을 맡는 등 내부적으로 나노스에 대한 이해가 깊은 만큼 앞으로 내실 있는 경영뿐만 아니라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쌍방울 그룹이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추대하며 취임식을 진행했다.
쌍방울 그룹은 25일 서빙고 본사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를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 손영섭 비비안 대표, 성석경 광림 대표,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 이장훈 인피니티엔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