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출마땐 야권 대선 경쟁 변수로실용노선으로 제3지대 중도 세력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최종 결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1야당만으로는 정권교체가 힘들다며 중도·실용 정당으로서 국민의당의 존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음을...
윤석열, 야권 '독보적 1강' 행보에 촉각독자세력화 후 극적 대통합할수도
7일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3월 예정된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여야 각기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는 양강 대권 주자의 행보가 최대 화두다.
먼저 여권은 더불어민주당의 재보선 패배로 기존의 이재명 경기지사 1강(强) 구도가 더욱 공고해졌다. 이낙연...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최근 회동을 가졌고, 탈당한 이재오 전 의원은 독자적 세력화를 위해 창당 작업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운찬 전 총리와 7일 만나 함께하자는 뜻을 내비쳤고, 새누리당 주류 계파인 친박(친박근혜)계도 이에 질세라 국민의당에 러브콜을 보냈다. 여러 시나리오 중에서도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안 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 독자 세력화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한지 51일 만이다. 창당대회에서는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 측 국민회의의 통합을 의결하고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반면 창당을 앞두고 국민의당과 안철수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세다. 앞서 지난달 4일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안철수, 기자간담회서 독자신당 창당 계획 공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정치세력화에 대한 기본 구상을 공개합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서 독자적인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히고, 창당준비위원회 등 실무기구 구성 방안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승하는데 5분'…갈아타기 가장 힘든 역은 홍대역
100개에...
김 전 교육감은 지난해 초 독자세력화를 추진하던 안철수 전 대표가 경기지사 영입을 위해 러브콜을 보내는 등 안 전 대표와도 우호적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과도 가까운 관계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 전 교육감은 1987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을 주도했고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소장...
해양수산부 장관을 각각 새정치연합의 경기지사와 부산시장 후보로 영입하려고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창당 발기인대회가 끝난 뒤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김 교육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신당의 모습이 가시화 하면서 안 의원이 추구하는 ‘새정치’의 정체성과 본격적인 ‘독자세력화’가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안 의원 측의 독자세력화에도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신당이 호남이나 수도권 한 곳 씩만 민주당에 이길 경우 신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신당 간 3파전이 현실화한다면, 야권이 수도권에서 전패할 가능성도 높아 선거막판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한편, 지난달 말 독자적 정치세력화를 공식화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정당을 창당할 경우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32%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신당'은 새누리당(35%)과는 불과 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2.8%포인트) 내로 격차를 좁혔다. 반면 민주당은 10%에 그쳤다. 지난달 넷째주에 26%였던 '안철수 신당'지지율은 3주만에 32%로 6%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 독자세력화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경쟁하지만 종래에는 같이 해야 한다"며 연대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민주당은 야권이 분열되지 않을까 우려하지만 안 의원이 새로 당을 만드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만큼 그런 걱정은 부질없다"며 "민주당이 포괄하지 못하는 세력까지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며 독자세력화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도 "경쟁하지만 종래에는 같이 해야 한다"며 연대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문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은 것으로 결론난 데 대해 "국정원에 완성본을 남겼지만 국가기록원에 이를 넘기지 않은 것은 참여정부의 불찰...
독자세력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8일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가칭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적인 정치세력화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창당 추진을 공식화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나라 정치는 건강하지 않다”며 “이런 반성의 바탕위에서 ‘낡은 틀로는 더 이상...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독자 세력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안철수 관련주들은 물론 동양피엔에프도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동양피엔에프는 전일대비 690원(10.78%) 상승한 7090원에 거래중이다. 안랩(2.25%), 써니전자(3.44%), 오픈베이스(0.80%), 링네트(1.11%) 등 안철수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그동안 안 의원은 독자세력화 추진을 공식화하며 “후보 단일화나 야권연대는 없다”는 입장을 공언한 바 있어 이번 회의 참석으로 그동안 기조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안 의원측은 회의 참여가 포괄적 야권연대나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연대’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함세웅 신부는 대표자 인사말을 통해...
실제 국정원 개혁 문제를 고리로 이들 3개 세력간 공조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독자세력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안 의원측이 전면적 연대에는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연대의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민주당으로선 지난해 총선 당시 야권연대를 통해 진보당의 원내 진출을 견인한 '원죄론'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진보당 해산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자문위원ㆍ기획위원과 함께 호남지역에서 정치세력화를 담당할 호남지역 실행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독자적인 정치세력화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 외에도 민주당의 정치적 근거지인 호남부터 조직을 구축한 것도 시선을 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직 장관•장성급 자문위원...
앞서 최근 안철수 관련주들은 안 의원이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 연대없이 독자적으로 정치세력화할 뜻을 내비치자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오르비텍(22.44%), 링네트(20.47%), 성우테크론(19.81%), 큐에스아이(19.50%)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닥의 지수하락을 막았다.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外人 매도세에 ‘급락’ = 지난 한주 동안 코스닥...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전일 독자세력화와 관련, “사당(私黨)이 되면 안 된다”며 “저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해서 같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을 찾은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력화에 대한 2가지 원칙을 소개했다. 다른 한 원칙에 대해서는 “사람이 먼저”라며 “사람이 모이기 전에 어떤 형태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일 독자세력화와 관련해 “사당(私黨)이 되면 안 된다”면서 “저도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해서 같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을 방문 중인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력화에 대한 첫 번째 원칙으로 이 같이 밝히고, 다른 한 원칙에 대해서는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모이기 전에 어떤 형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