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사후 유족에 관심을 기울인 김구는 안중근순국일인 1949년 3월 26일 '광명정대' 친필을 완성해 김형진 손자이자 김태식 씨 재종형인 김용식에게 선물했다. 1960년대 김용식에게서 '광명정대' 친필을 받은 김씨는 1973년 미국에 이민을 떠나면서 글씨도 가지고 갔다.
김씨는 이민 생활 45년 만에 백범 친필 기증을 결심하고, 지난 4월 주시애틀...
안중근 의사 순국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4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한ㆍ중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세기 전 통일부 장관)에 따르면 양국 민간 차원에서 안중근 의사의 조국애와 동양평화사상을 소개하는 영화를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감독 물색 등의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우리 측은 중국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