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상황에서 필요에 따라 관할 지방경찰청이 경찰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사례로는 2016년 서울 수락산 등산객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 같은 해 경기도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올해 경남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인사건 피의자 심천우·강정임 등이 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과 안산 대부도 토막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주장한 살해 원인이 공교롭게도 일치했다.
“날 무시했다.”
17일 밤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A씨가 경찰에 체포 돼 진술한 범행 동기였다. A씨는 평소 여성들이 자신을 한다고 생각해 여성에 대한 혐오가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
샤워하고…”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가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날 경찰은 “조성호가 우발적 범행이라며 거짓 진술을 계속했으나 범행에 사용한 망치를 미리 준비했다”며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조성호는 시신을 화장실에 눕혀 놓고 훼손하면서 평소대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거나 샤워를 한 것으로...
'대부도 토막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 씨는 살해 시점을 미리 정해두고 둔기까지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이재홍 서장은 13일 오전 10시30분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조성호가 피해자의 생활패턴까지 고려해 범행 시점을 결정하고, 살해 도구까지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은 경찰 수사 결과, 어눌했던 계획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이 발표한 토막살인 사건 결과를 보면 조성호(30)씨의 엽기적인 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월부터 함께 생활한 최모(40)씨가 3월부터 자신과 부모에 대한 욕설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죽이겠다'는 생각을 품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 씨(30)의 학창시절 성격은 소시오패스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조 씨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측근은 9일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측근은 "조성호는 고등학교 시절 말 수가 적고, 활동이 크지 않았던 친구다"라며 "조용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평소 과묵하고 친구들과 소통에 있어...
경찰은 최근 안산 토막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의 얼굴 공개로 세간에 논란이 일자, 인권침해를 우려해 피의자들에게 마스크와 모자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에서는 경찰이 취재진에게 촬영한 영상을 모자이크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번 피의자에게 "본인이 공개를 원하니 얼굴을 드러내도 된다"와...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 씨(30)의 소시오패스 가능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소시오패스는 평범해 보이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반면,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면서 자기감정을 극도로 표출하는 것을 나타낸다.
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경기대 범죄심리학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30)씨가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이코패스는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된 상태지만,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을 할 수도 있어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9일 백기종 전(前)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에서는 현재까지는 단독 범행으로...
명예훼손·모욕죄”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경찰이 조 씨 주변인들의 정보 노출 시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서는 조 씨의 신상정보를 비롯한 SNS 글·사진 등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조 씨의 부모, 옛 여자친구 등에 대한 개인정보나 네티즌들의 비난성 댓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조성호는 지난달 13일 피해자를 살해한 후 같은달 17일 방치해 둔 시신을 상·하반신으로 토막낸 뒤 지난 26일 대부도 일대에 사체를 유기했습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성호는 피해자를 살해한 직후에도 SNS에...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 씨가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경찰 조사에서 그는 회사에서 미리 망치를 준비해 집에 가져다 둔 뒤 피해자 A(40)씨가 술에 취해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해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조 씨는 A씨로부터 “너 같은 XX를 낳아준 부모는 너보다 더 심한 XXX다. 청소도 안 해놓고, 말도 안 듣고...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가운데 사건 피의자 조성호(30)의 범행 후 납득하기 어려운 의문점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피해자를 살해후 시신 유기까지의 시간과 유기방법, 범행을 부정하기 위한 스스로의 행동 등 범죄심리학을 바탕으로 원인 분석이 어려운 부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망이라는...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가 사전에 범죄 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 피의자는 계획범죄의 가중처벌을 피하기 위해 "우발적 살인"을 주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와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수사본부는 경찰청...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가 7일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강지성 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우려의 이유로 피의자 조성호 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성호 씨는 안산지원으로 향하기 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오면서 "제가 한 일에 대해 죄송합니다...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피해자와 유족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피의자 조모(30)씨는 수염을 깎지 않은 채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출석했다.
조씨는 앞서 안산지원으로 향하기 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제가 한 일에 대해 죄송합니다"고...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인 조모(30)씨의 얼굴과 신상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경찰청 훈령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하 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 얼굴 등 공개)'이 근거가 됐다.
6일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씨를 긴급체포하고 나서 수사본부장 이재홍...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인 조모(30)씨의 얼굴과 신상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경찰이 사진을 직접 공개하는 것이 아닌, 얼굴을 가리지 않은채 언론 카메라 앞에 피의자를 노출할 가능성이 관측됐다.
6일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씨를 긴급체포하고 나서 수사본부장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이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모(30)씨의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안산 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6일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증거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씨의 얼굴과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경찰은 인권침해 여지가 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피의자에 대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국민의 법감정에 반해...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오후 피해자 최모(40)씨의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피의자 조모(3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 선불폰에 있는 통화내역 가운데 최근 자주 통화한 대상자를 추려 최씨와 함께 살아온 조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후 최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