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위 소속인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전날 김무성 대표의 경선결과 발표를 미룬 것과 관련, “독선적이다”며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이 위원장은 “두 분 없어도 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공천심사와 발표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 발표된 경선지역은 35개이며 서울 5곳, 부산 3곳, 인천 2곳, 대전 2곳, 경기 14곳, 강원 2곳, 충북 1곳, 충남 2곳...
특히 이 곳은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이만우 의원, 안경률 전 의원, 설동근 동명대 총장,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미 출마를 선언하거나 표밭을 가는 지역이어서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된다.
안 전 대법관의 해운대 출마와 관련해 하 의원은 “명분이 없다”고 반발하는 등 여당 공천 경쟁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이군현 사무총장과 안경률 전 의원 등 30∼40여명이 참석하는 만찬을 갖기로 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근혜(친박)의 독주와 실패가 가중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아가 정권 중반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차기 친이 주자에 대한 힘 모으기도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갖는 회동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결국 만찬은...
안경률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이 7.30재보선 부산 기장갑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갑은 서병수 의원이 6.4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으로 확정됐다.
안 전 총장의 현역 때 지역구는 바로 옆 기장을이었다.
그는 2일 ‘귀국인사’ 메일을 통해 “미국 워싱턴 존스홉킨스大(SAIS)에서 1년간 방문교수의 시간을 보내고 금년 2월초 귀국했다”며...
박근혜 복심 ‘투톱’으로 불리는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와는 한나라당 시절 사무총장과 부대변인으로 손발을 맞춘 적이 있다. 또 새 정부의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과는 내무부에서 국장과 사무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행시와 고등학교 인맥도 빼놓을 수 없다. 행시 8회 동기로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전 경제부총리), 강만수...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 11명이 21일 당원명부 유출사건과 관련해 당시 지도부였던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영세 전 사무총장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용태 의원과 최병국·안경률·이사철·진수희·강승규·권택기·신지호·이은재·이화수·정미경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명부 유출의 관리 책임이 있는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과 권 총장이...
비대위에서 사무총장으로 박 전 위원장과 호흡을 맞춘 권영세 의원은 물론, 구상찬 이성헌 의원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진다.
◇ ‘일단 쉬자’ 유유자적형 = 여행을 통해 지난 4년간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의원들도 눈길을 끈다.
김무성 안경률 구상찬 안형환 조전혁 정옥임 의원 등 낙천·낙석한 의원 7명은 내달 11일 미국과 캐나다 여행길에...
앞서 이방호 전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안경률, 장광근, 원희룡 등 전직 총장들은 하나같이 비운의 길을 걸었다. 집권여당은 재보선 등 각종 선거 참패의 덫을 피할 수 없고, 이는 사무총장의 사퇴로 이어졌다.
이 전 총장은 18대 공천학살 3인방(이재오·이방호·정종복)으로 찍혀 야인생활을 해야만 했고, 안 전 총장은 2009년 4.29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었다. 장...
김정권 사무총장은 지난 2일 경남 창원에서 “자기희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연말이 되면 당 중진 가운데 불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경남의 모 중진의원 실명을 거론하며 “총선에 불출마할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주호영 인재영입위원장은 물갈이 비율을 40%대로 규정했고,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은 “당...
현재 원희룡 사무총장, 정두언·나경원 최고위원, 남경필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장, 김태호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젊은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원 사무총장의 경우 소장파의 리더로서 여러 주요 당직을 거쳤으나 이번 재보선에서 패배하면서 다소 발언권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게 문제다.
정몽준 전 대표도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정 전...
내달 2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안경률 의원(3선·부산 해운대 기장을)은 당내 소장그룹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조기전대론에 대해 강경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자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난 안 의원은 14일 국회 위원장 집무실에서 와 가진 인터뷰에서 “당 대표와 지도부가 지금 선거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무슨 청천병력...
안 의원은 이어 “사무총장, 원내수석부대표, 사무부총장, 시당위원장 등 중요 당직을 역임하면서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당과 의원 여러분의 성공신화를 만드는 데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공약으로 △총·대선 승리 위한 헌신 △중산층과 서민 위한 정책 △정치개혁 △대화와 타협의 정치 △당·정·청 조율 및 협력 등을 내세웠다.
같은 당 안경률 사무총장도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준비중인 20조~30조원의 추경규모는 경기부양을 위한 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30조원이 넘는 대규모 추경이 필요하다”고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이러한 슈퍼 추경에는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도 있다.
이한구 예결특위위원장은 “국가부채 규모가 이미 40조원이...
금융위원장에는 김석동 전 재경부 차관이 유력한 가운데 이창용 부위원장의 승진설과 함께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행안부 장관에는 친박계인 김무성 허태열 의원과 안경률 사무총장 등 정치권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통일부 장관에는 남승욱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7일 오후 박희태 대표, 홍준표 원내대표,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최경환 수석 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부세 관련 회동을 가졌다.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어제 회의에서 종부세의 세율, 1주택 장기보유자의 보유기간, 과표 기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도부의 의견이 잠정적으로 정리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