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른바 ‘악마 에쿠스’ 사건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었던 사건이다. 당시 사냥개의 일종인 ‘비글’은 승용차 트렁크에 매달려 경부고속도로를 끌려가던 도중 숨이 끊어졌다. 사건 혐의자 오씨는 처벌규정인 동물보호법 제46조제1항, 제8조제 1항제1호에 규정된 범죄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로 처리됐다.
동물학대가...
이외에도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고 달린 ‘악마 에쿠스’ ‘악마 비스토’ ‘악마 트럭’ 등의 사건이 줄을 이었다. 학대를 당한 개들은 모두 큰 부상을 입었지만 가해자들은 하나같이 고의성이 없었다며 발뺌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끔찍한 소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웃 주민의 고양이를 집어던지며 폭행하고 10층 테라스에서 집어던져 살해한 ‘고양이...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이 나 가슴이 터질것 같다. 어떤 말을 한들 강아지의 고통을 표현할수 있을까요" 등 안타까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앞서 지난 4월에는 승용차 트렁크에 개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달린 이른바 '악마 에쿠스 사건'이, 부산에서는 한 운전자가 차량 뒷문에 역시 개를 묶고 도로를 달린 이른바 '악마 비스토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진돗개 장군이 사건, 악마 에쿠스 사건 등 최근 발생한 굵직한 동물학대사건 중심에는 언제나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있었다.
실천협회는 지난 2002년 창립해 10년 만에 회원수 6만명을 넘어섰다. 실천협회의 가장 큰 장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은 동물 학대를 공개하고, 고발하는 등 동물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최근에 살아있는 개가 자동차 뒷트렁크에 매달린 채 죽은 악마에쿠스 사건, 전 국민을 경악케한 충격적인 이 사건도 실효성없는 동물보호법으로 졸속 처리됐다.
동물을 위한 법이라고 하지만 판단은 인간이 해서 인간의 편을 들어주는것일까? 이마저도 고의가 아니였다는 그럴싸한 변명을 늘어놓는 인간의 말을 우선시한다.
그저 말 못하는 동물들만 불쌍할뿐이다. 이...
가수 이효리가 악마 에쿠스 사건에 대해 "감정이 앞섰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정이 앞섰던 거 사과드립니다. 정작 본인은 모르는데 우리끼리 물고 뜯은게 참 바보 같습니다. 저랑 통화해서 고소한다 하셨던 가짜 차주 분은 아직도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특히 동물보호...
일명 '악마에쿠스'로 논란을 일으켰던 차량 주인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술을 마신 차 주인은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다"며 "개를 학대하려고 한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악마에쿠스'사건은 자동차 전문 사이트 보배드림에 올라 온...
이와 관련 해당 '악마에쿠스'의 운전자라고 밝힌 이는 "개를 차안에 태우자니 차가 더러워지고 관리가 힘들 것 같아 차 트렁크 안에 넣었고 산소 부족이 걱정돼 트렁크를 열고 주행했다"라며 "이후 차량 속도가 붙자 개가 밖으로 떨어졌고 이를 모르고 주행을 계속하다 다른 이가 알려줘 차 뒷편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 서울...
‘동물보호 선동자’ 이효리가 이른바 ‘악마 에쿠스’의 행태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22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인간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에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악마 에쿠스' 사건을 두고 쓴소리를 전한 것. 최근 한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아지가 에쿠스 차량에...
강아지를 자동차 트렁크에 매달고 주행하는 사진 한장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일명 악마에쿠스에 대한 해명글이 올라왔지만 논란은 오히려 가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한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쿠스에 강아지를 걸고 고속도로 질주하는 XX'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차량 트렁크에 강아지를 매달은채...
일명 ‘악마 에쿠스(차 뒤에 개를 묶고 도로를 달린 사건)’ 사건에 동물사랑실천협회가 나섰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악마 에쿠스의 운전자를 찾아 고발 및 사육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또 한 번 추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서 네티즌의 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
협회는...
현재, 해당 기사가 보도된 이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악마 에쿠스 운전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사단법인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악마 에쿠스'의 운전자를 찾아 고발하고 사육권을 제한하는 법 개정을 또 한번 추진하겠다"는 공지를 띄우고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서 네티즌의 지지 서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