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베네수엘라전에 출전,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광도 맛봤다. 이동국은 그 경기에서 역전골과 쐐기골 등 2골을 기록했다.
이동국은 또 축구팬이 뽑은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로도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동국, K리그 MVP 선정…개인 통산 3번째
전북 이동국(35)이 28일 9시까지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한 해 최고의 K리거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2위는 성남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지킨 곽해성이 올랐다. 전북 김남일, 수원 김은선, 부산 임상협, 대전 아드리아노가 상위권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