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소비심리에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 그럼에도 일부 주요 패션 대기업은 위기 속 신진 브랜드 육성과 상생을 통해 미래 준비에 힘쓰고 있다. 반면 재계 1위 삼성그룹 계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미 검증된 해외 신명품 브랜드 모시기에만 혈안이 돼 대조적이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패션 대기업은 올 2분기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
LS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가 회복되려면 기존 및 신규 사업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 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6만3500원이다.
15일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K-IFRS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5조1282억 원, 영업이익
KT알파 쇼핑이 2024 가을·겨울(FW) 패션 신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이고 하반기 홈쇼핑 시장에 새로운 여성패션 트렌드세터로 도약에 나선다.
KT알파 쇼핑은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미디어센터에서 올 뉴 스타일(ALL NEW STYLE)을 주제로 한 ‘2024FW 패션 라인업 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KT알파 쇼핑의 패션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글로벌 1위 나이키 혁신 주춤한데외국자본과 합작한 中 업체는 약진미중 패권경쟁 전방위 확산 ‘주목’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과 중국 두 나라는 금메달 개수에서는 마흔 개로 동률을 기록했다. 전체 메달 수에서는 미국이 126개로 91개인 중국을 다소 앞섰지만, 양국 모두 다른 나라를 압도하면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G2임을 보여주었다. 올림픽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펌텍코리아가 K뷰티의 인기 상승과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신생 화장품 브랜드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관련 매출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펌텍코리아의 상반기 성장은 신생 브랜드들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의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623억 원으로
무신사는 9월부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무신사는 2009년 무신사 스토어를 론칭한 이후 '입점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이다'라는 기조 아래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 중소형 브랜드의 온라인 10
온큐베이팅 3기 지원사업 파트너십 체결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는 CJ E&M이 운영하는 CJ온큐베이팅 3기 프로그램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국내 뷰티 브랜드의 미국 유통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13일 밝혔다.
‘CJ온큐베이팅’은 CJ온스타일의 멀티채널을 통한 브랜드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국내 유망한 헬스앤뷰티(H&B) 브랜드사를 발굴하고 육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선보인 ‘더블유위크’가 첫날부터 흥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6000여 개 브랜드, 9만여 개 상품을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별로 일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곳도 나왔다.
W컨셉에 따르면 행사 첫날이었던 3일과 4일 이틀 만에 전년 대비 매출 118%, 애플리케이션(앱)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 고객이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차별화된 'MD 경쟁력'을 바탕으로 K뷰티 생태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리브영은 현재 취급 브랜드 8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인디 브랜드로 수많은 뷰티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 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한 ‘100억 클럽’ 브랜드의 절반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브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던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조합원들이 포스코이앤씨보다 타 건설사 브랜드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 참여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어서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세웠던 포스코이앤씨로서는 체면을 구긴 셈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프리미엄 대신 가성비 중소 브랜드 인기↑올리브영 판매 상위 품목 10개 중 8개 중소 제품
“오하이오·니하오!”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VT코스메틱 명동점'에 들어서자 직원이 대뜸 외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요 고객인 탓에 한국어가 오히려 생소할 정도다. 매장을 찾은 고객도 외국인이 대부분이었다. 직원은 "아무래도 관광 상권이라 주
토종 뷰티 플랫폼인 CJ올리브영은 신생·중소 뷰티 기업과 상생 경영과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3000억원을 투입한다.
CJ올리브영은 건강한 K뷰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담은 상생 경영안과 준법 경영 강화안을 마련, 1월부터 순차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협력사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자금조달 부담을 줄여 주
이노션, 25일 ‘2023 애널리스트데이’ 개최해2026년까지 매출총이익 1조3000억 원 달성지난해 발표한 3대 키워드 C·D·M 중심 사업주주가치 제고 위한 1:1 무상증자 실시 예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2026년까지 매출총이익 1조3000억 원, 영업이익 22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25일 이노션은 서울 여의도 콘
요즘 젊은 층에서 누가 2~3일 걸려서 옷을 배송받나요? 쿠팡처럼 빠른 배송이 아니면 답이 없습니다.(A 패션업체 관계자)
경기가 어려울때 과감하게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야 경쟁자보다 치고 나갈 수 있죠.(B패션플랫폼 관계자)
치열해진 온라인 패션시장에서 패션플랫폼들이 스타트업에서 유통공룡으로 발돋음한 ‘쿠팡’에서 답을 찾고 있다. 비슷한 제품을 싸게
‘쉐이크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평가받는 ‘파이브가이즈’가 6월 국내 진출하는 등 신흥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앞다퉈 한국을 노크하고 있다. 이들 해외 버거 프랜차이즈의 공세가 ‘버거킹’과 ‘맥도날드’, ‘맘스터치’, ‘롯데리아’ 등 기존 버거 브랜드들이 굳건히 지키는 국내 시장을 뒤흔들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픈서베이가 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선수 못지않게 자주 카메라에 잡히는 게 백보드 광고판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두 가지 특징을 보이는 듯싶다. 경기장 옆이나 골문 옆에 설치된 광고판은 완다·비보 등 중국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세계 15위 규모 가상자산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이 등장했다. 세계적으로 유명 브랜드들이 장악한 월드컵 광고판에 신생 브랜드가 메인스폰
CJ온스타일(CJ ENM 커머스부문)이 디지털 마케팅 그룹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에 직접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스터즈가 이달 초 유치한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에 와이즈레터인베스트먼트, 인마크에쿼티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VC), 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부스터즈에 대한 이번 전략적 투자로 CJ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가 열린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엘시디시 서울(LCDC SEOUL) 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1% Better 마켓'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근대도시 공장지대의 상징이며 다양한 가치를 내세우는 신생브랜드의 새로운 집합지인 성수동에서 열렸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로 유통업계가 오프라인 매장에 다시 눈을 돌리는 가운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팝업스토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콧대 높은 명품 등도 팝업스토어 개설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유통업계의 팝업스토어도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9일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