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민주당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정당과의 연대 여부와 별개로 조·송 신당이 당의 자매정당으로 인식되는 만큼, 이들의 사법리스크와 도덕성 논란이 윤석열 정권 심판 동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지도부가 단호하게 배척한다면 모를까, 단순히 우리 당이 아니라는 식으로 어정쩡하게 있으면 국민은 민주당과 조국...
다만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민주당은 조 전 장관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거리를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추진단장인 박홍근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독자적 창당은 결코 국민의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시킬 것"이라며 "설령...
민주당 위성정당 추진기구 민주연합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 추진단 핵심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위성정당에 의원을 보내는 건 투표지 앞 기호를 받으려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비례 후보를 낸다는 정당이 수십 개"라며 "새 당을 만들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를 정도로 당명이 아래 있으면 선거에 불리한 것은 분명하다....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이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합류에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연합 추진단장은 조 전 장관의 창당 선언 직후 신당이 만들어지더라도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조 정 장관을 향해 “과도한 수사로 억울함이...
국힘 '국민의미래'·민주 '범야연대' 각각 추진'의원 꿔주기' 등 구태 또…개혁신당 "우린 안 해"
거대양당이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현행 준연동형제를 전제한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당이 4년 전 총선에 이어 준연동형제 안에서 비례 의석을 양분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3지대 빅텐트'를 구축한 개혁신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추진단은 민주연합 활동 3대 축으로 ‘민생 정책 중심의 공동 총선공약 추진’, ‘공정한 시스템을 통한 유능 인재 선출’, ‘이기는 후보 단일화 원칙의 지역구 연합’을 제안했다.
박 추진단장은 “(선거대연합은) 합의를 통해 원만하고 신속한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도 “적정한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않을 경우 합의에 동의하는 정당 그룹과 합의된 영역을...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전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민주연합)이란 이름의 범야권 비례정당 추진단장으로 박홍근 의원을 내정했다. 앞서 이 대표가 5일 이번 총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제로 하고 비례정당 창당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이날까지 의원총회 추인과 관련 기구 수장 인선도 마무리됐다.
박 의원이 이끄는 추진단...
이어 "내일(7일) 최고위원회의 에서 박 의원을 추진단장으로 추인한 후 (민주연합은) 역할을 수행할 방침"며 "앞으로 추진 위원으로 누가 합류할지, 다른 당과 협상 테이블이 언제 열릴지 등은 박 의원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5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적용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현행 준연동형(지역구...
김 구청장은 “구청장 직속으로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을 신설해 ‘남산고도제한’ 같은 규제를 어떻게 풀지 직원들과 머리를 맞댔다”며 “노후주택 재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신설 등 다양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산로 개발은 김 구청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다산로는 버티고개역부터 약수, 청구, 신당역을 잇는...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조합은 다음 달 4일 조합장 해임안 처리를 위한 임시총회를 연다. 해임 추진단은 현 조합장 해임 이유와 관련해 “우리 구역은 성북구 장위6구역과 동작구 노량진8구역보다 조합원 분양가가 1억 원 이상 높고 조합 전체 총자산은 2018년보다 184억 원 줄었다. 결국 총사업비가 570억 원 늘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합 관계자는...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단 구성…단장에 이태규·김경환
안철수 전 의원은 3일 창당추진실무기획단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창당준비기획단장에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은 신당의 정치 노선을 '실용적 중도'라고 강조하고, 기존 정당과 차별화를 위해 '작은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 등...
각 분야별 주제와 발표자는 △21대 국회 개혁과제 발굴(김삼화) △사법정의 추진기획(권은희) △공정사회 추진기획(이동섭) △일하는 정치(이태규) △미래산업 전략 추진기획(신용현) △신당 기업이미지(CI) 등 홍보캠페인 추진기획(김수민) 등이다. 비전콘텐츠를 준비하는 의원들은 한 주제씩 책임 기획을 맡아 안 전 의원과 함께 발표하게 된다.
구성했다”며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5선의 경륜과 작년 7월 전 당원 투표 관리위원장을 수행한 경험을 갖춘 이석현 의원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위원으로는 최원식 당 전략기획위원장, 이태규 전 신당추진단 총괄지원단장, 김민기 김현 의원이 선임됐다. 이 대변인은 “전 당원 투표 및 국민여론조사 관리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당추진단 정강정책분과 위원장인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중산층과 서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정의·통합·번영·평화를 새정치의 시대적 가치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문에 산업화와 압축성장의 성과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4대 전략적 가치에 ‘번영’을 포함해...
신당추진단 당헌당규분과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민주당 의원과 이계안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정기간 동안 비상적인 당 구조와 운영과 관련한 당헌당규의 부칙에 이 같이 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내년 전당대회 전까지 공동대표의 임기는 창당대회 후 1년으로 했다. 다만 당의 사정에 따라 최고위...
신당추진단 산하 당헌당규분과위원회의 이상민, 이계안 공동위원장은 21일 협상을 갖고 신당의 당헌당규 마련을 위한 조율을 시도했다.
안 의원 측은 창당 후 1년 동안 안 의원과 김한길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양측이 각각 9명씩 18명을 지명해, 최고의결기구인 상임 중앙위원단을 꾸린다는 구상이다.
이는 투톱의 권한을 강화하고 기존정당의 최고위원 제도와...
새정치민주연합 신당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당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도당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창당대회를 연다. 이후 대전시당(20일), 광주시당(20일), 인천시당(21일), 부산시당(22일), 서울시당(23일)이 잇따라 창당대회를 연다.
창당작업 이후 광역단체장 당내 경선 방식은 다음달에 정해질 전망이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지난 14일까지 당명 공모를 마감하고 신당추진단 정무기획분과와 양측 지도부의 논의를 거쳐 통합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신당 당명의 약칭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 해온 이름을 그대로 따서 ‘새정치연합’으로 쓰기로 했다. 또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색깔은 ‘바다파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