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대부분을 불펜으로 출장했지만, 두산은 높은 타점에서 위력적인 직구를 선보이는 발라조빅은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등을 구사하는 포피치 투수로 평가해 발라조빅과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지난해 11승 5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시즌 삼성에 2승 9패로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 13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1승...
첫해 정규시즌 타율 0.258을 기록하며 활약한 고인은 한국시리즈에서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서며 LG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1992시즌에는 타율 0.300에 16홈런, 45타점으로 최고의 역량을 선보였다.
1993시즌을 마친 뒤 해태 타이거즈(현 KIA)로 트레이드된 고인은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하다가 1996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듬해 교통사고...
홈런과 타점에서 AL 1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올 시즌 저지의 홈런 페이스는 신기록을 세운 2022시즌 기록과 비견된다. 그해 저지는 34홈런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후반기 활약에 따라 자신이 세운 62홈런 기록을 2년 만에 갈아치울 가능성도 있다. MLB 역사상 전반기 최다홈런 기록은 2001시즌 배리 본즈의 39홈런이다. 그해 본즈는 후반기 34홈런을...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하영민이 꼴찌 탈출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이번 시즌 키움의 '토종 에이스'로 올라선 하영민은 LG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이 기대된다. 올 시즌 타격 3위(타율 0.354)를 달리며 잠재력이 드디어 폭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송성문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88의 '미친...
또 시즌 12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리면서 시즌 타율을 0.227로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양 팀이 0-0이던 2회초 1사 1, 2루 첫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기록원이 중견수의 포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득점했다고 판단하면서 김하성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한승규가 왼쪽 측면을 휘저은 뒤 띄운 공을 류재문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에서 서울로 이적한 뒤 리그 경기에서 1도움만 기록한 미드필더 류재문도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20일 서울이 임대 영입을 발표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등록명 '호날두')는 팀이 승리에...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초구에 허를 찌른 스퀴즈번트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지난 시즌 감격의 데뷔 첫 선발승을 올리기도 했지만, 올해 팔꿈치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결국, 지난달 타자 전향을 선언한 장재영은 곧바로 야수 훈련과 실전을 시작,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 16안타 5홈런 13타점 8득점 타율 0.232를 기록했다. 출루율 0.346, 장타율 0.464를 기록 중이고,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기록하며 돋보였다.
이에 키움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하던 배지환은 지난달 하순 빅리그로 올라와 5월 22일 첫 경기를 치렀고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타점과 도루 2개씩을 기록했다.
앞서 배지환은 4일 오른쪽 손목 염좌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최대 2주간 타격 훈련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권고로 연습을 쉬다가 상태가 나아져 공수 훈련을 다시 시작한...
원성준은 11일 오전 기준 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5(13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표본은 적지만, 안타 5개 중 3개가 2루타·1개가 홈런으로 장타율 0.846을 기록하며 언제든 장타를 때려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이 내야수였던 원성준을 외야수로 보직 변경한 의도도 타격에 집중하기 위함이었다. 홍 감독은 원성준의 콜업과...
'최강야구 시즌3' 대구고등학교와의 시즌 6차전에서 최강몬스터즈가 3대 0으로 승리했다.
10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85화에서는 대구고와의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라커룸에 모습을 드러낸 최강 몬스터즈는 바뀐 라커룸 배치에 시끄러웠다. 지난주 선발 등판해 멋진 모습을 보여준 유희관은 구석에서 벗어났고, 그 자리는 신재영이 채웠다. 또...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0(232타수 51안타)으로 떨어졌다.
특히 두 차례나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2회 무사 만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마주한 김하성은 좌완 불펜 토미 헨리의 시속 146.5㎞ 높은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삼진 아웃을 당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섰던 김하성은 우완 케빈 진켈과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대결을 벌였지만...
데뷔 첫시즌 만개하고 있다. 사령탑들 마저 예기치 않은 이들의 맹활약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김경문 감독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 황영묵은 김 감독의 복귀전인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무키 베츠'가 아깝지 않을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5일에는 6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단타와 2루타, 3루타를 골고루 쳐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05에...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업한 뒤 첫 콜업을 받은 것으로 쳤을 때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원성준은 올 시즌 2군에서 타율 0.317(60타수 19안타)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9를 기록했다.
앞서 원성준은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미지명으로 프로 데뷔 기회를 잃을 뻔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키움 구단에서 육성선수를 제안했다. 이후 2군에서 수비력을...
시즌 초반 박건우를 5번에 배치하며 중심타선의 타점 능력을 강조한 강인권 감독의 얼굴에도 근심이 가득하다.
선두를 간신히 수성한 KIA 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와 시즌 4번째 '단군 매치'를 치른다. 상대 전적은 KIA가 5승 1무 3패로 우세인 가운데 최근 NC전을 스윕한 두산의 화력을 막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KIA는 이번 시즌 리그 다승·평균자책점 1위의...
6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고, 7회 초 한화의 첫 득점이 나왔다. 한화는 7회 초 1사 후 채은성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대주자 이원석이 도루에 성공했다. 2사 2루 상황에서 최인호가 2루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서갔다.
한화는 9회 초 선두자타로 나선 노시환이 솔로홈런트 터뜨리며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이어 1사 만루 찬스에서 장진혁이 2타점 2루타, 황영묵의...
유희관의 올 시즌 첫 실점이었다.
최강 몬스터즈는 5회에도 박재욱과 임상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정근우가 사사구를 맞고 출루하며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이했다. 최수현의 희생타, 박용택의 땅볼이 나온 사이 2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다시 7-1로 벌렸다.
6회 초 마운드에 오른 신재영이 1실점을 내줬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6회 말 다시 2점을 추가하며 점수를 9대...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내며 점수를 추가했다. 김문호가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장원삼은 "넌 더 굶어야겠다"라며 질책해 웃음을 줬다.
정용검 캐스터와 김선우 해설위원은 "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최강 몬스터즈"라며 "정말 강한 팀이 됐다"라고 뿌듯해했다. 8회에는 뉴 몬스터즈 고대한이 3루타를 쳐 내며 입단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날 김하성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에 1-9로 패배했다. 시즌 타율은 0.214(196타수 4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팀이 0-3으로 지고 있던 3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브랙스턴 개럿의 80마일(128km)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공은 99마일(160km)의 빠른 속도로 116m를 날아가 그대로 좌중간 담장을...
박병호의 시즌 4호이자 통산 384번째 홈런이며, 삼성 유니폼을 입자마자 친 첫 홈런이다.
손맛을 본 박병호는 6회 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8회 말에 3루수 방면으로 안타를 추가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박병호는 첫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장했지만, 곧 1루 수비도 겸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려고 하고,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