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심지어 최근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평가한 결과, 정리해야 할 사업장이 당초 예상보다 두 배 규모인 300곳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상반기 경·공매 또는 상각 처리한 사업장을 포함하면 정리 사업장은 1000곳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어 앞으로도 일정 기간 이상은 회복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수관로 125.3km, 우수관로 5.4km와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도 진행한다.
현대식 하수처리시설 구축을 통해 지하수ㆍ하천 환경오염 방지,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캄보디아 타크마우시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 위생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2008년 ‘크랑폰리댐 건설’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해 ‘캄폿 우회도로’와...
이외에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산업집적활성화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됐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과 시설 개선·확충을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이날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주요 쟁점 법안(방송4법·노란봉투법·민생회복지원금법 등) 6건은...
이날 여야가 합의한 수정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경매차익을 환급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경매 차익을 공공임대 보증금으로 전환해 월세를 차감하고, 부족할 경우 10년간 재정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는 피해 주택 혹은 공공임대주택, 민간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다.
피해자가 피해주택...
반도체 공정용 수처리 설비 인프라 기업 한성크린텍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96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손실에 대해 “전방산업의 시장환경 변화로 인한 주요 프로젝트의 공사 지연, 물가상승에 따른 투입원가 및 제반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술은 시공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기술로 초순수 처리시설에 모듈화 설비의 연결 부위에 충격 전달을 완화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 시설 간 진동ㆍ충격 및 소음의 전달을 최소화해 시설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초순수 플랜트의 설계, 시공 및 품질의 안전성을 높이게...
이밖에도 연구·개발용 수소 시제품에 대한 인·허가와 검사 체계를 간소화하고,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다른 에너지로 변환하는 신기술의 개발과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하고, 기업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어려움들을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고농도 악취제거설비와 시설 지하화를 통해 밀폐형 처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악취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폐기물 자원화 연구개발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08년 인천 청라에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기술개발을 시작한 이후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관련 환경 신기술 및 녹색인증을 취득하고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소성로는 열처리 시설로 양극재의 주요 원료에 열을 가해 섞는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고온의 열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소성 공정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성로 안에는 니켈, 리튬 등이 섞인 검은색 양극재 가루를 사각형 모양으로 담은 흰 도가니가 줄지어 옮겨지고 있었다. 공장 내에는 소성로 투입을 앞둔 도가니, 이미...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설이 진행 주인 아틀라스와 로마노스 가스전 가스처리시설에 대해 "증설이 완료되는 2025년 말 세넥스에너지의 시설설비(CAPA)는 현재의 3배 수준인 60 PJ(LNG 약 120만 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6년에는 세넥스에너지가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가스...
25년까지 설계운영100%·소부장70% 국산화 목표'설계' 한성크린텍·'배관' 진성이엔씨 등 사업참여수질부합 韓초순수 日1200t 생산…설비검증 주력
"설계, 운영, 소부장 모두 국산기술로 만든 초순수(Ultrapure Water)를 써 반도체 웨이퍼(원판)를 생산할 날이 올 것입니다."
29일 오후 경북 구미 SK실트론 2공장. 공장 내 초순수 실증플랜트 4층에선 각종 공정...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구미 4공장에 연산 3300톤(t) 규모의 탄소섬유 3호기 증설 투자를 결정하고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구미 1공장에는 연산 3000톤 규모로 건식방사 공법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설비 2호기를 증설한다.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기업들은 수자원공사로부터 산업용수를 공급받을 때 원수 비용(인공처리 되기 전 물 비용)에 더해 부담금을 납부한다. 현재 물이용부담금은 원수공급 비용 대비 74%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 일본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물이용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아 한국의 국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도 나온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이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에 위치한 '주베일 산업단지' 파딜리(Fadhili) 유전지역 공단 내 가스처리시설을 확장하는 공사로, 사업기간은 45개월이다. 사업은 패키지로 발주됐다. 삼성E&A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 공사, GS건설은 패키지 2번 공사를 맡는다. 각 사 수주 금액은 삼성E&A가 약 60억 달러(약 8조 원), GS건설이 약 12억 달러(약...
발주된 공사다. GS건설은 일일 800톤 규모의 황을 회수할 수 있는 황회수시설 3기를 건설하며,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지원까지 프로젝트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황회수처리시설은 가스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을 포집하고 재활용하는 고도화 설비다. 유전에서 생산된 가스에 포함된 유독물질인 황을 포집해 생산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순도...
2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10월 시운전을 앞둔 1후판공장의 신규 열처리 설비는 현재 토건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부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차질 없이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압력용기, 액화천연가스(LNG) 탱크, 송유용 강관 등 에너지 보관 및 수송 분야 등의 고부가 열처리재 수요 대응과 함께 수입...
하루에 음식쓰레기 145톤, 하수 찌꺼기 540톤, 분뇨 60톤을 통합 처리해 에너지화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대건설은 환경부, 인제군과 함께 인제 통합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국책과제도 수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하루 75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 실증 플랜트 설치·운영을 통해 혐기성소화조의 소화 효율을 높이고 하·폐수처리 공정의 에너지를 자립화하는 등...
등록될 수 있도록 평가 기준 운용이 필요하다고 봤다. 감사원의 표본점검 결과, 등록 업체가 실제로 기술인력을 투입한 공사는 14%(금액 기준)에 불과했고, 업체가 등록 신청 당시 보유했던 기술인력 중 24%는 1년 이내에 퇴사하는 등 등록을 위해 인력을 일시 고용해야 하는 부담이 초래됐다.
감사원은 한전KDN에 입찰 관련 업무를 부당 처리한 관련자 1명에 대해 문책...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주산업은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친 건축, 설비 및 선박제조 등 프로젝트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장기공사는 경영성과를 실질에 맞게 표시하기 위해 공사수익을 일시에 인식하지 않고, 공사기간 중 진행률을 사용해 수익을 인식한다.
진행률 측정은 다양한 추정을 필요로 하는 등 회계처리가 복잡하고, 일부 회사가 이를 악용해 손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50억 원 미만 건설공사) 확대 적용이 나흘 뒤인 27일부터 시작된다.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간 유예하는 개정안이 불발될 경우 그렇다. 여야 간 극적 합의로 개정안이 처리될 수도 있지만 시간은 매우 촉박하다. 개정안 처리가 불발되면, 기업의 관리부서에서 무엇부터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까. 현행 중처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