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선 인천 전셋값 상승률은 이번 주 0.10%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은 0.09%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0.04%) 대비 0.01%p 오른 0.05%로 나타났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p 상승한 –0.02%로 집계됐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매물이 부족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지고 꾸준한 전세 수요 영향으로 인근 단지 및...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공급이 제일 중요하다”며 “수도권 아파트 매매 수요는 상당히 늘었지만, 비아파트의 경우 전세사기 영향 등으로 비아파트 수요가 아파트로 옮겨가는 상황이다. 또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43만 가구 규모였지만, 올해는 5월까지 인허가 물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
부동산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매물증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3일 기준) 동안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물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경기 과천시로 9.5% 줄어든 653건으로 집계됐다. 2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로 8.1% 감소한 4765건으로 조사됐다. 3위는 서울 용산구로 6.2% 줄어든 1761건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아파트 수요가 늘면서 아파트값도 핵심지를...
최근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담대가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계약일 기준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4935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5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고정금리형 주담대 금리 하단은 연 2% 후반까지 내려왔다....
그러면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이 9월로 연기된 가운데 대출 규제 전 거래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매수세가 적고, 공급물량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서울 아파트값과 다른 양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 사이 아파트 매매가격 양극화가 가속하고 있다. 서울은 14주 연속 상승폭을 키워간 반면, 지방은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p) 더 오른 0.18%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6월 셋째 주 0.07% 오르며 전주(0.05%)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도는 과천(0.46%)과 성남 분당(0.32%)이 크게 상승했고 인천은 중구(0.27%)가 두드러졌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거래량 회복과 전셋값 상승으로 서울 등 수도권의 매매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며 "급매물 매입 수요와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등...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권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사람은 4729명으로 작년 4086명보다 15.7% 늘었고, 인천도 같은 기간 661명에서 769명으로 16.3% 증가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경기, 인천으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며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체 아파트 평균가(3억5460만 원)보다 9억4507만 원 높은 것이다.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10년 전인 2014년만 해도 3억1109만 원(서울 5억3779만 원, 지방 2억2670만 원)이었지만 2017년 4억4759만 원으로 4억 원을 넘더니 2018년 6억2270만 원, 2019년 7억983만 원, 2020년 8억5184만 원으로 격차가 커졌다.
이어 2021년에는...
하지만, 지방은 아파트값 약세가 지속하면서 상승세인 수도권과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포인트(p) 더 오른 0.15%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이번 주에도 상승 폭을 키우면서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0.31%, 강남구는 0.16...
다만 서울은 1.8% 상승, 수도권은 0.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값은 작년보다 상승 폭이 커지면서 전국은 0.8% 상승, 서울은 2.3% 상승, 수도권은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방은 1.7% 하락할 것으로 봤다. 지속된 수요 증가와 임대차법 시행 4년차(2+2년)에 따른 계약 만기 도래 등이 전·월세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단 분석이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올해 3월 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전환에 이어, 5월 말부터 인천·경기의 수도권 인기 지역 아파트도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9~10월경에는 일자리가 풍부한 지방광역시의 아파트도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주산연은 "특히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1기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할 가능성도...
5월 수도권 아파트값은 4월 보합(0.0%) 전환한 뒤 지난달 0.05%로 상승 전환했다.
서울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p) 오른 0.20%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으로 인천은 0.20% 올라 서울과 같은 수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경기는 –0.07%를 기록해 4월보다 하락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수도권은...
1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0일 기준) 과천 아파트값은 0.38% 올랐다. 과천은 이달 3일 기준으로 0.17% 올랐는데 한 주 만에 0.21%포인트(p) 집값이 튀어 오르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남 분당구는 0.30% 올라 과천 다음으로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 평촌신도시가 속한 안양 동안구는 0.21...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값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은 이번 주 상승 폭을 키우면서 1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보합(0.0%)으로 전환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지방은 아파트값 낙폭이 확대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0일...
아울러 경기와 인천도 전세가 각각 0.06%, 0.07% 오르면서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평균 가격을 보면 서울 전세는 지난해 5월 5억7017만 원에서 올해 5월 말 6억285만 원으로 3300만 원 가까이 올랐다. 강남, 판교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성남 아파트 전세도 같은 기간 5억8655만 원에서 6억1032만 원으로 2400만 원가량 뛰었다.
서울과...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향후 서울 내 1등 아파트가 어디인지 따질 때 사실 한강뷰를 빼곤 논의할 게 없다”며 “다만 양평과 남양주, 덕소 등의 수도권 외곽 지역에 있는 아파트 가운데 한강이 보이는 곳이 많지만, 값은 비싸지 않다. 이를 반영하면 한강뷰라도 어느 정도 입지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입지를 갖춘 곳에서...
한강뷰 조건을 갖췄지만, 용산구와 성동구 일대 핵심 단지의 집값 상승률보다 낮은 단지도 많았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수도권 외곽 아파트에선 한강이 보여도 집값이 비싸지 않다”며 “기본적인 입지를 갖춘 곳에서 플러스알파로 한강뷰를 갖춘 단지의 몸값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아파트값도 오르는 등 침체 분위기를 쇄신하는 지표가 나오고 있다. 동시에 지방에서는 여전히 미분양이 늘고 있다. 일부 개선되는 수치를 두고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주택사업연구원은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82.7로 전월(74.1)대비 8.6포인트(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지혜...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지난달 대비 6포인트(p) 오른 85.0을 기록하며 주택시장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각각 전월 대비 5.7p, 4.4p 오른 91.6과 84.9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금리와 같은 거시적인 변수의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입주전망지수의 상승은 하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