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정치외교 28명(2.8%), 인문계열 23명(6.7%) 순으로 많았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입에선 전공 자율 선택제가 확대된 가운데 수능 고득점 학생이 많은 이과생이 수시ㆍ정시에서 문과 상위권 학과로 진입이 많을 것"이라며 "통합형 수능 체제인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에서 4점 차, 수학에서 11점 차가 났다.
종로학원은 이번 모평에서 실제로 이과생 고득점자 수가 문과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 1등급 학생 중 이과(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기준) 학생은 98.6%인 것으로 추정됐다. 국어와 영어 과목도 탐구과목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국어 1등급 학생 중 71.4%, 영어 1등급 학생 중 72.2%가 이과...
이에 대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충분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3교시로 1·2교시는 EBS 대표강사들이 국어·수학 과목의 출제 경향과 고득점 전략을 공개한다. 3교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2025 대입전략과 6월 모평 분석’을 진행한다.
모평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3~4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 기출 문제 등을 풀이하며 틀린 문제를 꼼꼼하게 분석해볼 수 있다. 잘 기억나지 않는 개념은 따로 정리해 복습할 필요가 있고, 이해가 부족한 단원은 자습서 등을 활용해 추가 학습을 계획할 것을 권한다.
5등급 이하 수험생들은 고득점이 가능한 영역을 더욱 공략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
증가한 만큼, 수험생들은 수시에 올인하기보다는 정시까지 고려해 입시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수시에서 많은 학생들을 뽑는다는 것은 수시에서 수능 고득점 학생들도 많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뜻”이라면서 “정시에서 수능 합격선이 예전보다 굉장히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수능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기간 수학에서 미적분을 택한 응시자 수는 17만484명(39.7%)에서 19만4798명(45.4%), 21만7380명(51.0%)으로 늘어났다.
이투스 관계자는 “표준점수가 높게 산출되는 만큼 난이도 또한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과목에 따라 특징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 성향을 기반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런데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통합 수능 체제에선 수학에서 '미적분'이 '확률과 통계'보다 고득점을 형성해왔다. 원점수로 미적분, 확률과 통계에서 각각 100점을 맞더라도 표준점수로는 결국 미적분이 높았다. 이 때문에 입시에서 문과생이 이과생에 밀린 것이다.
서울대 외에도 다른 주요 대학의 자유전공학부의 합격선도 높은 편이다. 인문·자연계열 별도로...
1등급 기준으로 보면 여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57.5%를 차지했다. 2023학년도와 2022학년도에는 각각 56.6%, 58.4%였다.
종로학원은 2028학년도에 대입제도가 개편되면 수학, 과탐 과목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학이 공통과목 체제가 되면 수학에 강한 이과 학생들과 경쟁하는 구도에서 여학생들의 고득점이 더 어려워질 수...
수험생들을 응원할 문구를 만든 이 학교의 한 2학년 축구부 학생은 “지난달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면서 “이 기세를 이어 우리학교 선배들의 수능 고득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강북구 도선사에서 열린 수능 학업성취 기도회에선 자녀 및 손자ㆍ손녀의 수능 고득점을 바라는 불자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 도선사 관계자들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사교육 경감 대책을 통해 “사교육계는 공교육 과정에는 없는 상위 개념을 익혀야 고득점을 담보할 수 있다며 불안감을 자극, 선행학습을 유도했다”며 “소위 킬러 문항은 학생·학부모 눈높이에서 핀셋으로 철저히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고교 교사들로 구성된 ‘공정수능출제점검위원회’...
서울대가 2023학년도 정시 모집부터 내신 교과 성적을 반영하면서, 수능에서 고득점을 했지만 교과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이 지원하지 않아 서울대 합격 점수가 낮아졌다는 관측도 있지만, 인문계열에서는 순위 변동이 없는 만큼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종로학원은 설명했다.
임성호 대표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대학 합격 점수는 대학 선택 시 매우...
양극화, 대학 중도 이탈, 의학 계열 쏠림 현상 등의 복합적 상황의 한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위권 학생에게는 상위권대 모집인원은 늘고, 수능 응시인원은 줄어들어 수능 고득점 학생도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라며 "상위권 대학도 정시에서 상황에 따라 2-3등급 대 학생도 합격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습을 마친 뒤에는 최종 진단으로 수능 국어 예상 등급을 살펴보고 학습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최근 수능 비문학 지문이 어려워지면서 중학생 때부터 독해력을 탄탄히 쌓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깨독의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수능 국어 고득점은 물론 전 과목 학습 능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 실채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득점을 받은 고3 학생 비율이 지난해 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전국 87개교 고3 수험생 2만6545명의 2023학년도 수능 실채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표준점수 합이 400점 이상인 학생은 자연계열(수학 미적분·기하+과학탐구 응시) 2.02%, 인문계열(수학 확률과...
0%, 260점대 28.3%, 280점대 27.5% 순으로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도 수능 고득점 구간대에서 교차 지원 의사가 더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과생이 수학에 유리한 구도가 그대로 나타나고, 높은 점수가 나오는 언어와 매체도 이들에게 더 쏠려 상황상 수학·국어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지는 구도"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SKY’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선은 작년 대비 5~9점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대, 중앙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이 크게 늘었다는 것 또한 주목할 변수다. 고득점에 성공한 수험생들은 가채점표를 바탕으로 ‘수시 납치’에 유의하며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과거 사회에서 대학 진학은 필수적 요소로 자리했습니다. 공부 역시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도구에 불과했으며, 학생들의 개성이나 자질 향상보다는 고득점을 향한 경쟁 구조가 강요됐죠. 그러나 아이돌들에게 이는 옛말이 된 듯합니다. 자신만의 길을 닦는 데 박차를 가하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집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고득점을 위한 ‘마지막 스퍼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감소한 50만 8030명이 지원했습니다. 전체 응시자 수는 줄었지만, ‘N수생’(졸업생+검정고시생 ) 비율이 30%를 넘겨 녹록지 않은 경쟁이 예상됩니다.
상아탑을 향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피나는...
1%) 때보다 소폭 증가했다.
입시 전문가는 수능 50일을 앞둔 시점에서 영어 과목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강조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서 선택과목 영향을 안 받는 게 영어 과목”이라며 “9월 모평에서 쉽게 나왔어도 수능에서 어렵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영어 고득점을 받고 가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