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9일 "올해 5월 세월호 직립 후 재개한 마지막 수색 작업을 오늘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진흙 잔해가 쌓인 야적장 등 현장을 정리한다"고 밝혔다. 결국 모든 수색을 마쳤지만, 미수습자로 남았던 △단원고 남현철ㆍ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ㆍ혁규 부자 등 5명의 유해는 끝내 찾지 못했다.
세월호는 참사 3년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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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참시’, 세월호 논란에 관련자 징계
MBC가 세월호 조롱논란에 휘말렸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들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24일 MBC는 ‘전참시’ 제작진 및 간부들에 대해 중징계 의결 사실을 알리며 “인사위원회를 통해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월호 비극 이후 우리는 달라졌다”며 “생명을 우선하는 가치로 여기게 됐고,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게 됐다. 촛불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도 세월호로부터 시작됐고, 저로서는 정치를 더 절박하게...
개편해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 내 상설조직으로 흡수한다.
현장지원사무소는 아직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기관구역(보조기관실 등)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때 기존의 현장수습본부처럼 검찰, 해양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방재청,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다시 증편할 계획이다.
조직 개편과 병행해 후속대책 추진단 및 현장수습본부...
송상근 국장은 또 "선체조사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선체 직립이 완료된 이후 미수습자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일부 기관구역(보조기관실 등)을 중심으로 선체 직립이 완료된 이후 수색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그 과정 또한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세월호상황점검T/F를 운영할...
추진하는 등 해양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월호 선체와 침몰해역에 대한 정밀한 수색을 통해 미수습자를 찾는데 모든 정성을 기울이고 미수습자 가족의 일상복귀 지원 등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로 하루 중단됐던 세월호 선내 수색이 재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4층 단원고 여학생 객실에 대해 첫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습본부는 객실 수색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6곳(98㎡)을 천공(구멍 뚫기)하기로 하고 2개 구멍(40㎡)을 이미 뚫은 상황이다.
수습본부 측은 구멍을 모두 뚫고 지장물 제거와 안전장치 설치 작업을 한...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침로기록장치를 확보하기 위해 조타식 수색을 이날 재개했다.
침로기록장치는 선박 진행 방향과 방위 등을 기름종이에 그래프처럼 기록하는 장치이다. 침로기록장치는 세월호 '급변침' 의혹을 해소할 열쇠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오후 5시 30분께 세월호 A 데크(4층) 선수 좌현 수색 작업을 마치고 19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안전과 수색 효율성 등을 고려해 야간작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30분 동안 선체 내부 수색을 벌여 슬리퍼(8족)와 운동화(1족) 등 신발 9점, 캐리어(2개)와 백팩(2개) 등 가방 4개를 거뒀다....
또 이날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한 세척, 방역, 안전도 검사 등 사전 작업을 준비한다. 전날 선체 외부세척을 위한 고압세척기(6대) 동원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틀째 벌인 수중수색 작업에서는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 조류,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오후 1시에 재개할 예정이다.
10일까지 뼛조각 20점, 유류품 102점(인계 2점)이 수습됐다.
세월호는 전날 오후 5시 30분에 선체 육상 이동을 완료했고, 7시 30분에 방향을 우측으로 5도 틀어 목포신항 육상에 거치를 완료한 상태다.
세월호 선체 수색은 약 일주일 동안 세척과 방역, 산소농도 등 위해도 및 안전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은 전날에 이어 오후 1시께 재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55분 3년 만의 항해를 재개한 세월호는 오후 8시30분 반잠수선에 도착한 뒤, 선체 진입과 미세한 위치 조정 과정을 거쳐 선적됐다.
반잠수선 선적 작업은 수면 위 13m 부양 작업과 함께 세월호 인양의 2대 난제로 꼽혔다. 전체 작업 공정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제들을 무사히 넘기면서 세월호 인양은 이제 목포 신항 이동과 육상 거치 등 마지막 과정만...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상이 악화되면 2단계에서 유압 잭에 연결했던 와이어를 다시 풀어 다음 소조기에 작업을 재개해야 하기 때문에 양호한 기상일수가 9일 이상 필요하다.
올해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인양작업이 가능한 기상조건은 4개월(8번의 소조기)간 5번 있었다.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선박에 적재되면 목포신항(거리 87km/시속 10km)으로 운송해 부두에...
구조당국은 빠르면 다음 달 4일쯤이 돼서야 수색 작업은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앞으로 계절풍과 조류문제로 수색은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9일 오후 6시18분경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단원고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배 변호사는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과거 25년간 기상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은 파고가 1.5m 이하인 날이 20일, 평균 수온이 14.3도로 나타나 수중수색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며 "기상여건으로 피항한 작업바지가 내일 현장에 복귀한 뒤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날을 바닷속에서...
배의철 변호사는 “범대본이 과거 25년간 기상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은 파고가 1.5m 이하인 날이 20일, 평균 수온이 14.3도로 나타나 수중수색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며 “기상여건으로 피항한 작업바지가 내일 현장에 복귀한 뒤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날을 바닷속에서 사투를 벌인 88수중...
지난달 31일 5일 만에 수중 수색을 재개했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31일 새벽과 오후, 이날 새벽까지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 탑승자는 총 476명으로, 당일 172명이 구조됐고 현재까지 29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남은 실종자는 10명이다.
기상 악화로 지난 27일 오후부터 중단된 세월호 수중 수색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30일 기상이 호전됨에 따라 수중수색을 재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진도군 일원에서 휴식 중인 민간 잠수사 67명에게 이날 오후 8시까지는 모두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피항했던 팔팔바지선도 이날 오전 11시...
세월호 실종자
세월호가 침몰한 지 91일째 되는 15일 실종자 수색작업이 재개됐으나 사고해역의 물살이 거세 난항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3시 53분부터 5시 5분까지 정조 시간에 맞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오전 9시 39분과 오후 4시 5분, 9시 38분 등 3회의 정조 시간에 맞춰...
세월호 선체수색이 재개되면 구조팀은 기존 민관군이 각각 맡고 있던 세월호 수중 선체수색 구역을 서로 바꿔 교차 수색할 예정이다.
또한 잠수업체인 88수중개발은 잠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잠수사들이 공기통을 장착해 수중에 들어가는 '나이트록스' 방식으로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사 134명을 투입해 3층 중앙 로비, 4층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