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함정에는 카메라(CCTV)가 있는데 앞으로는 카메라를 확대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성군기가 제대로 잡혀야 전투력이 유지된다"며 "성군기 문란이 있으면 엄정하게 가중 처벌한다는 것이 우리 군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1·2심에서 성행위와 사랑은 개인의 사생활 자유 영역이며 여자친구와 영외에서 성관계를 한 것이 성군기를 문란하게 하거나 풍속을 해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육사는 이 사건으로 논란이 되자 창설 62년만인 지난 3월 3금(금혼 금주 금연) 제도를 대폭 완화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무사 성 군기 문란
국군기무사령부 요원들의 일탈행위가 잇따라 적발된 것으로 밝혀져 기무사 내부기강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6일 기무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무사 혁신의 일환으로 내부감찰을 강화하던 중 일부 부대원의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돼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강원도 전방부대에 근무하는 기무사 요원 A중사는 작년 말 여군 숙소에 수차례...
재판부는 이어 “A씨의 성관계는 개인의 내밀한 자유 영역에 속할 뿐 성군기를 문란하게 하거나 사회의 건전한 풍속을 해친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양심보고를 하면 내면적으로 구축된 인간의 양심이 왜곡·굴절되므로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양심보고 불이행을 징계 사유로 삼을 경우...
국방부는 동성 행위는 군기 문란행위이기 때문에 처벌의 대상이 되지만 동성애자 성향이 있다고 해서 처벌되지는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된 것.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동성애자는 자신이 커밍아웃을 하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군내에서 정확한 실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동성 행위는 성군기 위반이라서 처벌하고 있다.
군형법 제92조는 계간(鷄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