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세계 118개국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담배규제 정책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담뱃갑 면적의 50% 이상 경고그림 표기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작은 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고그림 도입 30개국 중에선 28위다.
복지부는 이번 경고그림·문구 면적...
서구 선진국들의 다양한 판례들에서 직접 도출할 수 있다. 첫 번째, ‘불법행위의 억제’가 어렵거나 ‘손해배상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영국식)다. 두 번째, 장래 ‘유사한 불법행위의 재발 방지’가 필요한 경우(미국식)이다. 세 번째는 약간의 주의도 기울이지 않아 손해가 발생한 ‘무배려적 과실행위’(캐나다식). 네 번째, 통상 손해의 3배로 제한되는...
우리 나라 청소년들이 처음 담배를 피우는 시기는 12.7세로 주요 선진국 보다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금연이슈리포트를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흡연 연령은 2005년 12세에서 2011년 12.8세까지 늦춰졌다가 2014년, 2015년 모두 12.7세로 낮아졌다.
흡연 시작 연령은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복지부 관계자는 “대표적인 비가격정책인 경고그림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의 금연정책 제도를 갖추게 된다”며 “제도적 보완 노력과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금연상담전화 확대, 저소득층 금연 상담ㆍ치료비 지원 등 흡연자가 담배를 끊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만성질환 질병예방서비스의 도입 필요성과 금연ㆍ흡연 예방서비스에 대한 근거평가와 권고방법, 국외 근거기반 기관의 사업과 그 사례가 소개된다.
인구고령화로 만성질환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효과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기존 연구결과를 수집ㆍ분석한 공중보건사업의 근거 마련이 절실하다.
주요 선진국은 효과적인 만성질환...
국민소득격차 무시하고 낮은 담뱃값만 내세우는 억지 정부
정부가 담뱃값을 올릴 당시 강변했던 “선진국에 비해 담뱃값이 너무 싸다”는 논리에 대해서는 “소득수준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담뱃값만 비교하느냐”고 일축했다. 한 서명자는 “일본 담뱃값이 4500원선인데, 담배가격은 같아도 한국의 국민소득은 절반! 체감 (담배)가격은 2배!”라고 밝혔다.
다른...
연초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선진국 수준의 강력한 금연정책을 표방하며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추진했습니다. 또 담뱃세 인상과 경고그림, 캠페인 등 비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량을 3분의 2수준으로 크게 줄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담뱃값을 기존의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릴 때 올해 담배 소비량이 34% 줄고 남성 흡연율도 8% 떨어질 것으로...
연초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은 선진국 수준의 강력한 금연정책을 표방하며 담뱃값 2000원 인상을 추진했다. 또 담뱃세 인상과 경고그림, 캠페인 등 비가격 정책을 통해 담배 소비량을 3분의 2수준으로 크게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정부는 담뱃값을 기존의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릴 때 올해 담배소비량이 34% 줄고 남성흡연율도 8% 떨어질 것으로...
◆ 한국 소득 불공평 해소 정책선진국 중 최악 수준
한국의 세제와 복지 등 소득 불평등 해소 관련 정책이 이른바 (산업)선진국 중에서 최악의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 사회 각 부문에서 대기업 등 힘이 센 측이 규제 시스템의 보호로 생긴 이득을 대부분 가져가는 등 구조적 부패가 심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 아동학대 5년간 10배 넘게 증가…기소는...
비가격 정책의 제도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고그림 의무화는 올해초 도입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2월 국회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를 설득하고 있다. 현재 호주, 미국, 일본 등과 같은 선진국들은 이미 경고그림을 의무화 하고 있다 .
이밖에도 정부는 또 편의점에 담배광고 판매를 제한하고 금연 구역을 당구장이나...
복지부 관계자는 “단속기간 중 식당, 호프집 등 영업주들의 금연정책에 대한 호응과 지지, 공중시설 이용자들의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족해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호주나 캐나다처럼 담배연기로부터 피해 받지 않는 건강한 금연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금연하게끔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며 정부의 전면적인 금연 시행 방침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금연 전면 시행으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노출될 수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미흡했다는 지적도 었었다. 네이버 아이디 ‘rlxo****’는 “술집에서 금연이라니 이거는 술집 망하라는 거냐”며 정부의 금연 정책이...
최근 담뱃값 인상이 논란이 되면서 선진국의 금연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진국은 담뱃값 인상이 아닌 강력한 규제로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금연정책은 ‘흡연 경고그림’ 도입이다. 지난달 발표된 보건사회연구원의 ‘세계적 대세: 담뱃갑 경고 이미지’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0월 현재 캐나다...
총회에 참석한 한 국제 NGO 대표단은 “금연 정책에 열심인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볼 때 한국은 아직 금연선진국이 아니다”면서 “지금 묵고 있는 호텔에서 담배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버스 정류장과 식당에서 전면 금연을 한 정책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번 FCTC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올해를...
한국금연운동협의회(KASH)는 14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관에서 2012년 세계 금연의날 상 수상기념 금연정책세미나를 열고 담배회사의 마케팅 활동 실태에 대해 밝혔다.
이날 조형오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담배회사 마케팅 현황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담배회사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을 문화마케팅의...
이번 회의에는 당사국 정부대표, 비정부기구 및 국내외 관련기구, 금연단체, 전문가 등 최대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채민 준비위원장은 “금번 총회를 통하여 한국의 금연정책 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져 명실상부한 금연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