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최고위원 후보자 수가 9명 이상일 경우 컷오프를 하기로 했다. 본선 후보 8명을 추려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5명을 선출하게 된다. 또 최고위원 예비경선 룰을 ‘중앙위원급 선거인단 100%’에서 ‘중앙위원급 50%, 권리당원 50%’로 변경해 당원 표심 비율을 높였다.
그러면서 "당대표 예비경선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기존 중앙의원급 70%, 국민여론조사 30%에서 중앙의원급 50%, 권리당원 25%, 국민 25%로 변경했다"며 "최고위원 예비경선의 경우 중앙위원급 50%와 권리당원 50%"이라고 전했다.
시·도당위원장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대의원 20%와 권리당원 80%로 하기로 했다. 다만, 대의원 대비 권리당원 비율이...
즉, 중앙선관위 메인컴퓨터 서버에서만 선거인명부를 확인출력하는 선거체제이므로 메인서버에서 혹시라도 디지털 부정을 자행하게 될 경우 소수의 선관위 내부 관련직원들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투표결과에 대한 공개 검증이 불가능하다. 이는 비밀투표의 원칙에 명백히 어긋난다. 2023년 국정원은 외부해킹 가능성에 대한 선관위 서버 조사를 바탕으로 중복투표...
미국 대선은 각 주의 유권자가 선거 당일 투표하면 해당 주의 대표 격인 선거인단이 나중에 따로 모여 투표 결과대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 선거 방식이다.
위스콘신주에는 10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다.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약 2만 표 차로 승리해 10명을 전부 차지했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 재검표를 시도하면서 부재자 투표...
어제(3일) 의원총회에서 당원과 선거인단, 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에 관해 여론을 모으는 과정을 거치게 됐다고 들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첫 회의에 앞서 황 위원장은 당헌·당규 개정 특위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여상규 위원장부터 위원으로 참여한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전당대회 시기를 잠정적이라고 밝힌 데 대해 강 위원은 "물리적으로 선거인단 같은 경우 정리하는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내달 25일로 했는데, 혹시 늦춰질 수 있기에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어서 이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실무적인 준비 작업 과정에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강 위원 설명이다. 앞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17, 18일 양일간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3번에는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이해민 전 미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고, 언론개혁 분야 신장식...
후보자는 남녀 각 10명으로,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순번을 받게 된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발표된다.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는 101명 신청자가 접수했다. 투표로 순번을 정하지만, 유권자 감정을 고려해 조 대표가 후순위로 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당내에선 투표 결과대로 순번을 정하는 게 맞다는 판단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이날...
최종 순번은 17~18일 당원·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된다. 순번 발표 시점은 18일 밤 9시다.
예비후보자로는 배수진·강미정·김영옥(이상 여성), 이규원·유대영·남기업(이상 남성) 등 6명이다. 이들은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전 결격사유 발생 등으로 앞서 발표된 20명 중 등록 누락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된다.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정하는 만큼 조 대표가 앞 순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제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다.
조 대표는 12일 오전 처음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조기 종결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그 분은 지역구 관리를 엄청 잘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원인 장동혁 사무총장도 “오늘 통과하신 분들 중 35% 감산을 받은 분도 있다”고 말을 더했다.
이번 후보 경선은 100% 여론조사로 실시됐다. 전화 면접 방식의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80%, 자동응답시스템 방식의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 20% 등을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해당 선거구의 책임당원 명부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단, 책임당원이 1000명 미만인 경우에는 일반당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투표방법은 ARS 전화로 진행되고, 전체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1일 2회씩, 총 4회 발신하게 된다. 경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명부(가상번호)를 배부할 예정이다.
선거운동기간은 경선일을...
아이오와주에 배당된 선거인단은 약 40명으로 공화당 전체 대의원 2429명의 약 1.6%에 불과하지만, 대선 첫 경선이라는 점에서 전체 방향을 가늠하는 풍향계로 평가받는다. 초기 경선지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승기를 잡아야 향후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 열리는 뉴햄프셔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에 상소를 제기하고 심리를 요청한 상태다.
연방대법원은 전날 트럼프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구두변론은 다음 달 8일로 잡혔다. 연방대법원은 콜로라도를 포함해 가장 많은 주에서 선거인단을 뽑는 이른바 ‘슈퍼화요일’인 3월 5일 이전에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곳 경선 결과가 향후 다른 지역의 결과에도 적잖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대선은 주별로 후보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을 선출한다. 이들 538명의 선거인단이 다시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CBS뉴스는 최근 공화당 경선을 놓고 트럼프 후보가 최근 헤일리 후보의 급부상에 '러닝메이트(부통령)'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6개 경합주 중 5곳서 우위“300명 이상 선거인단 표 확보 가능”“트럼프 승리하면 전쟁 피할 것 예상 유권자 많아”
미국 대통령선거를 1년 앞둔 가운데 전·현직 대통령의 양자 대결을 가정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건의 기소가 진행되는 등 법적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어...
지지가 약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격전지 유권자들은 경제, 외교, 이민 등 분야에서 바이든 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합주의 이러한 분위기가 내년 11월까지 지속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보다 훨씬 더 많은 30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드 벨트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교수, 빅터 차 국제전략연구센터(CSIS) 한국 석좌 인터뷰내년 대선 앞서 경합주 선거인단 구성 바뀌어소셜미디어 파급력, 고령, 부통령 후보 등도 변수“트럼프가 되면 모든 정책 바뀔 것” 전망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미국 현지에선 이번 대선이 여러 측면에서 과거와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검찰은 "소수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되는 당내 경선의 경우 그러한 관리·감독이 없어 공공연하게 '돈 잔치'라는 말을 할 정도로 금품 수수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당내 경선에 대해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윤 의원의 기소 내용은 강 전 위원과 완전히 겹치는 만큼 증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