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인 엑손모빌(Exxon Mobil) 등 5개 해외업체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투자를 위해 접촉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비엠티는 주력 사업인 피팅·밸브 부문에서 엑손모빌, 사우디 아람코 등의 기술인증을 받았으며 핵심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다.
20일 오전 11시 6분 현재 비엠티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만30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9일)...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에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 추가 검증도""전문성·자금력 갖춘 글로벌 회사 대상으로 투자유치 진행"투자 유치 제도 개선 및 광구 재설정 이후 내년 투자 협상 본격화될 듯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사업 설명서 발송 전임에도 여러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이 관심을 표명해...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에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 추가 검증도""전문성·자금력 갖춘 글로벌 회사 대상으로 투자유치 진행"투자 유치 제도 개선 및 광구 재설정 이후 내년 투자 협상 본격화될 듯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19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사업 설명서 발송 전임에도 여러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이 관심을 표명해...
정부와 석유공사는 기술적 측면에서 심해 해저에 묻힌 석유·가스 자원 개발 경험이 전무한 만큼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메이저석유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 시 한국 측의 탐사 및 개발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지만, 개발 성과가 났을 때는 투자 지분만큼 해당 기업에 이익을 내줘야 해 추후 '국부 유출' 논란으로...
최 차관은 "복수 기업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참여에 관심 갖고 있다"라며 "성공했을 때의 큰 수익만 생각할 순 없고, 탐사 시추 전문 분야의 메이저 기업도 있어서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할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7월 중 첫 시추공을 뚫을 특정 해역을 결정하기로 했다.
최 차관은 "12월 말 시추한다는 계획에서 역산하면 7월...
아브레우 대표는 우드사이드를 겨냥해 "타 석유개발 컨설팅 업체와는 달리 심해 탐사 기술분석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심해 분야 인력, 역량은 메이저 업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오전 기자회견에서 매장 가능성 확인 시 정부가 탐사계획을 직접 발표한 사례를 언급한 것의 추가 설명을 해달라는 안 장관의...
유진투자증권은 “대만향 추가 신규 단지 수주 연내에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하이롱 프로젝트향 업스코핑 물량도 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SK오션플랜트는 과거 삼강엠앤티 시절부터 다양한 가스·유전용 해양 설비를 전 세계에 공급해왔고, 최근에도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관련 설비 납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SK오션플랜트는 과거 삼강엠앤티 시절부터 다양한 가스·유전용 해양 설비를 전세계에 공급해왔고, 최근에도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관련 설비 납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증시에서는 액화석유가스(LPG) 관련 석유류 판매기업인 흥국석유, 도시가스 관련주인 대성에너지, 셰일가스 테마주인 우림피티에스를 비롯해...
심해 가스·유전 개발 경험이 없어 신중해야 한다.
Q. 해외 메이저 기업 투자 유치는 국부 유출 논란도 있을 수도 있다. 기술적 이유로 필요한가.
A. 성공 가능성이 높으면 국내 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리스크가 높으면 해외 투자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충분한 매장량이 확인돼도 저희가 심해 생산을 해본 적이 없다. 경험과 기술력이 부족해 해외 투자는 필요한 부분이다.
투자 비용은 정부의 재정 지원과 석유공사의 해외투자 수익금, 해외 메이저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1공 시추에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들고 성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지만, 정부는 필요 재원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추를 해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어서 관계부처와...
이어 "조선부문에서는 최근 수년간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선박(LNG운반선, LNG추진선) 발주 증가로 초저온 밸브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라며 "동사는 현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중국후동조선 등 메이저 조선사들의 초저온밸브 공식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수혜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엠티의...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KET를 기반으로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 사업 역량을 집결시켜 LNG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나아가 SK가스가 2030년 동북아 메이저 LNG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KET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1만t급 LNG 벙커링 주목적 부두와 설비도 지어지고 있다.
LNG 벙커링은...
신한투자증권은 20일 금호석유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에 밸류업까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 원을 제시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BR/BR은 합성고무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의 교체용 타이어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은 올해 중국 및 선진국 중심의...
석유 메이저 중에서는 BP가 이날 홍해를 거치는 유조선 운항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물류 차질이 전 세계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홍해-수에즈 운하-지중해 루트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항로이기 때문이다. 우회 경로를 이용하면 운송 기간과 연료비 등 그만큼 비용이 더 들 수밖에 없다. 아프리카 희망봉 인근 대체 경로는...
김철현 HD현대오일뱅크 상무는 “메이저 정유사들은 기존 공정을 바이오 리파이너리(석유를 바이오매스로 대체)로 전환하고 신규 공장 투자를 우선 진행하고 있으며, ‘e-퓨얼(재생합성연료)’ 생산은 연구 개발 및 실증 단계로 추후 시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친환경 연료에 대한 투자가 시급하다. 이를 위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 강화가...
미국 엑손모빌과 셰브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등 석유 메이저들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줄었다.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반도체 기업들도 스마트폰·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재고 조정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미국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판매 감소로 적자를 기록했다.
전 세계 기업의 4분기 실적 향방은 미국 경제의 견실함이 얼마나...
인플루언스맵은 넷제로 그린워싱에 특히 가까운 기업으로 스위스 광산 메이저 글렌코어와 미국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 미국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를 꼽았다. 이와 관련해 “이 기업들은 기후 목표를 두고 있지만, 기후 정책을 약화시키거나 화석 연료 산업의 확대를 옹호했다”고 설명했다.
글렌코어는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기후 정책 도입과 호주의...
미국 석유 메이저 셰브론 주식 보유량도 10%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는 아마존닷컴과과 제과 업체 몬델레즈인터내셔널, 생명보험사 글로브라이프의 주식도 팔았다.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지분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합병이 완료된 10월 이전에 처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1~3분기 동안 주식 매각으로 약 236억 달러의 현금을...
미 남부 아칸소 토지 12만 에이커 매입 400만 톤 탄산리튬 매장…전기차 5000만 대 분량 2030년까지 연간 100만 대 전기차 수요 충족 계획 “환경에 적은 영향 주면서 리튬 채굴할 것”
미국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미국 남부 아칸소주에서 리튬...
유럽은 그간 중동과 인도, 미국산 경유의 메이저 수입처이자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로 향하는 나프타의 주요 수출처였다. 현 상황이 전 세계 경제와 석유 시장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경고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수요가 견고한 점은 희망적이다.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침체에 빠졌던 미국 트럭 산업이 초기 회복 조짐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