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은 노경태 대장항문외과·조영수 간담췌외과 교수팀이 다빈치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해 직장암과 간 전이암 동시 수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간 전이암에서 해부학적 절제가 포함된 동시 수술은 이번 사례가 국내 최초다. 이대서울병원은 “다빈치SP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집도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 전문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등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회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 부상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돕는다. 현장 의무실을 운영하며, 부상 선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이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영구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K-리그 의무위원)는 “우리병원이 4년 연속으로 ‘KLPGA...
2022년 돈의동 이어 두 번째 센터 개관진료의자 4대 ·파노라마 장비 등 갖춰난이도 높은 치료는 서울대병원 연계
# 꾸준히 치료받기 어려운 형편으로 이가 아프면 치아를 다 뽑아왔습니다. 치과가 생기니 치료받을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앞으로 치아가 없어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주민들이 갈비 같은 음식을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었으면...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학회지의 수준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연구의 질이 담보돼야 하며, 이를 위해 공정한 리뷰와 좋은 연구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CMH가 가장 존경받는 선도 의학 잡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한국이 간 질환 연구와 진료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뇌전증학회는 1996년 신경과, 소아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뇌전증 치료를 위한 지식을 교류하고 있다.
채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소아과 전임의, 미국 메이요 클리닉 신경과 펠로우를 거쳐, 1996년부터...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은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이 맡았으며 △갱년기 증상 및 치료 ‘누구도 권하지 않은 여성호르몬’(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김태준) △유방암 수술, 요즘 어떻게 하나요(대림성모병원 유방외과 강은영) △유방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대림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주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조윤희산부인과의...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 연구팀은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최근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종만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뇌사자의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을...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정희원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년간(2008~2020년) 65세 이상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약 2배 늘었다. 2020년 기준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40.9%로 12년 전(20.6%) 대비 20.3%p 상승했다. 당뇨병은 30.0%, 심혈관질환은 9.3%로 집계됐다.
하지만 손해율 안정화를 위해 무작정 안전망 역할을 좁힐 경우 노령인구의 건강을 보장하지 못해...
1980년 귀국 후 그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외과에서 환자를 돌보며 198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수술에 성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윤 이사장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거치며 의술 보급에 매진하고 경영철학을...
이번 연구에 대해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혈관육종암은 워낙 악성도가 높아 환자 생존율이 매우 낮다. 환자마다 암의 양상이 다양해 개인 맞춤형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은 악성도가 높은 혈관육종암에서 정밀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기석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는...
KMC는 한국 라임나무치과, 서울아산병원, 안강병원, JK성형외과의 공동 해외진출 사례다. 1차로 진료를 개시하는 라임나무치과는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분야 진료, 안강병원은 척추·관절(근골격계) 만성통증 치료와 재활·물리치료, JK성형외과는 미용성형·에스테틱, 항노화,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한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은 2차로 대규모 줄기세포 생산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제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추가 도입해 총 5대의 다빈치 로봇수술장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일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에 비해 수술 환자의 합병증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로봇수술기로, 복잡한 암 수술과...
또 “수술실이 없다면 당장 응급수술을 실시할 수 있는 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했어야 하는데 A 씨를 응급실에 머물게 한 채 (다음 날) 오전 8시경이 돼서야 A 씨의 통증 호소 등을 외과 의료진에 보고했다”면서 “(서울대병원이 아닌) A 씨 유가족이 서울송도병원에서 응급수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전원 조치했다”는 점도 문제로 짚었다.
재판부는...
송석원 교수팀의 라이브 서저리는 5월 25일부터 2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심장혈관외과학회 제72차 학술대회(ESCVS) 기간 중 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수술은 이대서울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약 3시간가량 시행됐고, 온라인으로 이스탄불 학회장과 연결해 이원 중계됐다.
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이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박재성 신경외과 교수팀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환자 허브를 맡아, 다양한 인근 국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미 지난달 16일 첫 번째 국제환자가 등록해 기본 진료와 검사를 마치고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환자는 자국 의료진의 추천으로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홍콩 출신의 50대 여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23년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어깨병변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8년 226만6000명에서 2022년 242만6000명으로 약 16만 명(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환자의 경우 2018년 99만5849명에서 2018년 108만3594명으로 8.8%(8만7745명)이 증가해 5,7%가 늘어난 여성 환자에 비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남성환자의 경우...
시범사업 참여대상은 전국 218개 수련병원 중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중 2개 과목 이상을 수련 중인 96개 병원이다. 2~17일 공모에서 44개 병원이 신청했으며,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수련병원 전문가 등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2개 병원을 선정했다. 미선정 2개소 중 1개소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1개소는 신청을...
원활한 진료를 위해 서울대 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포함한 각종 치과 진료 장비가 동원됐다.
봉사단은 구강보건교육, 검진에서부터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봉사단에 동행해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대서울병원은 대동맥혈관병원 송석원 교수팀(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 김명수 교수, 이해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남상범 교수)이 최근 미국흉부외과학회(AATS) 대동맥 심포지엄 2024에서 발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ATS는 미국 뉴욕에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렸으며, 송석원 교수팀은 ‘전향성 급성 A형 대동맥 박리와 후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