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양소는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된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11월 2일까지 ‘임시 기억‧소통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유가족 측은 참사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해 2월 4일 서울광장 앞에 분향소를 긴급 설치했다. 이로써 분향소는 499일 만에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게 됐다.
한때 서울시는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보고 자진...
기리는 분양소가 설치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고흥군, 전라남도 등 4개 기관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에 있는 간호협회 회관 앞과 전남 도양읍에 위치한 마리안느와마가렛기념관 등 2곳에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국민 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양소는 국민들이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고,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애초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히 일정을 바꾸고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한 총리는 유가족에게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이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방명록에는 "안따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5일까지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비롯,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마련됐는데요.
저마다의 아린 사연과 위로를 담고 분양소에 모인 시민들.
국화꽃을 손에 들고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 다시 한번 느껴지는 사고의 무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내 자식 같아서 눈물만 나네요"
"희생자들이...
서울교통공사가 ‘신당역 살인사건’ 피해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분양소에서 피해자의 실명이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노조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19일부터 12일간을 피해자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본사와 시청역, 차량 사업소, 기술별관 등 20여 곳에 넋을 기리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하지만 이중 마포구 성산별관 분향소에...
이번 사건은 경찰이 2013년 7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로 숨진 해고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한 분양소를 철거한 뒤 화단을 만들고 집회 신고를 불허하면서 시작됐다. 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집회가 불허되자 효력정지 신청을 내 법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그러나 경찰은 질서유지선을 설정해 집회를 막았다. 민변 변호사들은 이 과정에서 경찰에 항의하다...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 26일 영결식이 진행되기 전까지 밤새 분향객을 맞았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였음에도 박 전 의원은 야외에 설치된 분양소를 지키며 시민들과 깊은 애도의 뜻을 나눴다.
자정을 넘긴 시간 이 곳을 찾은 분향객 중에는 김 전 대통령의 친구 아들과 김 전 대통령의 생전 단골이었던...
특히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사당에 대표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들을 받는다.
서울시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들도 분향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해외 조문객들을 위해 재외 공관들에도 분양소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날 중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국회에서 국가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위례 오벨리스크’ 분양소장인 안경찬 한화건설 매니저는 “이 단지는 주거 대체용으로 만들었고 최적의 입지와 편의시설도 갖췄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중소 아파트들이 보금자리 형태로 보급되다 보니 청약의 기회가 적었다. 하지만 ‘위례 오벨리스크’는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내 집...
이날 분양소에는 일반인들 외에 유명 인사들도 찾았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롯, 황교안 법무부 장관,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박홍섭 마포구청장, 가수 이문세, 배우 김태희 등이 분향소를 찾아 시민과 함께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경기도 안산지역 피해자 합동영결식이 열리는 당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비가 내리는 28일 오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는 조문행렬이 계속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6257명이 분향소를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추가로 1100여명의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이틀만에 조문객이 7000명을 넘어섰다.
주말은 주로 가족·연인 단위의 조문객이 많았던 반면 이날...
황우여 원내대표도 비슷한 시각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춘천 지역의 펜션에서 사망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인하대 본관에 마련된 합동분양소를 찾았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대구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는 대신 이날 오전 우면산 산사태 현장으로 달려갔다. 여기에는 산사태 인접 지역구(동작을) 출신인 정몽준 전 대표도 함께 했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손경식 회장은 순국장병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유족들에게 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우리 장병들과 가족들의 숭고한 정신은 앞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동근...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분양소는 장례 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그 밖에 자치구에서는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분향소 설치가 확정된 구은 12곳이다.
설치 완료된 곳은 동대문구(구청광장), 성북구(구청사로비), 양천구(구청사 대강당), 영등포구(구청사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