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이 완료된 현장에서는 분양권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1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차’는 최고 1억5000만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분양 당시 3만 명이 넘는 1순위자가 몰리며 주목받은 이 단지는 분양가가 탕정 택지지구와 천안아산역 역세권 일대 단지 호가보다 약 1억~2억 원가량 낮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입주를 수개월 앞두고 분양권 거래가 몰린 것은 그만큼 실거주를 염두에 둔 수요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와 SK북한산시티는 각각 양천구와 강북구 내 핵심지에 들어선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다.
이 밖에 최근 거래량 상위 10위권 안에는 관악구 ‘관악드림타운’(23건·6위)과...
또 직장변경, 자녀교육, 질병치료, 부모봉양, 이혼이나 분양권·입주권 보유, 분양권 취득의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도 서울·수도권의 1주택 소유 세대 중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와 결혼예정자, 상속에 대해서는 신규구입목적 주담대 예외를 허용한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도 추가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주산연은 "서울은 잔금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향으로 보이고 지방은 미분양 증가로 입주계약물량이 적은 가운데 잔금을 완납한 호수도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입자 미확보(25.9%→17.0%) 요인이 감소했고 잔금대출 미확보(20.4%→25.5%), 분양권 매도지연(3.7%→10.6...
서울을 중심으로 신축 공급이 줄고 집값과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분양·입주권(분양권)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청약 경쟁률 강세가 여전하고, 공사원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분양권 수요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한국부동산원 ‘거래 원인별 아파트 거래 현황’ 통계 분석 결과 7월 기준 서울 아파트 분양권 전매...
이 비서관은 10억 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을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전세보증금 4억 원, 예금 약 26억 원 등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 배우자는 21억4000여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 용산구 아파트 전세금 16억8000만 원, 예금 약 24억 원 등을 보유했다.
대통령실에선 최승준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이 55억 1963만...
사실상 서울을 제외하면 입주율 개선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 셈이다. 아울러 지방은 제주를 빼면 입주율이 60~70% 안팎에 머물러 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41.5%→38.9%), 잔금대출 미확보(22.6%→20.4%), 분양권 매도 지연(5.7%→3.7%) 요인이 축소됐고 세입자 미확보(20.8%→25.9%)는 증가했다.
주산연은 "이달 말 임대차 2법 시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최근 ㎡당 평균 분양 가격(공급 면적 기준)은 1267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8.3% 올랐다. 평(약 3.3㎡)으로 환산하면 4190만 원에 달한다.
김 소장은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분양가도 하락할 기미가 없다면 앞으로 분양권과 입주권은 프리미엄이 오르더라도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권 매도 지연(2.0%→5.7%) 요인은 상승했다.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8.5로 6.5p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14.2p 내려간 77.4, 광역시는 4.9p 떨어진 80으로 예상된다. 도 지역은 77.8로 4.7p 하락이 전망됐다.
수도권은 서울(105.7→94.4)과 인천(77.7→59.2), 경기(91.4→78.7)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는 충남(91.6→69.2)...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서울 전반적인 주택 가격, 청약 단지들 분양 가격이 오르다 보니 입주권 가격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거래되는 입주권 가격은 고점에 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보다 가격이 내려가진 않더라도, 상당 기간 해당 가격에서 소폭 변동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뉴타운 분양 단지의 분양권 몸값도 상승세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울 장위뉴타운에 공급된 ‘장위자이 레디언트’ 전용 84㎡형 입주권은 3월 11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일반분양 당시 분양가 9억4260만 원 대비 약 2억5000만 원 이상 웃돈이 붙은 수준이다.
뉴타운 개발 지역은 같은 지역 내에서도 신축 효과 등으로 몸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 밖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D1블록’ 전용면적 59㎡형 분양권은 4억4260만 원 신고가에 거래되는 등 분양권도 강세를 보였다.
이런 경기지역 아파트 강세는 서울 아파트 시장 강세장의 온기가 확산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서울은 이미 주요 지역에서 아파트 전고점 회복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 역시 5월 기준으로 2021년 8월 이후...
분양권 전매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신축 분양진도율이 낮은 것도 한몫했다.
서울의 분양 진도율(6월 16일 기준)은 13%, 인천은 27%에 불과하다. 서울은 연내 4만3251가구, 인천은 2만8004가구가 분양 계획돼 있는데 현재 5767가구, 7594가구가 분양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저가 분양권 거래는 줄고 고가 거래는 늘었다. 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은 2023년 71.29...
IFC몰, 서울영동초, 당산중, 여의도공원 등의 시설이 있다.
다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는 몸값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인천 서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다세권 단지인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전용 84㎡A는 지난해 1월 4억9804만 원(48층)에 분양권이 거래됐는데, 올해 4월 7억5000만 원(41층)에 매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년...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래미안 원펜타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91㎡ 2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강변을 비롯해 반포한강공원이 도보권이며 일부 가구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강종합건설은 강원 홍천군에서 ‘홍천 에듀포레 휴티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홍천강...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 73'의 오피스텔 분양권이 미술품 경매에 오른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이달 2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더 팰리스 73 내 오피스텔 1개 호실 분양권을 출품한다. 부동산 분양권이 국내 미술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최초다. 경매 시작가는 160억 원이다.
더...
특히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통, 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열위에 있는 중소도시들의 경우, MXD 주거 단지들이 분양 시장에서 흥행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2021년 분양 당시 160실 모집에 13만8000여 건의 청약이 접수돼 862 대 1의 경쟁률을...
수도권 중 서울은 1.9%p(86.2%→84.3%), 인천·경기권은 0.8%p(73.3%→72.5%) 내려갔다.
주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잔금대출의 어려움, 매매가보다 높은 분양가 등이 입주율 개선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광주·전라권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56.3%까지 떨어졌다. 2017년 6월...
이외에도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등은 분양진도율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분양 적체가 장기화하는 지역이나 기분양 사업지 청약 경쟁이 저조한 지역에서 분양을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월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997가구로, 전월 대비 10.8%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5만59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서울은 1만8920가구, 인천은 1만547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 랜드마크 단지의 입주 행렬은 인천 송도에서 시작된다. 우선 랜드마크시티 6공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6월 입주를 확정했다. 전체 1503가구 규모로 2021년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