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분향과 묵념을 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와 협의한 결과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를 16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새 분향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된다. 새 분향소에서는 올해 11월 2일까지 ‘임시 기억·소통의...
녹색정의당은 0시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의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했다. 새로운미래는 0시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개혁신당 지도부는 0시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오전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출근 인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2월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서울광장에 시민 합동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바 있다. 시는 분향소가 불법적으로 설치되고, 광장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다며 자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오 시장은 분향소 철거와 관련해서는 “되도록 자진 철거를 유도하겠다”라며 “(현재 상태로) 1년, 2년 있을 수는 없다”고...
앞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2월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서울광장에 시민 합동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바 있다. 시는 분향소가 불법적으로 설치됐다며 자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월 시의회에서 “불법적으로 설치된 설치물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고통을 겪으신 분들이 자제분들을 보내는...
홍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조문·유가족 대표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화는 늘 문을 열어놓고 누구와도 만날 수 있다"며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야당 대표로 인정하면서 대화의 물꼬를 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사회에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유가족협의회는 지난달 4일 이태원참사100일추모제를 하며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이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에 서울시는 두차례 철거 계고장을 보내는 등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섰다. 8일 서울시가 공식 합동분향소를 새로 철치하자고 유가족 측에 제안했지만 유가족 측은 조문 기간 등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정해 통보한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김...
참사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소통을 위해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도 정부와 함께 유가족 여러분들과 소통해 공식적인 추모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설치된 서울광장분향소에 대해서는 “합동 분향소 공동 운영이 확정되면 이전에는 자연스럽게 철수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59일째를 맞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에서 분향소를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분향소 운영 이후에는 정부, 서울시, 유가족 측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박 의원은 “서울시가 서울광장분향소에 대해 허가받지 않은 곳에 무단으로 설치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영정도 없고 꽃만 있는 정부 합동분향소와 다르지 않은 장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오 시장은 “서울광장이든 광화문광장이든 서울시나 정부와 애초에 협의가 된 상황에서 만들어졌으면 그런 논쟁이 불거질 리가 없다”라며 “서울시와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