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인원 약 160만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전북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 풍력 사업(0.1GW)은 올해 중 착공 준비를 완료하고 연료전지사업(0.1GW)은 내년 초부터 사업자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방수제 사면 등을 활용하는 육상태양광사업(0.4GW)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새만금을...
새만금개발공사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비전선포를 통해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관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발전수익 일부를 용지조성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새만금 내부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권역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는 약 10조 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건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은 검찰의 고발요청권 규정이 적용된 첫 사례다. 2011년 개정된 공정거래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속고발권을 사실상 폐지하고 검찰과 감사원장, 중소기업청장, 조달청장에 고발요청권을 부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김양훈 판사는...
검찰에 따르면 이 상무는 2013년 '광양 칠선석 항만공사'와 '새만금방수제 동진 4공구 건설사'에 참여한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100억원대 비자금 건설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흥우산업의 경우 2013년 11월 이 상무에게 1억5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이 상무는 2013년 '광양 칠선석 항만공사'와 '새만금방수제 동진4공구 건설공사'에 참여한 하청업체 3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토목환경사업본부 공사현장 담당인 이 상무는 현장소장들에게 "영업비를 조성하라"고 지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뒷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또한 그는 새만금 방수제공사의 하도급 업체로 선정해달라며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들에게 10억원 안팎의 뒷돈을 전달하는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흥우산업과 포스코건설의 이런 뒷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이 업체 부사장 우모씨를 지난달 26일 구속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출신 김모(63) 전 전무를 전날 다시 불러 조사했다....
아울러 새만금 방수제공사의 하도급 업체로 선정해달라며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들에게 10억원 안팎의 뒷돈을 전달하는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흥우산업과 포스코건설의 이런 뒷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이 업체 부사장 우모씨를 지난달 26일 구속했다.
일각에서는 비자금 창구 역할을 한 흥우산업에 대한 수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되면서 정동화(64) 전 부회장을...
검찰은 우씨가 구속기소된 박모(52) 전 상무와 함께 40여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우씨는 2010∼2011년 흥우산업을 새만금 방수제공사에 하청업체로 선정해달라며 포스코건설 임원들에게 10여억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흥우산업 부사장인 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 회사 대표 이철승(57) 씨에 대한 사법처리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우씨가 구속기소된 박모(52) 전 상무와 함께 40여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우씨는 2010∼2011년 흥우산업을 새만금 방수제공사에 하청업체로 선정해달라며 포스코건설 임원들에게 10여억원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흥우산업 부사장인 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 회사 대표 이철승(57) 씨에 대한 사법처리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박 전 전무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새만금 방수제공사 등의 하도급 업체 선정에 관여하고 하청업체들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전무는 지난해 2월까지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지냈고 같은 혐의로 구속된 최모(53) 전무의 전임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전날 박 전 전무의 신병을 확보해 뒷돈을 회사 수뇌부에...
그런 가운데 검찰은 올해 초 서울중앙지검에 공정위 사건을 전담하는 ‘공정거래조세조사부’를 신설하고 공정위가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 입찰 담합 혐의로 과징금만 부과하고 고발하지 않은 SK건설에 대해 최근 고발요청권을 행사하는 등 직접 수사에 나서고 있다.
신 의원은 “공정위와 검찰이 엇박자를 내면서 불공정 기업들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지난 16일 SK건설이 2010년 4월 새만금 방수제 건설공사에 입찰하며 경쟁업체와 담합해 투찰률을 조작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공정위로 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SK건설은 지난 2009년 12월 공고한 새만금방수제 건설 공사...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09년 12월 공고한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12개 건설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2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정위의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SK건설에 대해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검찰총장의 고발요청권 행사를 대검에 건의했다.
검찰은 이들 업체 가운데 담합 주도 여부와 실제...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과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총 16개 건설사들에게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30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건설사 입찰 담합은 이전부터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왔다. 2010년 2건, 2011년 3건, 2012년 4건, 2013년 2건이 적발된데 이어...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에서 입찰 담합한 12개 건설사에 총 26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 가격을 합의·실행한 건설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60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건설사는 만경 5공구에 계룡건설산업, 태영건설, 한라,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동진...
새만금 간척사업의 방수제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대형 건설사들이 경쟁당국에 적발됐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0년 새만금 일대 만경강, 동진강 방수제공사에 관한 입찰에서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12곳의 담합한 의혹을 적발해 최근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5년 전 입찰 당시 6개 건설사가 경합한 790억원 규모의 만경 5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