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당의 ‘경제대변인’이 된 주 부실장은 “자기들 인물 내서 공약을 말하기엔 얼굴이 안 서니 집에 앉은 노인을 불러다가 그 분 입을 통해 50년 전부터 하는 얘길 다시 한다”며 강봉균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영입한 여당을 비판했다.
그는 강 위원장에 대해 “국회의원 10년 하고 놀고 있는 분을 얼굴 마담으로 쓰는 거다. 맨날 와서 하는 소리가...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에서 선거 전략을 짜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당은 여의도 국회에서 김무성·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 선대위원장 5명과 권역별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 지도부가 외부에서 경제전문가로서 영입한 강 공동 선대위원장은 7대 주요 경제공약 중 일부를 이날 회의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야권에서 영입된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선별적 복지’를 들고 나왔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공천자 대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적극적 금융경제 정책 △소득격차 해소...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강봉균 전 장관과 함께 선대위원과 후보자 소개 및 사진촬영 등의 식순이 예정돼 있다.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약 7개로 정리된 주요 총선 정책공약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전...
새누리당이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경제민주화와 적극적으로 맞설 인사로 평가받는다. 그는 최근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경제민주화가 근사하고 사람에게는 달콤할지 모르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무슨 실효가 있느냐”고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강 전 장관은 야당에 몸담으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공천을 통해...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는 4.13 총선 공천의 최대 과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를 놓고 논의했지만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또 선대위원장으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선대위는 오는 23일 공식적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최고위는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새누리당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72)에게 4·13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경제적으로 위기이니까 경제 전문가를 영입해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모시자는 논의가 이어져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관계에 따르면 1943년 전라북도 군산 출생의 강...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식 최고위 간담회 직후 “선대위 구성에서 그동안 외부인사 영입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다”며 “지금 매우 엄중한 상황 경제위기니까 경제전문가를 우리 당에서 영입을 해서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자라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토대 위에서 제가 당 대표와 최고위언들의 동의하에 제가 강봉균 전...
영입대상으로는 대선 때 안철수 캠프 측 공동선대본부장이었던 박선숙, 김성식 전 의원과 관료 출신인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여야는 안 의원의 윤 전 장관 영입에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철새정치’라고 비판했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윤 전 장관의 정치 이력을 언급하며 “철새...
법조인 외에는 박 당선인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진념·강봉균 전 경제부총리 등이 다시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이들은 호남 출신으로 ‘경제통’이라는 강점이 있다.
또 한광옥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전윤철 전 감사원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도 후보자로 거론된다.
통합형 총리로는 박 당선인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진념·강봉균 전 경제부총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야권 출신인 동시에 ‘경제통’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여성 대통령-여성 총리’가 거론되면서 2004년 여성 최초 대법관이 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지명한...
현역 의원 5명 정도를 영입해 선진당(15석)과 합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 기호3번으로 총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한 핵심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선거연대를 통해 의석수를 불리고 있는 상황에서 여권이 분열하면 여소야대는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민주당은 통합진보당과 어렵게 야권연대에 합의했지만, 공천...
새누리당도 이날 오후 2차 공천확정지역 및 경선지역을 발표키로 했다. 그러나 명단이 확정발표 되기 전 이미 낙천자 이름이 나돌면서 공천 탈락이 예상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현역의원 25% 컷오프’ 방침에 따라 사실상 기계적 물갈이를 진행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재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