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5 여야 표심공략 착수…경제공약 천명, 지도부 발빠른 지방行

입력 2016-03-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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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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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선거를 보름 앞둔 29일 여야 지도부가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각 당은 경제공약을 천명하고 지도부는 선대위를 개최하거나 텃밭 또는 험지로 판단된 각 지방으로 내려갔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에서 선거 전략을 짜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당은 여의도 국회에서 김무성·강봉균·서청원·이인제·원유철 공동 선대위원장 5명과 권역별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한다.

당 지도부가 외부에서 경제전문가로서 영입한 강 공동 선대위원장은 7대 주요 경제공약 중 일부를 이날 회의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당 선대위 첫 회의를 마친 뒤 경기도당으로 이동해 이날 오후 경기도당 선대위 발대식에도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방행을 택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부산과 경남 지역을 방문해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 대표가 비대위 대표를 맡은 후 부산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오후에 서울로 돌아와 강남 역삼동의 전국개인택시회관을 찾아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연다. 이어 송파구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중견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안 공동대표는 4·13 총선 전략 및 정치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힌다. 총선 전망, 야권연대에 대한 입장, 총선 이후 3당으로서 양당체제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두고 패널들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오전 광주 광산구에서 열리는 광주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광주 서구을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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