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장은 2006년 검사 임용 이후 주로 일선 검찰청 공판부에서 근무하며 일명 ‘상주 농약사이다 살인 사건’, ‘금은방 강도살인 사건’, ‘진주 방화 살인 사건’ 등 많은 국민참여재판을 수행해왔다. 대검 ‘공소유지 전문 지원 태스크포스(TF)’로 활동하면서 한국형 배심원 선정 매뉴얼을 집필하는 등 검찰 내 국민참여재판 최고 전문가다.
2급 블루벨트 심사...
한편, 이번 사건은 2015년 경북 상주, 2016년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이른바 ‘농약 사이다’, ‘농약 소주’ 사건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은 자칫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며 ‘농약 고등어탕’ 사건에 불안감을 내비쳤다.
네이버 아이디 ‘ljs0****’은 “시골 인심도 다 옛말이네. 이젠 시골 사람들이 더 무섭다”라고 말했다....
[카드뉴스] 농약 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확정… “살해 동기 있었다”
농약을 탄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2명이 숨지는 등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른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고인 A(83)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6명의 사상자를 냈던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주범 박모(83) 씨에게 무기징역 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9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씨는 2015년 7월 상주시 마을회관에서 동네 주민들과 화투를 하던 중 크게 다퉜다. 박 씨는 함께 화투를 하던 민모 씨 등이 '속임수를...
청송 농약소주 사건,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등 여러 농가 인명피해 사고에서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 때문에 메소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 농약이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됐다. 또 2012년부터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농식품부는 농약 반납 농가에 대해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메소밀은 최근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사건과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등 여러 사건에 오용되어 인명사고를 일으킨 고독성 농약이다.
이런 문제점으로 메소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 농약이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돼 2012년부터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농식품부는 농약 반납 농가에 대해서 미개봉 농약은...
특히, 경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과 유형이 비슷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소주에 농약을 넣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주민을 상대로 마을회관에 드나든 사람을 탐문하고 마을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수상한 인물이나 차가 드나들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숨진 박모(63)씨 시신을...
경찰은 오늘 이들이 마신 소주에서 살충제 성분인 ‘메소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메소밀은 지난해 7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에서 이용됐던 것과 같은 살충제 성분입니다. 사고 당시 소주가 개봉돼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을 전체 42가구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 한 마을회관에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과 유사한 음독 사망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북 청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께 청송군 현동면 한 마을회관에서 주민 박모(63)씨와 허모(68)씨가 소주를 나눠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박씨는 10일 오전 8시 10분께 숨졌고, 허씨는 위독한 상태다. 이들이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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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농약사이다'사건 보는 듯… 청송 마을회관서 소주 마시다 사망ㆍ중태
경북 상주에서 발생했던 '농약 사이다'와 비슷한 사건이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10일...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경남 상주의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를 나눠 마신 7명의 할머니 중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입니다. 사이다 속에서는 농약이 검출됐고, 전날 피해자들과 화투를 치다 다툼을 벌인 박 할머니가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박 할머니에게는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기사 더보기>
7월. 인분교수 사건
모 대학교수가 자신이...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을 재조명한다.
지난여름 상주의 한 시골마을에 벌어졌던 농약 사이다 살인 사건. 당시 마을회관에서 사이다를 나눠 마신 할머니들이 갑자기 쓰러지며 2명의 할머니가 사망하고 4명의 할머니가 중태에 빠졌다. 특히 고령의 할머니들 다수를 노린 잔혹하고 대담한 범죄에 전...
11일 관련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검찰은 일명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이 사건 국민참여재판 최종 의견진술에서 "범행 방법이 잔혹, 대담하고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증거가 충분함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이번 사건으로...
농약 사이다 사건 할머니 무기징역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 모(82) 할머니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닷새간의 국민참여재판 마지막날인 11일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고인 박 모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검사 최종 의견진술, 피고인과...
◆'농약 사이다' 참여재판 오늘 선고…배심원 선택은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의 유·무죄가 11일 결정됩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닷새간의 국민참여재판 마지막날인 이날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검사 최종 의견진술, 피고인과 변호인 최종 의견진술, 배심원 평의·평결 등을 거쳐 판결을 선고합니다. 재판부는 예비...
◆ "화투치다 다퉜다"…농약사이다 사건 피해할머니 첫 법정증언
"눈을 뜨니 앞에서 아들, 딸이 울고 있고 병원에 누워 있더라" 할머니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진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민모(84) 할머니는 8일 대구지법 11호 법정에서 이같이 진술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 이틀째인 이날 민 할머니와 사건 발생 뒤 현장을...
검찰은 박 할머니가 사건 전날 화투놀이를 하다 심하게 다퉜다는 피해자 진술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유죄를 자신하고 있다.
피고인 측 변호인단은 직접 증거가 없다며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박 할머니는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