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대학에 가지 않고 바로 프로에 입단한 이승엽(삼성 라이온즈·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특이 케이스로 언급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프로로 가는 평균 연령이 어려지는 데다, 자유계약선수(FA)가 활성화되고 해외 진출도 많아지면서 빨리 프로로 진출하는 것이 유리해졌습니다.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면서...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패하면 매직넘버가 더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우승 확정 시점이 더 빨라질 수 있다.
지금 KIA가 우승을 가장 빨리 확정할 수 있는 날은 이번 주 일요일인 15일이다. 12, 14, 15일 경기에서 KIA가 전승하고 삼성이 전패한다면 KIA는 15일 홈에서 우승 확정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다. 이번 주말은 추석 연휴가 예정돼 있어 명절에 우승을...
이날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배찬승(대구고)을 뽑았다. 배찬승은 봉황기고교야구대회와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등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쳐 지명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왼손에 시속 150㎞ 강속구가 최대 강점이다.
이어 전체 4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가 좌완 김태현(광주일고)을 뽑았고, KIA 타이거즈는...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키움-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시행됐다. 키움은 전체 1순위로 덕수고의 좌완 투수 정현우를 지명했다.
키움이 1순위로 지명한 정현우는 고등학생이지만 이미 '완성형 투수'로 불린다. 시속 150km 초반대의 직구를...
이어 한화 이글스 정우주(전주고),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대구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현(광주제일고), KIA 타이거즈 김태형(덕수고), 두산 베어스 박준순(덕수고), 키움(NC 다이노스 양도) 김서준(충훈고), SSG 랜더스 이율예(강릉고), kt 위즈 김동현(서울고), LG 트윈스 김영우(서울고) 순서로 이름이 불렸다. 특히 덕수고등학교는 1라운드에서 총 3명이 이름을...
SSG에 일격을 맞고 7위로 떨어진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를, 삼성은 코너 시볼드를 선발로 예고해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벌어진다. 같은 외국인 투수이지만 두 선수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코너는 시즌 초반의 불안을 딛고 원태인과 함께 삼성의 원투펀치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다. 평균자책첨 5위(3.50), 탈삼진 공동 4위...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실시된다.
이에 올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최고 구속 시속 156㎞를 자랑하는 정우주와 완성된 좌안이라는 평가를 받는 정현우 사이에서 힘든...
프로야구 KT위즈는 10~12일 NC 다이노스와 16일 KIA 타이거즈와, 18~19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예정돼 있다. 또 프로축구 경기로는 14일에 수원FC와 전북현대의 경기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원시 추석연휴 종합안내 웹페이지를 운영,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한화는 4회 초 김태연이 투런 홈런으로 2-6까지 추격했지만, LG는 4회 말 이영빈이 연타석 투런 홈런을 쳐내는 등 5점을 뽑아내 11-2로 달아났다. 이영빈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자신의 첫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결국 경기는 14-3 LG의 승리로 마쳤고, 68승 2무 60패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프로야구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의 '아기 사자' 육선엽이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삼성은 6일 사직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의 선발 투수로 육선엽을 예고했다. 육선엽은 삼성이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지명한 초특급 유망주다. 육선엽 앞에 지명된 선수는 한화 이글스의 황준서,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롯데의...
이날까지 7위였던 롯데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kt와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 3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 랜더스(60승 1무 67패, 승률 0.472)에 한 단계 밀렸다.
한편, 5위 kt와의 경기차가 3경기로 벌어진 롯데는 6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소화한 뒤 주말 간 SSG와 운명의 2연전을 치른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차를 벌이고 싶은 KIA는 에릭 라우어가 등판한다. 두 선수 모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오랜 생활을 했지만, KBO리그에 와서는 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바리아는 68과 3분의 2이닝 동안 5승 5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한 번도 7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바리아는 최근 등판에서 1이닝 만에 강판당하는...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서 2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최정(SSG랜더스·491개), 이승엽(은퇴·467개)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개인통산 400호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위태로운 4위 두산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최승용을 올린다. 반면 9월 들어 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대며 이번 시즌 최초로 150홈런을 넘긴 삼성은 박병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안정감을 찾은 대체 선발 황동재가 마운드에 오른다.
8위로 떨어진 SSG는 LG 트윈스와 잠실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토종 에이스를 맡은 오원석(SSG)과 임찬규(LG)의...
김택연,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원태인·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박상원(한화 이글스), 오스틴 딘(LG 트윈스), 김민혁(kt 위즈),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후보로 선정돼 8월 MVP 수상을 노린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김택연이다.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택연은 신인답지 않은 당돌한 피칭으로 첫해부터 두산의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특히...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실시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받은 키움은 NC가...
3일 오전 기준 LG는 65승 2무 57패로 2위 삼성 라이온즈(69승 2무 59패)를 2.5경기 차이로 쫓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2위 탈환이 절실한 LG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내보낸다.
LG는 이번 시즌 KIA에 3승 12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다. 장수 용병인 케이시 켈리를 과감히 교체한 LG는 이후 극적 반등을 이뤄내지...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SSG와는 각각 2경기씩 남았고 KIA 타이거즈와 1경기만 치르면 된다. 이번 시즌 kt는 두산과 한화를 제외하고 모두 4할에서 5할 승률을 웃돈다. 특히 SSG, 삼성, 키움을 상대로는 우세하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 3패로 KIA 타이거즈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반면 6위 한화(57승 2무 63패)와 7위 롯데(56승 3무...
뷰캐넌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시즌 동안 한국프로야구(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투수다.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 기록을 가진 에이스 투수였다. 올해 삼성과 연장 계약을 검토하다 재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미국행을 택했다. 뷰캐넌은 마이너리그 23경기(선발 17회)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한편, 양도 대기 명단에 오른...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0-0 동점이던 2회 말 1루 상황에서 KIA 좌완 선발 에릭 스타우트의 11구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타격해 비거리 105m 우월 2점 홈런이자 본인의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통산 1500안타를 자신의 상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