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는 경사노위를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여 개혁 과제를 하나하나 논의하고 있습니다. 노조가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의 노사평화를 구축하는 데 힘써 준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의 외교지평과 경제영토도 크게 넓어졌습니다. 정부는 출범 이후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 자식이 없어 교육문제와 무관한 사람, 애초에 대형병원이나 응급실 대신 병·의원급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있다. 하지만 노후가 다가오지 않는 사람은 없다.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는 메가톤급 사회문제다.
물론 연금쪽에도 분명 카르텔은 있다. 전 국민의 노후를 볼모 삼아 뒷주머니를 불리려는...
그해 5월 먼저 파업을 시작한 작가조합에 이어 배우조합이 합류하면서 할리우드의 양대 노조가 1960년 이후 63년 만에 동반 파업을 벌인 겁니다.
이들의 집단 파업에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볼 때마다 작가·감독·배우들에게 지급되는 로열티인 재상영분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가장 크게...
삼성생명은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교섭대표노조)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노동조합은 이번 임금협약 안건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73%로 안건이 가결된 바 있다.
삼성생명 노사는 이번 임금협약을 통해 올해 임금 인상률을 4.9%로 합의했다. 또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산재보험 60주년 기념식(중기중앙회)
△‘남녀고용평등법’,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평생직업능력법’ 개정안 등 정부입법 재추진 법안 국무회의 심의·의결(석간)
△노동약자 정책 전문가 자문단 발족식(석간)
△’24년도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 공모 결과 발표
△비정규직 차별 근절 기획감독 결과 발표
△산재보험 60주년 기념식 개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회보험 개혁 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료율 인상 자제 △연금개혁은 기업 부담을 최우선 고려 △국민연금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 △산재보험급여 합리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조만간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노동개혁 추진과 경제회복에 국회의 역량이 집중될 수...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도 노동법원을 설치할 단계가 됐다”며 “노동법원이라는 게 노동법 위반 문제만 다루는 게 아니라 민사상 피해 입었을 때 ‘원트랙’으로 같이 다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 이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부와 법무부가 기본 준비를 하고 사법부와도 협의해서 임기 중에 노동법원 설치에 관련된 법안을 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단, 고용형태별로 일용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여전히 낮다. 고용보험은 66.1%, 건강보험은 28.6%, 국민연금 27.6%에 그쳤다.
한편, 노동조합 가입률 및 부가급부 적용 현황에서 전체 근로자의 노조 가입률은 9.9%로 전년보다 0.4%P 하락했다. 정규직이 13.2%로 0.3%P 내렸다. 비정규직은 0.9%로 0.2%P 올랐다. 퇴직연금 가입률과 상여금 지급(예정)률도 정규직을...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는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작가들의 저작권을 신탁받는 곳이지 협회 가입 여부가 저작권 인정의 척도인 건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규홍 PD는 ‘저작권은 작가협회 회원들에게만 있다’, ‘작가들이 한 게 뭐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느냐’ 등의 거짓말과 억지 논리로 표준계약서에 있는 저작권 관련 조항을 삭제한 불공정 계약서를...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문제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저마다의 입장을 가지고 논의되어 왔다. 지난해 보건의료노조 파업과 올해의 전공의 파업을 연달아 보면 한국의 의료 체계에 핵심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분명히 보인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건강 의료 보험 제도를 갖춘 나라, 전 국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선진 의료...
기존 상생금융 서비스를 2조7000억 원에서 3조 원 규모로 늘리고, 금리 인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300억 원 규모의 이자감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규제 대응을 위한 30억 원 규모의 심화컨설팅 제공이 핵심이다.
정책금융의 핵심 기관 중 하나인 수은을 이끄는 윤희성 행장은 올해로 취임 3년 차를 맞았다. 윤 행장은 수은...
먼저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은 숙의·조사·소통 분야 전문가 등 15인 이내로 구성되며, 연금특위 여야 간사와 민간자문위 공동위원장인 김용하·김연명 교수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위는 연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 자문단’도 구성한다. 숙의 절차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행정적...
특히 의료수요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요구하면서도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이 내놓은 추계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의협이 반대하는 건 의대 정원 확대뿐 아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약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도입, 지역의사제 도입...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OECD Health at a Glance 2023’으로 보는 보건의료의 질
△혼자 사는 가구를 지원하는 든든한 국가 혜택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 공청회
29일(수)
△복지부 1차관 13:30 사회보장 기본계획 공청회(로얄호텔)
△2023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 개최
30일(목)
△복지부 2차관 14:00...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노사관계 구축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제 개선 △규제 개혁을 통한 경제활력 도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혼란 최소화 △사회보험 체계 개선 방안 마련 등 6대 입법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노동시장 유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용경직성 완화, 파견 허용업무 확대 및...
그러면서 “문재인·민주당 정부 동안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사상 최고, 비정규직 비율과 임금 격차 감소 및 사회 보험 가입 확대, 저임금 노동자 비율과 임금 불평등 대폭 축소, 노동 분배율 대폭 개선, 장시간 노동 및 실 노동 시간 대폭 단축, 산재 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 노동조합 조직원 수와 조직률 크게 증가, 파업 발생 건수와 근로 손실 일수 안정, 고용 안전망...
보고서는 연공형 임금체계로 인한 임금-생산성간 괴리가 정년 법제화 이후 기업의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과 사회보험료, 퇴직금 등 간접노동비용 부담까지 크게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정년 60세 의무화는 고용 여력이 있고 고용 안정성과 근로조건이 양호한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 부문에 정년연장 혜택을 집중시켜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더욱...
또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이 더 안전하게 운전하고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는 등 개선된 환경에서 배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최대 규모인 47억 원을 출자,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배달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에는 라이더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시간제보험을...
또 기금운용본부의 역량‧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 배치기준과 성과급체계를 개편하고, 출산‧군복무 크레딧을 확대해 사각지대를 줄인다. 이 밖에 국민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제고방안을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년)’에 반영하고, 고용·산업재재보상보험에 대해선 신고사무 효율화를 위해 조세·사회보험 신고를 함께 신청할 수 있는 전산체계를 마련한다.
이 장관은 “우리 노동시장은 대기업·정규직·유노조에 속해 노동법제와 사회안전망으로 두텁게 보호받는 12%의 1차 노동시장과 보호 테두리 밖 88%의 2차 노동시장으로 나뉘어 있다”며 “기업 규모, 고용형태, 노조 유무 등에 따라 임금, 사회보험 가입률, 기업 복지혜택 등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1·2차 노동시장 간 일자리 이동성도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