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침몰사고 이후에도 불구하고 사조산업의 대부분의 소속어선들이 자격미달 해기사를 승선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선장이 미승선한 어선도 3척이나 적발됐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이 자격 미달 해기사 승선 등 안전법규를 위반한 원양어선은 정책자금 지원, 조업쿼터 배정 등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배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사조산업에 대해...
이 밖에 2009년 노후원양어선 대체 명목으로 사조씨에스에 130억원, 2010년엔 사조산업에 177억원, 2012년엔 사조산업에 177억원을 지원했으며 중고선도입지원 명목으로 2007년 8억원, 2008년 8억원, 2009년 8억원을 사조산업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해수부는 오룡호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해수부는 사조산업 같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되고 있다.
사조산업은 9일 “현재 사고해역에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 지난 7일부터 중단된 수색이 중단된 상태이며 수색작업을 하던 러시아 선박과 한국 원양어선 12척은 현재 러시아 나바린항 부근에서 피항 중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 궂은 날씨에도 우리 해군의 P...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7구가 5일 추가 수습됐다.
이로써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21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구조된 인원은 7명, 나머지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오룡호 실종자 수색용 5000t급 5001함 삼봉호 경비함정은 이날 오후 3시께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해경 전용 부두에서...
정부는 4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군의 해상 초계기 2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경비함 1척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4명의 시신이 4일 추가로 수습됐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선원 10명으로 늘었다. 승선원 60명 중 7명만 구조됐고, 나머지 37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베링해의 날씨가 사고 이후 가장 좋아져 수색작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개된 오룡호의 마지막 교신...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3구가 추가 수습됐다.
사조산업은 4일 오전 6시 35분(현지시간 오전 9시 35분)에 러시아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유천광씨와 갑판장 정연도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동남아 선원 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원양업체 중엔 사조산업이나 동원 등 대형 선사를 제외하면 지난해 기준으로 자본금 5억원 이하 업체가 전체의 61%인 46곳이고, 1억원도 안 되는 영세업체도 28%에 해당하는 21곳이나 된다. 업체별 보유선박도 원양어선이 한 척만 있는 업체가 30곳으로 40%를 차지했고 두 척을 가진 곳은 21%인 16곳이었다.
사조산업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침몰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 있던 다른 선박들은 사고해역을 벗어나 피항했으나 오룡호만 악천후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러시아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조정구조센터는 “오룡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1일 사고해역인 러시아 서베링해에는 오룡호 말고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트롤어선 ‘501 오룡호’ 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선원 2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사조산업은 3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선박들이 실종 선원 시신 2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성경수산 소속 어선인 까롤리나77호가 한국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사조산업 선박인 잘리브호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한국과 러시아 정부간 협상으로 3만톤을 할당받았는데 애초 할당량도 어획하지 못했고, 추가로 러시아에서 1만톤을 더 주는 바람에 국내 5개 원양업체 소속 트롤어선이 5척이 조업을 연장하게 됐다고 사조산업은 밝혔다.
선원 가족들은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고 4~5미터의 파도가 치는 악천후에 왜 피항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1일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을 비롯해 필리핀인 13명, 인도네시아인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의혹 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진실을 밝혀야 한다",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초기 대응이...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사고(오룡호 침몰)로 한국인 1명이 숨지고 한국인 선원 10명을 포함해 무려 52명이 실종된 상태다.
명태잡이 트롤어선인 ‘사조산업 501 오룡호’에 탑승했던 선원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룡호가 베링해까지 가서 조업을 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링해는 북태평양의 북부에 위치한 바다다....
재질의 부유물 등이 떠 있는 위치를 특정했고 구조작업을 하는 선박들이 부유물들이 떠있는 곳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은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기적이 일어나길",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너무 기가 막히네요",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생존자 꼭 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ORYONG-501)’가 건조 36년 된 노후 선박으로 알려졌다. 오래된 선박이 조업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느슨한 규제가 있었다.
1일 오후 2시20분경(한국시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는 침몰했다. 사고당시 서베링해역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었고 파도의 높이도 4m로 높았다....
절대 무거워서 침몰한 게 아니고 노후된 배로 무리하게 조업하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전제란 원양어선이 잡은 고기를 운반선으로 옮겨담은 것을 말한다. 가족들은 501 오룡호의 수리·점검 날짜까지 대며 침몰 원인이 노후된 선박 때문인지를 추궁하기도 했다.
또김치우 기관장의 동생은 “최근 한국 명태값이 상승하고 있으니 러시아로부터 추가로...
◇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실종 52명·사망 1명
사조산업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가 1일(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했다. 트롤선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함께 러시아 감독관 1명, 인도네시아 선원 35명, 필리핀 선원 13명 등 총 60명이 승선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선원 7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8명이 구조됐으나 한국인 선원은...
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연이은 악재에 사조 비상
사조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실적 악화에 시달리던 사조산업은 1일 러시아 베링해에서 '501오룡호'까지 침몰하면서 악재가 겹쳤다.
사조산업은 1971년 설립된 원양사업 업체다. 수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2000년대부터는 리조트 사업으로 보폭을 넓혔다. 이후 수산업체들을 잇따라 인수합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