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해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한 간부의 사망 사건이 거론되면서 양측 의원들 간 공방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이 "김건희, 윤석열이 죽인 것이다. 살인자다"라고 격앙된...
이어 “민주당은 지금까지 헛발질로도 모자라 을지훈련 기간까지 법제사법위원회(19일), 행정안전위원회(2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21일) 등에서 청문회를 이어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을지훈련 기간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있다’, ‘기관장 등 필수인력 출석 시간을 조정하겠다’고 하지만, 경찰청장과 관세청장, 직무가 정지된...
조작 의혹이 있었으나 결국 해당 영상이 사실로 밝혀지며 경찰은 해당 유튜버와 수술을 담당한 의료진에 대해 살인죄로 입건한 상태다. 담당 의사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며 "모체와 분리될 때 태아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아이가 살아서 태어났느냐 죽어서 태어났느냐를 입증하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
안준형...
전날(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탄핵 청문회에서 전 의원과 송 의원은 서로를 향해 거센 공격을 주고받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전 의원은 최근 권익위 고위 간부의 사망이 권익위의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됐다며 "김건희가 살인잡니다. 김건희, 윤석열이 죽인 거예요"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송...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법사위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민주당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전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전 의원 발언에 대해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탄압 살인수사 진상조사' 특검이 돼야 할 것"이라며 "검찰이 얼마나 무리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했으면 이들이 죽음을 선택했을지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에는 발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검사 탄핵 대상자들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여러 사건 조작이나...
형사·사법 시스템 불공정 인식에 확산온라인상 과장된 음모론 위험 고조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언뜻 보면 형사에게 건네는 말 같지만, 실상은 범죄 체험 행사 ‘크라임콘 (Crimecon)’에 참가한 일반 시민들에게 표하는 인사다. 약 5000명이 350 달러(약 48만 원)를 내고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해...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미수 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이미 피고인이라서,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의 경우 가해자가 미성년자라서 신상이 공개되지 않았다.
허윤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는 “국민은 흉악범이라도 신상 공개 요건에 맞지 않으면 누군지 조차 알 수 없는 사법 체계를 불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적 제재, 형사처벌 될 수 있다...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공범 중 한 명인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창원지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담수사팀(팀장 형사2부장 강호준)은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혐의를 받는 A씨(24)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범 B씨(27), C씨(39)와 함께 관광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한 피해자 D씨(34)를 납치해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따라서 우리가 약속 위반, 속임수, 절도, 폭행, 살인을 금지하는 일련의 도덕적 규칙 및 법, 그리고 협력, 도움, 친절을 요구하는 일련의 도덕적 규칙을 옹호하고 지키는 것이 사회발전의 기초가 된다.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및 거짓말’ 사태는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격언을 세차게 일깨주는 한편,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김호중은...
조항에도 사법기관이 유리하게 유권해석을 내려준 데 따른 것이다.
부켈레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한 후 2019년 대선에 당선됐다. 2022년 3월부터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갱스터로 추정되는 사람 8만 명가량을 검거했다. 또 이들을 수감하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교도소를 세웠다.
그 결과 살인 범죄율은 급락했지만 인권...
대검은 이날 “‘도로 위의 살인’으로 불리는 음주 운전자가 처벌을 면할 목적으로 사고 후 의도적으로 추가 음주를 하는 경우, 이후 음주 측정이 되더라도 운전 시점의 혈중알콜농도 수치에 대한 입증 부족으로 무죄가 선고되는 등 ‘처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검은 기존 법령과 판례로는 혐의 입증과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던 ‘음주...
앞서 재판부는 도주 위험을 이유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에 구금 명령을 내렸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3권의 시집을 낸 아마추어 작가인 71세의 유라이 친툴라라고 전했으나 사법당국은 여전히 구체적인 신원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다만 슬로바키아 내무부는 용의자의 단독 범행이며, 그가 과거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신상 유출되고 엉뚱한 인물이 가해자로…부작용도 상당해
다시 등장한 디지털 교도소 역시 사법 체계에 대한 불신을 양분으로 삼습니다. 현 운영자는 "지금이 디지털 교도소가 다시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 디지털 교도소의 예전 신상 공개 자료들을 최대한 복구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자, 살인자에 국한하지 않고 학교폭력...
전자발찌는 성범죄 외에도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살인범죄, 강도범죄,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 중에 다시 범죄를 범할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 부착합니다. 검사가 요건에 해당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 부착 명령을 청구하면 법원은 재범의 위험성을 판단하여 전자발찌의 부착 여부 및 기간을 심리하여 판결하게 됩니다. 요즘은 전자발찌 착용을...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었다. 다만 국회법 제86조 상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에 부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날 직회부된 법안들을 5월 초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의결 직후 국민의힘...
전문가는 “유씨는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상황을 대처할 때 허황한 거짓말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할 때 대처 능력 부족하다”라며 “첫 살인 후 안 걸리기 위해서는 아이와 남편을 살해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자가 도발 등 원인 제공이 있냐 없느냐에 따라 엄청난 형량 차이가 있다”라며 “사법제도를 이용해서...
2일 김씨는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범죄 피해자가 겪는 어려움과 사법 과정에서 불합리함 등을 알게 됐고 이후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라며 “진주는 조개가 체내의 이물질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무기질 덩어리인데, 이 과정이 스스로를 지켜내려는 제 상황과 너무 비슷했다”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김씨는 다리가 마비되는 고통을 겪었다. 그리고 다시 마비가...
국민의힘이 살인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하는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신설하고, 고위험성범죄자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내용의 '한국형 제시카법'을 총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다만, 법조계 등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당시 추진했던 이같은 대안에 대해 '위헌적 형벌'이라고 지적한 바 있어 논의에 난항을 겪을...
김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봐도, 성범죄와 관련된 증언들이 있고 그런 증거들이 있는데 왜 사법 체계는 놓친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인미수죄만 적용된 1심, 징역 12년 판결을 도저히 받아들이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제가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라고 직접 목소리를 낸 뒤에야 증거가 인정되고 죄명이 바뀌어 20년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