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사업부문에서도 활발한 R&D 투자와 외부 협업을 통한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사료용 아미노산 분야에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라이신, 메티오닌, 트립토판을 비롯한 총 8종의 글로벌 최다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을 이끌고 있다.
검역본부는 양봉 분야 현안인 꿀벌 응애 집단 폐사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와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최종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등록했다.
개발된 면역강화제는 마늘, 암라 등 천연 추출물을 주재료로 꿀벌과 봉산물 모두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티오닌, 베타인 등의 유효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소를 줄여 꿀벌의 체중 증가...
씨티씨바이오는 글로벌 동물사료 제조업체인 휴베파마(HUVEPHARMA)에서 진행된 사료첨가제 '씨티씨자임'의 사양시험을 완료하고 지난해에 1차 샘플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씨티씨바이오는 휴베파마에 자체 기술을 적용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사료용 소화 효소제인 씨티씨자임의 글로벌...
라이신은 사료에 첨가하는 아미노산으로, 돼지 등 가축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필수 소재다. 한국 업체들은 라이신을 주로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라이신 가격은 지난해 1~2분기 바닥을 친 후 3분기부터 더딘 회복세를 그리고 있다.
라이신 가격이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지난해 CJ제일제당과 대상의 실적도 나란히 부진했다. 두 회사의 바이오 부문 비중은 20~40...
사료첨가제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8987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6092억 원의 매출과 59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축산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그는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과 사료 첨가제 시장은 전 세계 시장의 1~2%로 매우 미미하다”라며 “해외 진출은 필수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을 위한 첫 제품은 송아지 설사 예방 제품이다. 현재 해당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00억~15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송아지가 태어나면 반드시 먹이는 필수품으로...
‘KEMIN’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업체로 다양한 사료첨가제 및 양계, 축우, 수산 등 백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EMIN’사의 럼피스킨 백신 ‘MEVACTM LSD’는 럼피스킨이 발생했던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11개국 이상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약 1,400만두분 이상 접종예가 있어 안전성이 검증된 백신이다. WHO(세계보건기구) 가이드라인에 맞춘 공정...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제품 개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돼지 장건강 개선 사료첨가제 ‘것룩(GutLuk)’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바이오 소재), 레드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신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부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 부문의 ‘이노백(INNO100)’, 바이오 사업 부문의...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을 사료·식품첨가제로 대표되는 그린바이오 위주로 추진해 왔는데 최근에는 신약 개발 등 레드바이오로 다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은 2018년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한국콜마에 매각한 지 3년 만인 2021년 바이오기업 천랩을 인수하며 제약·바이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천랩이 이름을 바꾼...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식 어류의 사료첨가제와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 가능한 마름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유효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올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강태훈 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자생 담수식물 자원의 바이러스성 어류 질병 제어 효능이 확인됨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산균의 안정적인 배양과 제품 생산에 지속해서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베타글루칸은 유산균이 첨가된 육계용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시판한다.
기술 이전 유산균은 '친환경 사료 첨가용 생균제'로 질병 예방 등으로 가축의 건강개선에 도움을 주어 항생제 사용을 줄여준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한양증권은 15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지분을 두고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는 한편 메인 제품인 사료첨가제 'CTCZYME'의 해외진출이 시작됐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270원이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2021년에 경영권이 조호연에서...
특히 미국의 경우 2016년 국내 사료첨가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채비를 갖췄다. 다만 현지 특유의 백호주의와 다국적기업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본 계약을 통해 미국, 유럽 등 메이저 국가 판매망을 확보하고 미국을 비롯한 신규 메이저 국가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점이...
미래생명자원은 사료 부문 특수가공원료, 기능성 첨가제, 반려동물 건강 기능식품 및 용품 사업 등을 영위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에 따라 사료 관련주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소룩스는 29.97%(2910원) 오른 1만2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소룩스는 최대주주 김복덕과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와 경영권 및 주식 매매...
동물약품·기능성첨가제 생산 기업 진바이오텍이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다국적 기업 공급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사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진바이오텍은 축사 공급 사료뿐 아니라 애완동물 사료 개발을 위해 공격적인 연구와 투자를 추진 중이다.
진바이오텍 관계자는 "애완 사료 시장은 고객사가...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그룹 내 계열사인 이지바이오와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능성 사료첨가제의 연구개발, 기술,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지바이오의 사료첨가제 통합브랜드인 패스웨이인터미디에이츠(Pathway Intermediates)를 통해 수출을...
육계를 키울 때 쓰이는 사료첨가제 생균제 시장은 항생제를 적게 쓰는 친환경 축산의 영향으로 연평균 7.1% 성장률을 보인다.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적으로 약 59조80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로 양계용 유익 미생물 사료첨가제...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이어진 곡물가 강세로 라이신을 포함한 사료첨가제 고판가 시황이 이어지며 매분기 기저부담이 가중되어온 바 있다”며 “올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사료첨가제 시황의 전분기 비 둔화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핵산을 중심으로 한 식품첨가제의 업황 회복에 기인한 실적 개선 그리고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의 고수익...
CJ피드앤케어는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 특허기술을 적용해 소의 트림ㆍ방귀 속 메탄을 크게 줄여주는 친환경 사료를 지난달 선보였다.
앞으로 CJ피드앤케어는 제주시한우협회에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를 공급한다. 현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는 사료 기술과 목장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제주시한우협회는 메탄 저감 사료로 키운...
CJ피드앤케어는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메탄 저감 사료에 적용했다.
CJ피드앤케어는 우선 국내 축산 시장에서 메탄솔루션 수요를 확대하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거래제가 축산업계로 확대되고 있어, 메탄 저감 사료를 비롯한 친환경 사료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