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태풍의 일 최대풍속 기록은 1위 2003년 매미(51.1m), 2위 2016년 차바(49.0m), 3위 2000년 쁘라삐룬(47.4m)이다.
바람의 세기가 40m 이상이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까지 뒤집어놓을 수 있는 수준이다.
마이삭의 영향으로 다음 달 1일 전라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2∼3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후...
2위는 2000년 쁘라삐룬의 초속 58.3m, 3위는 2002년 루사의 초속 56.7m, 4위는 2016년 차바의 초속 56.5m다.
다만 태풍 링링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폭우는 제한적이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수해를 우려할 만한 곳은 일부 지역에 그쳤다. 전날부터 이날 정오까지 제조도 윗세오름이 413.5mm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 이외...
한편 올해 7월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경북 청도군 태양광 부지 내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8월 23일에는 19호 태풍 '솔릭' 여파로 제주시 태양광 설비 지지대가 탈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며칠 전에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태양광 부지 내 옹벽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됐으며 충북 제천과 청주에서도 토사유출 등의 태양광 설비 관련 사고가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를 비껴갔다. 지난달 11일 장마가 끝난 후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왔고 제12호 '종다리', 제13호 '산산' 등이 한반도 폭염을 식혀줄 것으로 기대됐으나 역시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농식품부 직원 70여 명은 이날 태풍 쁘라삐룬으로 피해를 본 충남 부여군 규암면을 찾았다. 이들은 수박ㆍ호박 재배 농가의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달 초 태풍과 집중호우로 부여군 등 충남 지역에서는 농지 1607ha가 물에 잠겼다. 농식품부는 태풍 피해 농가가 조기에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하도록 조속히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지원...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오카야마현 등 7곳의 제방이 무너졌고 국가와 현에서 관리하는 하천 119곳이 범람했다. 오카야마현 쿠라시키시에서는 제방 두 곳이 무너져 약 1200헥타르가 침수됐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이 다른 재해에 비해 폭우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천 범람 등으로 1만...
농축산물과 관련해선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일부 지역의 농작물이 침수됐으나, 다행히 전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피해를 입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육지도를 강화시키고 예비 모종을 공급하는 등 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예기치 못한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산림청은 이달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4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태양광 발전설비 6000㎡(전체시설의 4분의 1)가 붕괴돼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통신주 1주와 소나무 1그루가 파손되는 등 피해면적은 약 0.1ha인 것으로...
태풍 마리아의 진위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자 기상청은 4일 오후 "쁘라삐룬 다음 태풍 이름이 마리아인 것은 맞지만 아직 마리아는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괌 해상에서 발생한 것은 태풍이 아니라 태풍 전 단계인 열대성 저기압(TD)으로 태풍이 될 수도 있고, 그냥 소멸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당시 유럽 중기예보센터인...
장충남 남해군수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3일 밤 음주를 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2일 열기로 했던 취임식마저 전격 취소했던터라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의 음주 사실은 단체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남해읍에 사는 장 모(63) 씨는 4일 남해군청...
마마무 멤버 '휘인'이 태풍 '쁘라삐룬'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휘인은 지난 1일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깜짝 발표한 신곡 '장마'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라는 내용과 함께 엄지를 척 치켜세운 셀카도 함께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전국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태풍을 신곡 홍보에 이용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제8호 태풍 마리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찾아올 태풍은 제8호 태풍 마리아이다.
유럽 ECMWF는 태풍 '마리아'가 4일(현지시간) 괌 동쪽에서 발달하며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괌 주변에서 빠르게 북서진하며,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느린 속도로 북상해 10일 정도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관련 발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휘인은 1일 마마무 팬카페에 "쁘라삐룬과 함께 곁들여 듣는 '장마'. 5위 고마워요 무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셀카를 올렸다.
마마무가 기습 공개한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수록곡 '장마'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얻자 휘인이 감사를 전한...
태풍 쁘라삐룬에 이어 태풍 마리아가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일본 쓰시마섬을 관통했다. 4일 오전 7시 현재 태풍 쁘라삐룬은 포항 동쪽 1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태풍은 낮 12시 독도 북동쪽 약 100km 부근을 지나 오후 6시에는 독도...
부산은 3일 밤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지만, 큰 피해 없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부산에 내렸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부산은 비가 그친 상태고, 초속 3~6m의 바람만 약하게 불고 있다.
전날 새벽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7.5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오늘(4일) 날씨는 태풍 '쁘라삐룬'이 포항 동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태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고 경북동해안과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내륙과 경북 지역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내일 오전까지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상 동해안 지역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중부 내륙 지방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울산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울산 내 일부 유치원과 학교가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꽃바위유치원과 초중고교 54곳은 단축수업을 한 뒤 학생들을 일찍 집으로 귀가시켰다. 학교별로는 강남초 등 초등학교 13곳, 구영중 등 중학교 35곳, 성광여고 등 고등학교 6곳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기준...
부산 시청은 3일 오후 2시 37분께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세병교, 연안교 하부도로 교통통제 중입니다. 차량 우회 바랍니다!"라는 긴급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부산항이 입출항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김해공항도 항공편을 잇따라 결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