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소련의 전설적인 록가수 빅토르 최(1962.6.21~1990.8.15)는 한국계다. 개혁과 자유를 열망한 그의 노래는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함경북도 성진시(현재 김책시)가 빅토르 최의 할아버지 고향이다. 고려인 3세인 빅토르 최는 1962년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나 5년 뒤 옛소련의 레닌그라드...
안현수와 빅토르최, 그리고 윤도현의 인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현수빅토르최 윤도현, 이런 인연이 있었군” “안현수빅토르최 윤도현, 미묘한 인연일세” “안현수빅토르최 윤도현, 이런 내막이 있었다니” “안현수빅토르최 윤도현, 갑자기 소름 돋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번 금메달 수상 후, 안현수는 “이날을 위해 눈물을 참았다”고 했을 만큼, 비장한 각오를 마음에 품었다. 그런 그가 러시아행에 더불어 빅토르란 이름을 택한 데는 러시아의 전설로 남은 록가수 빅토르 최의 존재가 유효했다.
러시아의 전설로 남은 록가수인 빅토르 최(1962.6.21~1990.8.15)는 록밴드 키노(Kinoㆍ영화)를 결성, 자유와 변혁을 꿈꾸던 옛 소련의 젊은이들의...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두 사람의 평행이론이 다시 한 번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푸틴 언급 빅토르 최, 안현수, 닮은꼴이네” “푸틴 언급 빅토르 최, 안현수, 러시아의 영웅이다” “푸틴 언급 빅토르최 안현수, 정말 닮은 점이 많구나” “안현수 볼 때마다 푸틴 업급 빅토르최가 떠오르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토르 최, 누군가 했더니” “빅토르 최, 안현수 덕에 재조명되네” “푸틴 언급 빅토르최, 대단한 인물이군” “빅토르최, 안현수로 인해 다시 한번 재조명” “안현수, 빅토르 최, 두 사람 다 빅토르네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빅토르 안(안현수)' 사랑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푸틴 대통령은 빅토르 안(안현수)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페이스북 커버를 빅토르 안(안현수) 사진으로 변경했다. 이어 빅토르 안(안현수)과 은메달을 획득한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축전을 보냈다.
푸틴은 축전에서 "여러분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안현수(빅토르 안)의 러시아 귀화 문제에 대해 한국 스포츠계의 문제를 언급하며 '파벌주의', '줄세우기', '심판부정' 등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14일 YTN 대담에 출연한 최동욱 스포츠 평론가는 스포츠계 개혁을 위해서는 '외부에서 칼'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평론가는 "지난해 정부에서 체육 개혁 가이드라인으로 체육단체...
안현수 귀화, 스포츠계 파벌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안현수(빅토르 안)의 러시아 귀화 계기를 언급하면서 한국 스포츠계의 부조리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에 귀화한 안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다른 나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
빅토르 최
1980년대 러시아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한국계 러시아인 빅토르 최가 화제다.
안현수(빅토르 안)가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서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했던 한국계 러시아인이자 그룹 KINO의 리더였던 빅토르 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빅토르 최는 고려인 2세였던 아버지 로베르트 막사모비치 최와 러시아인...
안 선수는 러시아 국적 취득 소식을 전해듣고 "이 순간을 아주 오래 기다려왔으며 이제 형식적인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고 러시아 빙상연맹 공보실은 전했다.
안 선수는 옛 소련 시절 러시아에서 명성을 떨친 고려인 록 가수 '빅토르 최'의 이름을 따 러시아 이름을 '빅토르'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