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업 인수·합병(M&A)을 검토해오던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대신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보유 중인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옛 알리안츠생명)을 패키지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실사를 진행한 상황이었다. 우리금융지주는...
28일 우리금융은 “당사는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은 전날 롯데손보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이날 진행한 롯데손보 매각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진행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과...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이와 별도로 진행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과 관련한 내용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 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는 전날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사 인수에 대하여 협의 중이라고 공시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험사 인수 시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나 자본조정 외에도 인수 가격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등을 감안하면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 인수가는 3조...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업 인수합병(M&A)를 검토해오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유력한 인수사로 떠올랐지만,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협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롯데손해보험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실사를 진행한 상황이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지주는 한국거래소의 동양생명보험, ABL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인수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업 진출을 고려 중”이라며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6월 25일)하고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기업대출 연체율은 2.31%(은행 0.48%, 비은행금융기관 5.96%)로 지난해 3분기 1.72% 대비 0.59%p 올랐다. 2012년 6월 2.48% 이후 역대 최고치다.
한은 관계자 “은행 수익에 크게 기여한 기업대출은 추후 금리 하락기로 전환되면 은행 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기업대출 부실이...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선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를 추진한다.
우리금융은 26일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실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이어 “여러 지표들 중 주택가격전망 지수가 올라가고 있는데 또다른 지표인 주택매수심리를보면 조금 올라갔지만 과거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심리에 대해서 여전히 아직은 제한적이고 비은행대출 가계대출도 여전히 마이너스 감소를 보이고 있다. 두 달 사이에 확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한은, 26일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발표비은행금융기관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유동성확보비율, 보험 387.3%로 가장 높아…저축은행 142.2%·상호금융 128.8%“긴급 유동성 확보 위한 신용공여 약정 확대 등 대응 강화 필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유동성 대응능력이 증권사나 보험사보다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6일 공개한 ‘2024년...
한은은 “가계 부문은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한 스트레스 DSR의 적절한 운용을 통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부문에 대해서는 질서 있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향후 부동산 등 특정 부문으로의 신용공급 쏠림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반면, 엔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3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엔화 약세의 강세전환 기대 등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의 투자자예탁금, 개인예금 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은 전월대비 25억6000만 달러 감소한 73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같은 기간 1억7000만 달러 증가한 15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에도 PF 익스포저가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위기 대응이 요구됐고, 2019년에는 증권사가 PF사업에 제공한 대규모 채무보증이 문제가 됐다. 2022년에는 레고랜드 사태가 터지면서 채권시장이 경색됐다.
작년 말에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20개 이상의 종합건설사가 파산하기도 했다.
황순주 KDI 연구위원은 "부동산PF는...
김 상임위원은 또 "현재 FSB가 추진 중인 비은행금융기관(NBFI) 리스크 해소를 위해 회원국들이 활용했던 구체적인 정책수단의 경험 및 교훈을 공유하는 작업은 매우 의미있다"며 "한국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금융시장 위기시 주가연계증권(ELS) 마진콜에서 비롯된 자금경색 상황을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해소한 경험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녹색채권 시장 규모가 미미한 상황에서 자본시장에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밖에 이 총재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한은 대출 접근성과 도덕적 해이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 지표금리인 KOFR 활성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앞으로의 과제로 꼽았다.
고금리에도 미국 금융이 순항하는 이유로 △비은행 금융기관에서의 자금 조달 확대 △정부 부채가 성장을 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연준을 꼽았다. 염 이사는 “고정관념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지난해 실리콘밸리뱅크(SVB) 뱅크런으로 금리가 높으면 미국이 경기가 망가질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오히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지표가 잘 나오고 있다”고...
DGB금융지주는 최근 임시주총을 열어 비은행 계열사들의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되면서 금융 계열사 간 상호명을 통일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iM증권 관계자는 “의사회 결의하고 주총 소집 등 절차가 남아 7~8월은 돼야 최종적으로 사명이 변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사가 사명을 변경하는 데는 수천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같은 기간 2조 원 감소에서 7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작년 4분기 11조9000억 원 증가에서 올해 1분기 11조 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은 같은 기간 6000억 원 감소에서 12조2000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서정석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제조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국내 은행 1위와 비은행 1위가 손을 잡는 것으로 이 파킹통장은 현재 금융당국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 통장을 이용해 삼성카드의 결제 대금을 이체하거나, 삼성생명·화재의 보험료 납입을 하는 등 모니모와의 연계 실적에 비례해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니모는 출시 이후 걸음수나 출석체크를 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인 ‘젤리’를 얻을 수...
비은행 계열사 역시 같은 날 정관 변경 시행해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새로운 상호와 CI를 적용하게 된다.
"신규 고객 중 대구ㆍ경북 지역 외 비중 80%"…대구은행, 연 20% 적금 효과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이날 출시한 최고 연 20% 적금 상품으로 전국구 고객 유입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최고 연 20% '고객에게 진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