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감청 의혹 보도 이틀 만에 한미 국방장관 '위조' 결론실제 감청 여부는 "美 조사 따라 필요한 조치"일부 문건은 실제 유출인지 묻자 "정보사항이라 설명 못해"尹 국빈방미 위한 조기진화 의도김태효, 방미하며 "전달할 입장도, 한미동맹 변수도 없다"위조 주체 러시아 관측…"대부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용산 보안 과시…"尹·참모 모여있어 전체가 집무실 수준"용
대통령실 "세금 아껴 쓴다는 마음을 지역민도 이해할 것"결과적으로 '12월 임시 집무실→2027년 세종 집무실' 계획 번복시민사회 "예산 때문이라는 건 이중잣대·정치적 궤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세종 2집무실 마련이 미뤄진다. 용산 대통령실은 18일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세금 절감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행복도시법 개정안)은 이달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은 대부분 중앙행정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했음에도 대통령 집무실은 서울에만 위치해 생기는 국정운영의 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캠프의 이경 대변인이 전·현직 대통령의 집무실 사진을 공유하며 윤 대통령의 집무실이 더 권위적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16일 이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집무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엔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집무실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이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측은 청와대를 구중궁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171분 동안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경험 공유를 약속하며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에 뜻을 모았다.
이날 만남은 지난 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난후 19일 만이다. 하지만 만찬은 오후 5시59분부터 2시간51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만남시간이 다가오자 유영민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진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만남시간이 다가오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만찬장인 상춘재 앞 녹지원에 먼저 나가 윤 당선인을 기다렸다. 문 대통령이 먼저 나가서 상대를 기다리다가 '에스코트'를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윤 당선인에 대한 예우를 다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호령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청와대 우리가 쓰면 안 되나”라는 내용의 SNS 게시글 일부를 18일 비공개로 돌렸다.
그는 전일 “여기(청와대)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 되나 묻고 싶다”며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다”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행정안전부가 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국방부 청사로 옮기면 약 500억 원, 외교부가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면 약 1000억 원이 든다고 인수위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을 옮기는 데 드는 예산을 행안부가 추계 중”이라며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옮기
청와대는 17일 한국은행 총재 후임 지명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권한이기 이전에 임무"라며 인사권을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은행 총재 후임 지명권을 윤 당선인에게 넘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출범한 2기 청와대 비서진에게 경제활력을 위한 경제인과의 활발한 교류를 첫 주문 했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도 경제·산업 정책에 중점을 둔 국정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8일 저녁 집무실에서 노 신임 실장을 만나 자리에서
청와대는 검찰이 2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전격 압수수색을 한 것과 관련해 “성실히 협조했으며 자료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에 연풍문으로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찾아왔고 영장을 제시했다”며 “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를 했고, 5시 30분까지 영장이 집행됐
“저는 ‘이니’ 별명 좋아요. 그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인데. 그것도 좋기는 하지만 약간 쑥스럽잖아요. 근데 ‘이니’라고 하니까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과의 동영상 인터뷰인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100일 동안 보여준 역대 정권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국민과의 격의 없는 파격 소통 행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았다면 문 대통령은 국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첫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비서동의 이름을 ‘위민동(爲民棟)’에서 ‘여민동(與民棟)’으로 바꾸었다. 노무현 정부 때 ‘여민동’이었다가 이명박 정부 시절 위민동으로 개명했으니, 본래 이름을 되찾은 셈이다. 여민과 위민.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깊이 살펴보면 기저 패러다임이 다르다. 자원(字源)을 보면 그 의미 차이가 더욱 분명하다. ‘위민’의 할 위(爲)는 손톱 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비서동 이름을 위민관(爲民館)에서 여민관(與民館)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위민관을 여민관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며 “참여정부 시절에 여민관으로 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위민관이라는, 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우리가 주체가 되고 국민들이 객체가 되는 개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12일부터 일상업무를 청와대 본관 집무실이 아닌 비서동인 위민관에서 보기로 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께서 오늘부터 아주 공식적인 업무, 큰 행사 같은 업무는 본관에서 보시지만 일상적인 업무는 위민관에서 보시기로 했다” 며 “위민관 3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그 배경
지금 청와대에 남은 사람들은 뭘 하고 있는 걸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한광옥 비서실장 등 대통령 보좌진은 일괄 사표를 냈다. 그러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모두 반려했다. 당시 국무총리비서실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한 특집 방송을 방영해 3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리얼타임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대통령의 시크릿’은 프로그램 방영시간 기준 평균 시청률 27.1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0시16분으로 29.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당시 행적을 공개한 청와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 대통령이 세월호 때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혔네요.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는 건 출근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관저집무실은 대통령이 출근 전이나 퇴근 후 관저에서 이용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