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이 심각한 상황에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경제전문가 3인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당내 화합을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종석 의원은 김무성 대표 시절 여의도연구소장을 지낸 비박(비박근혜)계 잔류파로 분류되고, 박덕흠 비대위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다. 비대위 대변인에는 ‘홍준표...
현재 당 안팎에서는 홍 대표가 비박계 김성태(3선) 의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홍 대표는 전날 관훈토론회에서 “당 안에서 ‘친홍’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당에서도 (일부) 국회의원들이 중도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알기엔 계파가 없다”고 부인했다. 김 의원은 전날 출마선언식을 하고 본격적인 경선 선거활동에...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았지만, 비박계에서도 9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탄핵안의 가결정족수는 재적의원의 3분의 2인 200명. 야당과 무소속을 합치면 171명으로, 새누리당에서 29명만 찬성하면 탄핵안은 국회를 통과한다.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모임인 ‘비상시국회의’가 전날 탄핵안 찬반 여부를 집계한 결과 모두...
여기에 중립성향의 5선 의원인 남 의원은 대표적인 당 쇄신파 인사이고, 정 전 대표는 이번 대선경선에서 비박3인으로 박 후보와 겨뤘던 대표적인 비박계 인사다. 다만 비박 핵심인 이재오 전 의원의 선대위 합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내달 7일엔 재외국민의 표심 공략을 위해 해외 선대위를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선대위는 내·외...
새누리당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등 비박(非박근혜) 대선 경선주자 3인이 빠르면 12일께 후보단일화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후보단일화를 위해 각 캠프 실무진을 통해 단일화 추진방식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한 후보 측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12일 오후께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들 비박 대선 주자 3인은 이날 경선에 복귀, 남은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진상조사위원으로 1명씩 참여시킬 수 있는 경선 후보자들은 김문수 후보만 김용태 의원을 추천했으며,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후보는 빠르면 이날 중으로 조사위원을 선정해 당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박 주자들은 이번 파문과 관련한 경선일정 보이콧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선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비박(非朴 비박근혜) 주자 3인은 6일부터 남은 경선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황우여 대표와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경선주자 5인은 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7인 연석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비박주자들이 요구하는 황 대표 사퇴 문제를 포함해 경선 정상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비박주자 3인은 현재황 대표 사퇴, 중립적 인사 중심의 진상조사특위 구성, 공천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공천비리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경선복귀의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어 “또, 아직 사실 여부도 모르는데 이걸 또 빌미를 해가지고 저를 공격을 하면 이것도 멘붕이다”라며 경선을 보이콧하고 있는 비박 3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 후보는 “제가 자식도 없는데 자식이 있다는 이런 황당한 얘기 이건 누구나 멘붕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일각의 악의적 네거티브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이런 상태에서...
등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경선 후보 5명이다.
그러나 비박근혜계인 김 지사와 김 의원, 임 전 실장 등 3인이 후보 5명과 황 대표 그리고 김 경선관리위원장만 참석하는 ‘5+2 연석회의’를 주장하면서 자칫 연석회의 개최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었다.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가나다 순) 등 경선 후보 5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김 지사와 김 의원, 임 전 실장 등 비박(비박근혜) 주자 3인이 후보 5명과 황 대표 그리고 김 경선관리위원장만 참석하는 ‘5+2 연석회의’를 주장하면서 자칫 연석회의 개최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었다.
새누리당 비박근혜계 대선 경선주자 3인은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박근혜 후보는 우리 후보들의 충청어린 결정을 해당행위로 몰고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자신의 추대식을 무사히 치르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불미스러운 과거와...
비박 주자 3인이 경선 보이콧 등을 예고하는 것과 관련해선 “대선후보들은 당장 아무 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며 “황 대표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경선 일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현실적이고 급한 문제들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대화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들이 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울 때 무조건 책임을...
특히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비박(비박근혜) 주자 3인이 공천헌금 의혹을 고리로 경선 보이콧 등을 통해 협공하면서 박근혜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편 유력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부상으로 지지율이 휘청인데 이어 자신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진두 지휘한 4ㆍ11 총선에서의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또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당을 위해 두번씩 헌신한 우리 당의 유력 후보에게 모든 책임을 지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비박 경선주자 3인의 `경선 보이콧'과 관련 그는 "경선은 국민과의 약속으로 차질없이 치러져야 한다"며 경선 참여를 촉구하면서 "당 지도부도 헌신적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의 김수한 위원장은 4일 비박(비박근혜) 경선주자 3인의 '경선 보이콧'에 대해 "차질없이 경선을 진행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선위 전체회의에서 "일부 경선후보들이 느닷없이 국민과 약속한 TV토론회 불참을 통보한 것은 이유를 불문하고...
친박(박근혜) 일색의 당 지도부는 선거인단 규모마저도 현행 룰대로 확정, 비박 3인이 경선에 참여할 명분은 하나도 내주지 않은 상황이다.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경선 불참하겠다고 공언해왔던 비박 3인의 결단은 그러나 간단치 않다.
김 지사는 경선에 참여할 경우 ‘대선 출마시 지사직 사퇴’ 번복에 이은 두 번째 말바꾸기...
친박계 원로인 김용갑 전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에서 비박 3인을 향해 “옹졸한 졸장부는 정치해선 안 된다. 국회의원을 할 자격도 없지 않느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의원은 “큰 뜻을 품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지 자기가 좋아하는 카페트를 깔아주지 않으면 그만두겠다는 건 협박이 될 순 있어도 명분이 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이...
이들 새로운 비박3인 중 박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건 김 의원이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가 경선룰 고수 입장을 밝힌 지난 25일에야 출마 의사를 밝힌 후발주자로서 내달 초께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그는 그간 당내 잠룡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원조 비박3인이 빠져 ‘김이 샌’ 경선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비박 3인은 지도부의 경선일정 확정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는 한편, 현 경선룰이 유지될 경우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당 안에서도 소통이 안 되고 당 자체가 이미 1인 독재의 사당화가 됐는데 그 당에 국민이 나라를 맡기려 하겠는가”라고 박 전 위원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 측 신지호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