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재선 강병원 의원을 누르고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김우영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고, 비명 초선 윤영찬 의원을 꺾은 경기 성남중원의 이수진(비례 초선)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8월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 인사들의 합류로 이 대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는 친명계 당...
비명계 의원 영입은 물론 진보당 등 군소야당과의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본투표에선 조국혁신당이 여론조사 수준의 좋은 성적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총선이 임박할수록 양당 지지층이 결집할 공산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10석 안팎을 전망했다. 15석 이상은 어렵더라도 21대 국회 녹색정의당...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공천에서 패한 ‘비명횡사’ 흐름이 여론조사에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야권 관계자는 “이제 공천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해당 이슈는 사그라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기세를 몰아 부산으로 표심을 공략하러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부산 북구의 최대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한...
비명계 정치인 동영상 썸네일에 ‘지역구 거덜 난 XXX’, ‘관종행위 몰두한 XXX 지역구 공약이행 탐방’ 등 부정적인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친명계로 분류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선 ‘천재형’, ‘기적을 써내려가는’, ‘클라스가 다른’ 등 긍정적인 키워드로 묘사돼 있었다.
보수 성향의 구독자 180만여 명의 B채널 역시 야당 인사에 대해 평가를 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명계 4선 중진이자 전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의원이 경기 부천병 경선에서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패배해 공천 탈락했다. 부천을은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꺾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도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패배해 공천에서 떨어졌다. 또 다른 친문계로...
비명계로 분류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친문계인 도종환 의원이 4·10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광주 서갑에서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패했다. 충북 청주 흥덕에서는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은 전날(11일)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친명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한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앞서 박 의원은 현역 의정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득표 30% 감산 페널티를 안고 경선에 참여했다. 그 밖에 하위 평가를 받은 박광온·윤영찬·김한정 의원 비명계 현역도 감산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강병원...
20곳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비명계 현역의원들이 줄줄이 탈락했습니다. 반면 '자객 출마'한 친명계 인사들은 대거 본선행 티켓을 따냈는데요. 총선 이전부터 들끓던 계파 간 신경전이 공천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이에 당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있죠.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에서 풀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발표된 총 20개 지역구 중 친명계 원외 인사들의 이른바 ‘자객 출마’ 논란이 있었던 지역구의 비명계 현역 의원들은 대부분 경선에서 탈락했다.
현역 하위 10%에 포함돼 페널티를 적용받은 김한정 의원과 윤영찬(경기 성남시중원구) 의원은 각각 친명 비례대표인 김병주, 이수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했다. 민주당의 경우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 이내에 들면 경선...
비명계의 연쇄 탈당이 예상보다는 적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친문계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을)과 4선의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컷오프(공천 배제)가 예상됐던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시상록갑)도 경선 기회를 얻었다.
3일 기준 민주당에서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의원 5명 중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의원은 박영순 의원 한 명이다. 김영주...
광명을에는 이 지역 현역의원인 비명계 양기대 의원과 영입 인사이자 당 혁신위원이었던 김남희 변호사가 2인 경선한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돼 탈당한 윤관석 의원 지역구인 인천 남동을에는 이병래·배태준 후보가, 홍성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갑엔 이강진·이영선·노종용·박범종 후보가 각각 경선한다.
화성정에는 친명(친이재명)계...
비명계 의원 모임 ‘민주연대’가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세를 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민주당이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 교수는 “당시 새누리당 지지율은 물론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율이 엄청나게 높은 상황이었음에도 ‘옥새 파동’으로 총선에서 대패했다”며 “공천 파동은 그 정도로 영향이...
꼽히는 권성동·이철규 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되고, 윤 대통령의 측근인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의 공천도 확정돼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낙하산 공천' 논란도 제기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명(文明) 충돌'과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 등 공천 논란의 해소 여부가 향후 지지율 추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비명계 내에선 여론조사 등 공천 논란 등을 이유로 조 사무총장 사퇴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이 대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대체로 오해, 과장에 의한 것"이라며 "조사했다고 문제 삼으면 정당 활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 판단을 위한 조사기 때문에 경선 등에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모든 조사에...
친문(친문재인)‧비명계 의원들이 집단·연쇄 탈당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모임인 ‘민주연대(가칭)’를 구성하는 구상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신당이 또 다른 선택지로 급부상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새로운미래가 조국신당과 현역 의원 ‘이삭줍기’ 경쟁을 하게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탈당을 결정하진 않았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비명계 홍영표 의원의 인천 부평을, 안민석 의원의 경기 오산 등 6개 선거구는 전략지역으로 지정됐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수도권과 강원·전남 등 9개 선거구에 대한 제8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 종로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전 더불어민주당 종로 지역위원장, 서울 송파갑에 조재희 전...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비명계는 최근 사천 논란이 불거진 이 대표를 직격했다. 특히 같은 날 오전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친문 핵심'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서울 중성동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전략공천을 발표한 당일 마련된 의총이었던 만큼 친문의 불만이 폭발했다. 의총에 앞서 친문 고민정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