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12년 4월 북한이 ‘광명성 3호’ 인공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하며 발사한 ‘은하 3호’ 장거리 로켓이 폭발했을 때도 안보리는 사흘 만에 의장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당시 의장성명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물론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을 때 대응은 더 강력했습니다. 안보리는 2012년 12월 북한이...
북한은 광명성절 81주년을 맞아 내부적으로 각종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14일 인민문화궁전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웅변모임이, 12~14일 평양면옥에서 요리기술경연이 개최됐다. 아울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경축모임, 성·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 사진전람회 등도 열렸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지난해 8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던 것보다는 비교적 차분한...
북한이 6년 전 장거리 로켓에 실려 발사된 ‘광명성 4호’(북한 지구관측위성 주장)의 기념일을 맞아 우주 정복 의지를 강조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들이 광명성 4호 발사 6주년을 맞아 밝힌 소감들을 전했다.
윤순영 부원은 “우주 정복을 위한 길은 오늘도 내일도 이어질 것이며 그 길에서...
북한은 지난 2016년 2월 7일 장거리 로켓 '광명성호'를 이용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발사하자, 유엔 안보리는 곧바로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한 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안보리 결의를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우방인 중국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ICBM 발사 중단을 외교...
미국 언론들은 북한의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제 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CBS, CNN 등은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북한의 광명성 4호는 불안정하게 회전하는 '텀블링'(tumbling·공중제비)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불안정해 어떤 유용한 기능도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카드뉴스] 북한 광명성 4호 위성, 국방부 "궤도진입 성공"…미국 언론 "제 기능 못 해"
지난 7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인 '광명성호'가 1~3단 추진체가 정상적으로 분리, 탑재체인 '광명성 4호'가 위성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9일 발표자료를 통해 광명성 4호를 쏘아 올린 발사체 광명성호의 제원과 궤적...
북한은 '광명성 3호' 발사 직후 "완벽한 성공"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발사 50일이 되도록 외부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이라는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광명성 3호'가 실용위성이라고 주장했다. '물증'을 공개할 수 있다는 뜻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광명성...
미국이 다음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광명성 3호 로켓 발사 계획에 대비해 첨단 이동식 레이더를 태평양 지역으로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연합뉴스는 미군이 첨단 이동식 레이더인 SBX(Sea Based X-Band Rader)-1을 지난 23일 하와이 진주만에서 출항시켰다고 CNN 인터넷판을 인용 보도했다.
미군이 출항시킨 SBX-1 레이더는 바다에 뜨는 구조물에 설치돼...
이번 결정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 1874호를 정면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안 1874호는 지난 2009년 6월12일에 채택된 것으로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any launch us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다.
대북결의안에는 북한이 인공위성 운반용 로켓을 발사해도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