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그분은 내가 한나라당, 보수당의 내가 적자다. 라고 주장할 만큼의 자격이 있으시네요?
▶박성민: 그때만 해도. 젊었을 때만 해도. 40대 50대만 해도. 굉장히 개혁파고 중도지향적이었어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있고 나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와서 굉장히 이제 보수적 행보를 하죠. 그때는 아마 사실 본인이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를 받아서 출마 기회를...
수원병은 19대 총선까지만 해도 보수당이 연달아 의석을 차지해 온 ‘텃밭’이었지만, 20대 총선부터는 민주당이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5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략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김영진 의원이 3선 도전 공천장을 받으며 ‘새 인물’과 ‘현역’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수원병...
한 위원장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는 안 해오던 시스템 공천을 보수당에서 처음으로 실천하게 된 취지에 대해서 설명했다"며 "그 취지에 대해 굉장히 잘했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중진 페널티에 대한 불만이 나온다'는 지적에는 "그런 말씀을 제게 하시지 않던데요"라고 반문했다.
한 위원장은 거듭되는 공천...
박영기 중앙위원도 현역의원 감산 강화안에 “보수당 국민의힘은 20% 컷오프 한다”며 “이것도 통과시키지 못하면 저희를 완전히 보수적인 정당으로 보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투표 중 일각에선 당헌 내 두 가지 조항을 개정하는데, 하나의 안건으로 표결을 한 것에 대해 찬성을 유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조정식 사무총장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연합으로 세워진 바른미래당은 2020년 1월 유 전 의원이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면서 갈라졌다. 손학규계와 대립각을 세웠던 유 전 의원이 당권파가 내린 징계에 반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2019년 9월부터 유 전 의원은 당내기구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비상행동 출범 이후 “당 안팎에 뜻을 같이 하는 세력을 규합하는 노력을 할...
보수당 대표 경선서 단일후보로 나와당대표와 총리 자동 결정옥스퍼드대와 골드만삭스 거친 인재코로나19 대응 지원책으로 대중 지지 얻어파운드 가치 하락 등 경제 현안 산적
영국이 40여 일 만에 새로운 총리를 맞이했다.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그 주인공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단일 후보로 채택돼...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수낵 전 장관은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단일 후보로 채택돼 차기 총리 자리에 올랐다. 영국에선 의회 다수당인 보수당 대표로 선출되면 총리를 겸하게 된다.
통상 경선에서 복수 후보가 나오면 추가 선거 절차를 밟지만, 단일 후보가 나올 경우 별도 절차 없이 곧바로 총리로 임명한다.
전날 경쟁 후보였던 보리스 존슨 전...
존슨 “후보 등록 옳은 일 아니라는 결론”“후보들에게 연락했지만, 함께 할 방법 못 찾아”리시 수낵, 차기 총리 선두주자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차기 영국 총리를 뽑기 위한 보수당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성명에서 “나는 내가 2024년 (총선에서) 보수당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영국 보수당 대표이자 총리 경선의 1차 관문인 후보 등록을 하려면 24일 오후 2시까지 의원 357명 중 100명 이상의 지지 서명을 받아야 한다. 1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3명일 경우 같은 날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게 된다. 이후 28일까지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결선 투표를 해 같은 날 최종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존슨 전 총리와 수낵 전...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집권 여당인 보수당 소속 하원의원 100여 명이 당 내 경선을 주관하는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에게 트러스 총리 불신임 투표를 요청하는 서한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축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의원은 브래디 위원장에게 트러스 총리의 시간이 다 됐으며 트러스 총리에...
보수당 경선은 11일 구체적 선거 일정이 발표되고 오는 21일 의회가 여름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최종 후보를 2명으로 좁혀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후 일반 보수당원에 의한 우편 결선 투표로 9월 5일 이전에 대표 선출하는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차기 총리가 존슨 현 총리의 노선을 유지할 지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어가고 있는...
보수당 지도부 경선이 올 여름 열리고 10월에 있을 전당대회에 맞춰 새 총리가 임명될 예정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존슨 총리는 강한 사임 압박에도 자리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퇴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존슨 내각에서 전날까지 무려 40명이 넘는 여당 의원들이 직위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리시 수낙 재무장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이...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 종로는 10년 만에 보수당이 승리하게 된다.
보궐선거에 관심 있는 유권자는 정권교체에 목소리를 높였다. 종로구 관훈동에 25년간 거주한 김덕주(69) 씨도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너무 어려웠는데, 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뽑혀야 한다"며 "종로부터 시작해 정권교체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를...
국민의힘 관계자는 “각자의 논리와 주장들은 많이 있지만 자유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보수당인 국민의힘이 기본시리즈를 당장 전면에 내세우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지사도 기본금융 기자회견에서 “어떤 게 더 나을지 정책경쟁을 해볼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면서도 “기대를 크게 하진 않는 이유는 국민의힘이 기본소득을 정강·정책 1조 1항에...
이후 2017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창당한 바른정당으로 적을 옮겼고,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등을 거쳤다.
이 전 최고위원은 한 매체를 통해 “탄핵 때 사실상 완전히 결별했지만, 저를 영입해줬다는 점에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부연하며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을 지칭한 것임을 밝혔다. 이런 행보는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박 전...
이 때문에 부상하는 게 김웅 의원이다. 서울 송파구갑 지역구라 비영남 수요도 충족하고, 초선 의원이라 당 쇄신 이미지는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 영남으로부터 '배신자' 비난을 받는 유승민 전 의원이 이끈 새로운보수당 출신이라 영남 당원들의 선택을 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통합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승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보수 진영 대권 주자 중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해 220만 표(6.76%)를 얻었다. 올 초 새로운보수당 소속이었을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과정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19대 총선까지 모두 보수당 후보가 당선될 만큼 보수 텃밭이었지만,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의원이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며 처음으로 진보 깃발을 꽂아 파란을 일으켰다.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은 4선의 두 거물이 맞서 5선 중진뿐만 아니라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오를 승부를 펼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의원이, 미래통합당에선 주호영 의원이...
인천 연수을은 컷오프(공천 배제) 됐던 현역 민경욱 의원과 새로운보수당 출신 민현주 전 의원이 양자 경선으로 재의결됐다.
대구 달서갑 역시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 이두아 전 의원의 양자 경선으로 변경됐다. 다만 현역 곽대훈 의원의 컷오프는 유지됐다.
최홍 전 맥쿼리투자자산운용 사장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된 서울 강남을,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한편, 공관위는 △서울 서초갑(윤희숙 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서울 강동갑(이수희 변호사) △서울 강동을(이재영 전 국회의원) 등을 단수 추천했다. △서울 마포을(김성동 전 국회의원·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 △서울 강서병(김철근 정치평론가·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 등은 경선을 치르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