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2022년 대선, 마지막 정치 도전…이 시대가 제게 숙명 같은 시기"

입력 2020-05-27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022년 대선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유승민 의원은 26일 자신의 팬클럽인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에서 "다음 대선이 마지막 정치 도전"이라며 "국회의원 16년의 짐을 싸는 날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당 대선 후보 경선과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다. 반드시 제가 보수 쪽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말했다.

경제 위기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며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가 어떻게 보면 제게 숙명 같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통합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승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보수 진영 대권 주자 중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해 220만 표(6.76%)를 얻었다. 올 초 새로운보수당 소속이었을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과정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0,000
    • -3.1%
    • 이더리움
    • 4,680,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2.21%
    • 리플
    • 675
    • -1.32%
    • 솔라나
    • 202,800
    • -3.75%
    • 에이다
    • 581
    • -0.85%
    • 이오스
    • 806
    • -1.95%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3.02%
    • 체인링크
    • 20,390
    • +0%
    • 샌드박스
    • 457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