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도 6일까지 불광천에서 벚꽃축제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 구는 불광천변에서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구민들은 전통문화예술 공연, 가수 공연 등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벚꽃의 개화 시기를 잘 맞춰 축제를 개최하게 돼 ‘은평의 봄’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하얀 꽃 세상에 눈 호강 - 황구지천
황구지천은 뚜벅이들에게 소문난 벚꽃 맛집이다. 수원델타플렉스 인근의 황구지천 제방에 심은 왕벚나무는 봄이 되면 향기로운 벚꽃 내음을 퍼트려 시민들을 취하게 한다. 또 지천 옆으로 오솔길이 나 있어 호젓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오목천교~수원델타플렉스)
△봄날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벚꽃의 향연- 서호천
서호천을 따라...
늦어지는 우리나라 벚꽃도 심화하는 이상기후의 산물입니다. 벚꽃의 개화일이 평균적으로 빨라지는 것도 모자라, 해마다 그 편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기후 변동성마저 확대되고 있는데요. 올해 벚꽃이 지난해(3월 25일)보다 일주일 늦다고는 하지만, 사실 역대 5번째로 이릅니다. 특히 평년(4월 8일)과 비교하면 일주일 앞선 기록이죠.
갈수록 평년과 편차가 벌어지는...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3일이며, 개화한 벚꽃은 약 일주일 이후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국적으로 황사가 영향을 미친 동시에 비까지 내려 벚꽃의 만개 시점은 불투명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말 내내 한국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강풍대의 영향에 따라 황사가...
매년 봄이면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지역 현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으로는 △노포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송도 암남공원 내 조개구이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진한 쫄우동과 짭조름한 유부김밥 △살이 꽉 찬 손질된 돌게와 국물이 시원한 원조 돌게탕집 △40년 전통의 계란만두 달인이 운영하는 서동 미로시장의 분식집 등 부산만의...
벚꽃의 개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더 이상 ‘4월의 벚꽃’은 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봄을 알리는 꽃들은 평년보다 빠르게 꽃망울을 터뜨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화’는 지난달 15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관측됐다. 매화 개화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였다. 개나리도 제주에서 평년보다 5일 빠르게 개화했다. 벚꽃도 이번 주 초 개화를...
예상보다 일찍 펴 이번주에 봄꽃축제를 준비한 자치단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 고온에 봄비가 이어지면서 '벚꽃없는 벚꽃축제' 우려는 현실이 됐다.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벚꽃이 떨어지는 것을 아쉬워하기만 하기에는 지금의 현실이 매우 심각하다. 꽃잎이 떨어진 꽃길을 보면서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작년보다 벚꽃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과 함께, 야외는 물론 실내 및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는 등 진정한 의미에서의 ‘찐데믹(진짜+엔데믹)’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G마켓 관계자는 “빨라진 봄과 함께, 실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봄 패션, 나들이 용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는...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후반기 개나리·진달래·벚꽃의 개화 시기는 현재에 비해 각각 23·27·25일 당겨졌다.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늦게 개화하는 게 일반적이나 21세기 후반기에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동시에 개화하거나, 진달래가 더 빨리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 따라서도 개화 시기는 달랐다.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후반기 대구의 벚꽃...
올해 서울 벚꽃 3월 24일 개화…기상 관측 사상 가장 빨라기상청 지난달 ‘신기후 평년값’ 자료 발표…10년 새 0.3도↑국내 낙엽활엽수 생장 기간 늘고, 고산식물 생육지는 감소“기후 변화에 대응” 현행 식목일을 ‘3월로 당기자’는 전문가 의견
벚꽃이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왔지만 마냥 반갑지 않다. 기후 변화 위기 증상이 벚꽃의 발걸음을 재촉했기...
또 벚꽃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텀블러, 머그컵 등 2019 스타벅스 벚꽃 MD도 판매된다.
◇이디야
- E-드림 적립기간: ~3월 26일, 증정품 교환기간: 4월 8~22일
- 어피치 블러썸 시즌음료 6잔 포함 총 12잔 제조음료 구매 시 유리JAR 랜덤 무료 증정
이디야커피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MD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달 26일까지 콜라보레이션...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을 주제로 한 음료와 머그, 텀블러 등 상품을 선보이는 체리블라썸 시즌을 운영해왔다.
올해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상품의 경우 싱그러운 봉우리에서부터 화려하게 만개한 벚꽃의 모습을 ‘낮과 밤의 벚꽃’ 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해, 총 39종의 MD를 새롭게 출시됐다.
대표적으로, ‘19 체리블라썸 시온...
방기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 사업부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벚꽃 절정 시즌이 1~2주 빨라지면서 벚꽃 프로모션도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수석 셰프들이 선보이는 메뉴와 함께 한강에 만개한 벚꽃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맛있는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엔 24시간 차량이 통제되기 때문에 마음껏 거리를 활보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조명 아래 반짝이는 벚꽃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는데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도로 한쪽 끝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며 플리마켓이 열려 구경하는 재미도 더한다. 애월 장전리 역시 축제 기간 도로 차량을 통제한다. 장전리는 시골길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벚꽃의 계절을 맞아 벚꽃 무늬를 제품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을 내놓는가 하면 벚꽃을 연상시키는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벚꽃은 전년보다 1~3일 늦게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27일~4월 4일에는 남부지방,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4월 6~10일 이후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7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경우 4월 7일, 진해 여좌천은 3월 26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4월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3월 28일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는 4월 1일 이후, 남부지방은 4월 3~11일, 중부지방은 4월 13~17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