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선박업체 시도물산을 설립한 권혁 회장은 증여세 등 21억8400만 원을 체납했고,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등에서 투수로 활약한 ‘뱀직구’ 임창용은 종합소득세 3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도 관세 고액·상습체납자 251명의 명단을 관세청 웹사이트와 세관 게시판에 공개했다.
관세청 조사 결과, 올해 신규 공개 인원 중 체납액이...
마무리 투수 임창용(38ㆍ삼성 라이온즈)이 모교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뱀 직구 노하우를 전수했다.
임창용은 5월 최우수 투수 선정 상금으로 받은 150만원 전액을 9일 모교인 광주 진흥고의 사이드암 투수 김원웅(17) 군에게 전달하며 뱀 직구 강의까지 했다.
임창용은 김군에게 “최대한 릴리스 포인트를 앞으로 내밀고, 살짝 휘청거리는 느낌이 있어야 공이...
특히 볼 구속도 빨라서 오승환은 ‘돌직구’, 임창용은 ‘뱀직구’로 통한다.
오승환과 임창용은 이처럼 야구팬 모르게 사랑을 키워오다 같은 날 다수의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붉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오승환 임창용, 약속이나 한 듯 열애설 터졌네” “오승환 임창용, 두 사람 모두 행복한 연애하세요” “오승환 임창용, 야구도 사랑도 대박나길” “오승환...
임창용(38ㆍ삼성 라이온즈)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임창용은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삼성구잔 역시 임창용의 열애와 결혼 예정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임창용의 결혼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임창용 두...
"오승환 7세이브, 다저스의 젠슨보다 훨씬 낫다" "타자들이 맞춰도 안타로 만들기는 힘들어 보인다" "한신이 오승환을 영입하면서 9회가 사라졌네" "한신 상대하는 팀은 8회까지 못 이기면 그냥 패하는거다" "일본에선 돌직수, 국내에선 뱀직구...믿고 쓰는 삼성 마무리"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몇몇...
임창용 마구
'뱀직구' 임창용(38ㆍ삼성 라이온즈) 마구가 화제가 되면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37)의 너클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스프링은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프로야구 세븐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너클볼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쉬 벨을 맞아 4구째 시속 125Km짜리...
이날 임창용은 최고 149㎞의 직구에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팬들은 국내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임창용에게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팬들의 열광은 임창용이 9회 SK 왼손타자 조동화를 상대로 2볼에서 던진 변화구가 몸쪽으로 흐르다 방향을 바꿔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면서 절정을 이뤘다.
조동화는 공이 자신의 몸쪽으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마지막으로 국내 무대 복귀는 꼭 2382일만이었다. 마지막 승리 기록은 2007년 9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으로 승리만 따지면 무려 2408일만이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1회부터 5점을 올리며 손쉽게 경기를 이끄는 듯 보였다. 하지만 6회까지 7-1로 앞서던 삼성은 불펜의 난조로 7회와 8회에 각각...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완성한 20년 묶은 ‘뱀직구’로 프로 20년차 중고 신인 임창용도 세월 앞에 당당했다. ‘차상엽의 시선’은 ‘편견에 사로잡힌 비판은 여론이 되지 못한다’고 논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속 편파 판정으로 파장을 일으킨 김연아의 경기에 대한 국내 반응을 꼬집었다.
20년 묶은 ‘뱀직구’다.
그의 ‘뱀직구’는 철저한 자기관리ㆍ개발을 통해 얻은 산물이다.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 속에 위기가 있다. 인생도 그렇다. 절체절명의 위기라 해도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곧 찾아올 기회를 위해 자기관리ㆍ개발을 꾸준히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
100마일에 육박하는...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과 ‘복싱 여제’ 김주희, ‘뱀직구 사나이’ 임창용, 그리고 ‘일본의 피겨 스타’ 안도 미키다.
이들이 있었기에 2013년 스포츠는 더 아름다웠다. 비록 정상은 아니지만 꿈을 향한 도전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행보는 2014년 ‘거침없는 도전’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로 재해석할 수 있다.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은 ‘맨땅의 기적’...
어떤 기록이 이보다 위대할 수 있을까. 나이로 인한 편견으로 퇴색해버린 꿈과 도전을 다시 찾을 수 있었으니 결코 과찬은 아닌 듯하다.
세상의 온갖 편견을 160㎞ ‘뱀직구’에 실어 던지는 임창용의 도전은 넉넉지 않은 한가위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으리라.
특히 대타 유니에스키 베탄코트에게는 시속 153㎞의 빠른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날 최고 구속을 기록한 순간이었다.
임창용의 뱀직구에 현지인들로 놀랍다는 반응이다. “마치 컴퓨터게임을 보는 것 같다” “비현실적인 직구다” “누구라도 헛스윙했을 것” 등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전매특허인 ‘뱀직구’는 시속 160km에 달했다. 무실점 투구가 이어지면서 ‘미스터 제로’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다.
호사다마였을까. 2012년 임창용은 또 한 번 불운을 겪었다. 팔꿈치 인대가 또 끊어졌고 더 이상 재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임창용은 여기서 또 한 번 결단을 내렸다. 미국행을 택한 것. 조건도 좋지 않았다. 스플릿 계약(마이너리그에...
공인구의 실밥이 도드라져 손가락으로 잘 챌 수 있기 때문에 회전력은 예년보다 더 좋아졌다고 평했다.
그러나 검지와 중지 사이에 공을 끼워 던지는 포크볼은 무회전성 공이어서 완벽하게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속 160㎞를 넘나드는 '뱀직구'와 '면도날 슬라이더'가 일품인 임창용은 올해 커브를 새로운 무기로 내세워 열도 정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