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7세이브 소식에 네티즌 "다저스 마무리 젠슨보다 낫다"

입력 2014-05-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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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끝판대장'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4일 오후 일본 도쿄의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7세이브째를 올렸다. 한신은 4-1로 앞선 9회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무피안타 1볼넷)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오승환은 지난 4월 24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올린 이후 무려 10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4월 30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 9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다.

오승환이 오랜만에 세이브를 추가함에 따라 네티즌들 역시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오승환 7세이브, 다저스의 젠슨보다 훨씬 낫다" "타자들이 맞춰도 안타로 만들기는 힘들어 보인다" "한신이 오승환을 영입하면서 9회가 사라졌네" "한신 상대하는 팀은 8회까지 못 이기면 그냥 패하는거다" "일본에선 돌직수, 국내에선 뱀직구...믿고 쓰는 삼성 마무리"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은 "공은 위력적이었지만 제구가 조금은 불안해 보였다" "포수가 원하는 곳으로 한 번에 들어가지 않는 부분들은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예리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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