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배신의 정치.
▶박성민: 배신이라고 하는 건 다른 것보다도 대통령의 이제 이 트라우마들이 다 있거든요. 그러니까 당대표하고 대선 대통령이 충돌을 한 경우, 그래갖고 총선 진 거는 2016년에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옥새 들고 나르샤인지 뭐 하여튼 그거 우리 봤잖아요.
▷임윤선: 진짜 반전은 안 들고 가셨대요.
▶박성민: 그때 그건 안...
당권 경쟁자들이 주장하는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는 "자해 정치"라며 일축했다.
1일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페이스북를 통해 "전당대회는 떠났던 지지자들을 다시 모셔 오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ㆍ나경원ㆍ윤상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본격적인...
한 후보는 1일 '배신자' 프레임을 제기하는 당권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에게 "일부 후보들은 공포 마케팅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주말 동안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로부터 '배신의 정치' 공세를 당한 것에 반박한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한 후보는 "그런 공포 마케팅은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앞서 한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친윤계로부터 ‘연판장 사태’를 겪고 지난 전당대회를 불출마했던 나 후보가 현재는 자신을 향해 ‘배신의 정치’를 언급한 것을 두고 “학폭의 피해자가 지금은 가해자가 됐다. 안타깝다”고 말한 바 있다.
나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 한 후보를 모두 겨냥해 “한쪽은 윤심팔이를 하고 있고 한쪽은 또 하나의 줄 세우기를 만들고 있다”...
당대표 4인 대결 구도에서 3명의 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배신의 정치'라고 비판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대책위원장 함께 할 때) 함께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한 후보를 칭찬하고 싶지만, 정치 경험이 부족하고 (당시에도) 전화 몇 통 하고 문자 몇 번 주고받은 게 다였다. 소통이 엄청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나경원 후보는 한 후보 관련 배신의 정치 논란에 "특정인에 대한 배신이 국민을 위한 배신이 아니라 사익을 위한 배신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나 후보 캠프 김민수 대변인도 30일 오후 논평에서 "한 후보가 스스로 자처한 배신 프레임을 극복하고 싶다면, 채 상병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주장부터 명백하게 철회하라"고...
당권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원희룡·윤상현 후보 등이 자신을 겨냥해 ‘배신의 정치는 성공 못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저는 대한민국을, 대한민국 국민을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 배신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과 국민”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28일 오전 부산 유엔(UN)기념공원에서 참배를...
그렇게 죽으실 분이 있다면 존중하고 훌륭한 분이지만 이기기 위한 전략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대구에서 속된 말로 편하게 정치하는 정치인들이 수도권 위기론이 아니라고 하는 것과 전직 당 대표의 말 중에 어느 말로 보수정치를 이해해야 하나. 왜 내부 총질이라 몰아세우고, 배신의 정치라고 몰아세우는지 강하게 묻고 싶다”고 했다.
대구시민이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고 보수정치 스펙트럼을 넓혀 달라”고 호소했다.
18일 이 전 대표는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서 간곡히 호소한다. 수도권 전역이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배신의 정치’와 ‘내부 총질’이라는 단어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강경...
5선의 안민석 의원은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가결파 사태의 본질은 국민의힘의 힘을 빌려 당대표를 끌어내리려고 했던 차도살인"이라며 "배신의 정치, 용납하지 말아야 할 정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표의 대처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배신의 정치에 책임을 묻지 않으면 당나라당이 된다. 당의 기강도 안 선다"고 했다.
이러한...
강 변호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은 측근 유승민의 배신으로 탄핵과 구속수감을 겪었지만 이를 견뎌내고 대구로 돌아왔다”라며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배신의 아이콘 유승민의 정치 생명을 강용석과 가세연이 반드시 끊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독교 성서 속 예수를 배반한 제자 가리옷 유다, 로마 제국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배신한 브루투스...
그러나 정의당은 3당 교섭단체의 이번 합의가 지난해 예산 정국에서의 '정의당 패싱'을 연상시킨다고 보고, 정의당뿐 아니라 국민과 민심에 대한 '배신의 정치'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의 대여 관계 설정에도 당분간 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의당이 부적합하다고 지목한 고위공직 후보자들이 예외없이 낙마했던 이른바 '데스노트'도 어디를...
장 원내대표는 "향후 정국 운영에 있어 야3당을 배신하는 당에 어떤 협조를 할 수 있겠느냐"며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 동원해서라도 '배신의 정치'에 대해 응분의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일 오전 10시 민주당과 한국당을 규탄하는 3당 공동 집회를 국회에서 열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이날 중...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옥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배신의 외교’를 펼치면서 등 뒤에서 칼을 꽂으려는 외국 지도자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고 노골적으로 트뤼도를 공격했다.
백악관 측의 강경한 비판에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은 “우리는 인신공격으로 외교를 하지 않는다”며...
참모들은 그들을 모두 처단, 배신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자고 주장하나 조조는 고개를 젓는다. “나도 원소에게 겁을 먹었다. 내 생명이 어떻게 될지 몰라 여러 번 마음이 바뀌었다. 그들인들 오죽하랴”라며 편지를 몽땅 불태우라고 명령하곤 다시 거론하지 않았다.
충언(忠言)이 귀에 쓰다며 부하의 목을 베고 감옥에 가둔 원소와는 달리, 참모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러면서 “류여해씨는 자신이 마시던 우물에 침을 뱉는 파렴치한 배신의 행위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320만 당원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정치적 내공을 더 키우고 공부를 더 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울러 류 최고위원과 함께 당협위원장직을 잃은 정준길 전 대변인을 류 최고위원의 배후로 지목하면서 이날 예정된 당 윤리위원회에서 함께...
이어 류여해 최고위원은 "동지라 믿었는데 동지도 없고 전우도 없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 하는 곳이 정치"라며 "배신의 정치는 오래 못 간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정치는 의리의 정치다. 그날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에게 이용 가치가 없다고 출당시켜버리는 냉정한 정치는 현실"이라며 "홍준표 대표는 '정치는...
‘배신의 정치’ 파문 이래 골이 깊어지던 친박-비박 간의 갈등과 대립 양상은 회복불능 상태로 악화하면서 ‘대통령 탄핵소추’라는 극단적인 사태를 초래했다.
대선에서 홍준표 당시 후보가 24%의 득표로 2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당이 다시 한 덩어리가 되어 재건을 서두를 명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친박-비박계의 대립은...
그러한 역사적 전통을 가진 그룹들과, 갑자기 왕권을 물려받은 재벌 회장들 간의 갈등은 동인, 서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시파, 벽파로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 정치판과 다를 바 없다. 갈등과 견제, 충성과 배신의 연속으로 공동이익의 접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폐세자(廢世子) 되었다가 왕이 된다거나 귀양을 갔다가 다시 왕이 된 경우는...
하지만 반박과 소신으로 대표되는 정치색은 보수 진영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선 후보로 완주하는 과정에서‘배신의 프레임’은 안고가야 할 주홍글씨다. 정치적 조직력이 약하고 강성 보수층의 외면가 지역 기반인 TK(대구ㆍ경북)에서의 냉대로 좀처럼 쉽게 보수 지지층의 표심을 끌어오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엄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