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지코를 소개하면서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약 20분 간 병원을 둘러본 두 여사는 평양음악종합대학으로 이동해 최태영 총장의 수행을 받으며 수업을 참관했다. 특히 김 여사는 경희대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리 여사도 인민내무군협주단에서 성악가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두 여사의 대화는 무르익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 비서관 등 선발대를 제외하고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한다.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북측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면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남측 최고지도자로서는 세 번째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예술단이 3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면서 "남측 태권도시범단이 함께 왔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도 장관이 이끄는 방북단은 조용필과 이선희, 백지영, 윤도현, 레드벨벳 등의 가수들과 태권도시범단, 취재진, 정부 지원인력 등 120명으로 구성됐다....
3박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여사 등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의 초청으로 방북한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김포공항에서 18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탔다.
소피는 “우리가 평양에서 본 것만으로 북한 전체가 어떻다고 추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우리의 방문은 북한이 보여주기 식의 행사였으며 잘 짜인 각본대로 진행되는 만남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소피는 북한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방북단에게 GPS·출판물 등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면서도 국제전화가 가능한 이동 네트워크 접근은 허용했다고 밝혔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번 방북단은 총 9명으로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오후 1시40분발 중국국제항공CA121편으로 평양에 들어갔다. 슈미트 회장은 수행원 자격으로 이번 방북에 참여했다. 이밖에 리처드슨 전 주지사의 고문인 한국계 미국인 토니 남궁씨, 구글 산하 연구소인 구글 아이디어의 재러드 코헌 소장과 슈미트의 딸 소피도 이번 방북에 동행했다....
두 사람은 에어차이나를 이용해 이날 오후 베이징을 출발,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방북단은 총 9명이며 여기에는 슈미트의 딸 소피와 구글의 아이디어 담당 이사인 자레드 코헨도 포함됐다.
리처드슨은 지난 5일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오는 10일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 여사의 방북단은 아들 홍업ㆍ홍걸씨, 큰며느리, 장손 등 가족 4명과 수행원ㆍ주치의ㆍ경호관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전 8시 4분께 출입국사무소(CIQ)에 도착, 28분경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평양에 들어갔다. 남측 차량으로 북측 CIQ인 통행검사소까지 이동한 뒤 평양까지는 북측 차량을 이용했다.
조문단 일행은 평양에 도착해 북측 인사와 오찬을 한 후 김...
평양에서 1박한 뒤 이튿날인 27일 이 여사 측은 개성공단에 들러 입주기업을 시찰한 뒤 오후 3시께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다. 현 회장 측은 개성공단을 들르지 않고 곧바로 귀경해 오후 12시30분께 출입사무소를 통해 빠져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 여사 측 방북단은 이 여사와 아들 김홍업·홍걸씨, 큰며느리, 장손 등 김 전 대통령 유족 5명과 이 여사 수행원·경호원...
조문단 일행은 평양에 도착해 북측 인사와의 오찬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이날 오찬을 누가 추최하고 어디서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조문 방북단은 이 여사 측 아들 홍업ㆍ홍걸씨 등 13명, 현 회장 측 장경작 현대아산 대표, 김영현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상무) 등 5명으로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