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네티즌들과 트위터 이용자들은 “우와 박펠레의 적중률은 수아레스 핵이빨 기행까지 맞추는구나” “월드컵에서 물었어요. 치아레스 또 나왔어요. 정말 웃김” “박펠레님 오늘 수아레스 핵이빨 예언 맞춘 거? 우루과이 유리하다하셨는데 16강 갔네요” “수아레스 핵이빨 중계 정말 재미있었다” “수아레스 핵이빨 대박. 진짜 뼈 문 거 아님?”라며 호응을...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나게 월드컵을 즐겨보아요”라고 말할 정도였다.
네티즌들은 경기 외적인 중계전쟁에 관심을 표하며 “각 방송사마다 중계 듣는 맛이 있다. 오늘은 누가 해설을 맡는지 유심히 보게 됐다”, “이영표는 돗자리 펴도 될 것 같다”, “이영표는 영스트라다무스, 박지성은 박펠레, 엇갈린 운명이 재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스페인-네덜란드 전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점쳐 ‘박펠레’로 등극한 박지성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준다. MBC 역시 안정감과 의외성으로 승부하고 있다.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멘트로 전 국민의 애간장을 태웠던 김성주의 목소리는 친근함을 자아낸다. 선이 굵으면서도 경기의 기대감을 자아내는 톤은 김성주의 가장 큰 무기이다. 송종국과 안정환의...
반면 박지성은 스페인의 승리를 예견하는 등 다소 어긋난 결과 예측으로 ‘박펠레’란 웃지 못할 별명을 얻었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스페인-네덜란드 전.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피파 랭킹 1위 스페인의 패배는 아무도 예상하기 힘들었다. 더구나 5-1 대패라면 더욱 그렇다. 이영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스페인의 승리를 예측할 당시 “스페인이 몰락할 수...
2014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 그리스 경기에서 ‘박펠레’ SBS 박문성 해설위원의 저주가 풀렸다.
15일(한국시간) 새벽 방송된 브라질월드컵 프리뷰쇼에서 박문성은 콜롬비아-그리스 전을 앞두고 콜롬비아의 승리를 예측했다.
결과는 박문성의 저주를 무색하게 할 만큼 콜롬비아가 그리스를 상대로 세 골을 터뜨리며 압승을 기록했다. ‘박펠레’ 박문성의 예측이...
이에 대해 네티즌은 “박지성이 제2의 박펠레가 되는것 아니냐”고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박지성 해설, 박지성은 승리팀 예측도 못하고 문어보다 못하다”, “박지성 해설, 한국은 예언하지 말아줘”, “박지성 해설, 축구 잘하는 사람은 예언을 못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성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이 오늘 최고인건 어김없이 박펠레의 저주 덕분입니다. Park싱데이 헛매치 프리뷰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박문성 위원의 글 일부를 올렸다.
박펠레는 박문성 해설위원을 지칭하는 말로 그동안 박 해설위원은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못지 않게 어긋난 승부 예상을 해 '박펠레'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 해설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