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인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남태희(레퀴야) 등이 이변 없이 선발되고 이정협(상주)이 발탁된 가운데 박주영(알 샤밥)과 윤석영(퀸즈 파크 레인저스)은 탈락했다.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도 재활 치료가 길어지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했다.
박주영은 최근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얻으며 경기 감각을 회복했으나...
특히 박주영(29ㆍ알샤밥)은 조별예선 2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정성룡(29ㆍ수원)은 러시아와 알제리전에서 5골을 헌납하며 비난의 표적이 됐다. 마지막까지 의리축구를 고집하던 홍명보(45) 전 감독은 재신임에 반대하는 축구팬들에 밀려 스스로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홍명보호의 침몰은 울리 슈틸리케(60) 감독과의...
골키퍼는 정성룡(29), 김승규(25)와 함께 비교적 알려지지 않던 김진현(27)에게도 선발 기회를 주며 점검했다. 김진현은 정예멤버가 총출동한 이란전에서 선발 장갑을 끼며 선방쇼를 펼쳤다.
중앙수비는 중동 2연전에서 김영권-홍정호(요르단전), 곽태휘-장현수(이란전) 조합을 고루 점검했다. 특히 장현수는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다....
소화한 박주영 대신 이근호가 최전방에 설 확률이 높다. 손흥민, 이청용이 윙을 맡고, 2선 공격수로는 구자철이나 남태희 둘 중 한 명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드필더는 기성용, 한국영 조합이, 좌우측 풀백은 박주호, 윤석영, 차두리가 거론된다. 중앙 수비는 곽태휘, 홍정호의 출전이 유력하다. 골키퍼로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 혹은 김진현이 나설...
실패한 감독을 왜 계속 쓰려는 것이냐”, “조광래는 기간이 많이 남아서 경질했냐?”, “끄나풀이 필요한가?”, “홍명보는 자존심도 없나”, “인맥 축구, 의리 축구 언제까지 봐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월드컵에서 부진한 박주영, 정성룡을 언급하며 “그들의 플레이를 또 봐야 하는 고통이 생겼다. 이제 축구 안 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주영, 정성룡 등 ‘홍명보의 아이들’ 대부분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만큼 새 대표팀 발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홈팀 호주와 A조(한국·호주·오만·쿠웨이트)에 편성, 조별예선 통과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의 유임이 결정된 가운데, 브라질 월드컵 이후 성인 대표팀의 첫 대회이자 차기...
또 다른 네티즌은 “성적이 부족해 비난 받는 것이 아니다. 박주영, 정성룡 등의 의리 기용과 한국 축구 특유의 투지를 보여주지 못한 경기력을 비난하는 것. 홍명보의 고집스런 의리축구는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아시안컵에서도 박주영, 정성룡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나?”라며 조롱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인 박주영은 292위에 올랐고 손흥민(레버쿠젠)은 232위였다.
한편 조별리그 선수 랭킹을 접한 네티즌은 “정성룡, 김승규에게 확실히 밀렸다”, “박주영이 292위라니 놀랍다”, “정성룡, 논란은 확실히 1위!”, “정성룡보다 더 못한 선수가 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19위를 기록한 한국대표팀 주장 구자철(마인츠)이 기성용의 뒤를 이었고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이청용(볼튼 원더러스), 손흥민(레버투젠)이 각각 189위, 210위, 23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최악의 부진을 기록한 박주영은 292위에 이름을 올렸고 수문장 정성룡(수원 삼성)은 405위로 최하위권으로 쳐졌다.
정성룡과 박주영은 포르투갈가면 계란 맞거나 못 들어가겠다”, “호날두가 월드컵 본선 올려놨구만 뭔소리”, “호날두 옆에서 받쳐주는 선수가 없었잖아”, “포르투갈 감독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0일 새벽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한국축구는 죽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과 엿...
최선을 다해 뛰었는데 위로를 해줘야지 에휴", "대표팀 귀국 엿사탕 투척, 정성룡박주영말고 딱히 누가 못했냐", "대표팀 귀국 엿사탕 투척. 의리축구 이번에 꼭 다 물갈이 해야한다", "대표팀 귀국 엿사탕 투척, 위로 좀 해주자. 결과를 떠나서 그래도 멀리가서 고생하고 온 건 분명하잖아", "대표팀 귀국에 엿사탕? 한심해...
경험이 많은 박주영(29)을 비롯해 곽태휘, 정성룡 등 선임 선수들도 있었지만 나이 어린 구자철이 주장을 맡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문제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논하기 전에 대부분 선수들이 희생정신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좋은 리더의 자격에는 실력도 나이도 권위도 포함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팀를...
한국은 벨기에와의 3차전에서 김신욱, 김승규 등을 박주영과 정성룡 대신 기용하며 달라진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결국 홍 감독은 달라진 선수 구성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을 것이다.
물론 1,2차전 고집스럽게 바꾸진 않았던 선발 명단과 달리 3차전에 들어서야 선발 명단을 바꾼 이유에 대해 "외부에서는 모르는 내부적인 상황이 있다...
이들이 ‘뜨는 해’였다면 박주영과 정성룡은 ‘지는 해’였다.
홍명보호에 있어 ‘공격의 핵’ 역할을 담당해야 할 박주영은 조별리그 1ㆍ2차전에서 골은커녕,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결국 월드컵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주영은 조별리그 3차전에는 벤치를 지키며 초라하게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했다. 대표팀 발탁 때부터 홍명보 감독의 ‘의리...
부진에 빠진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 대신 김신욱(울산 현대)을 선발 출전시키며 벨기에의 높이에 맞섰다. 또 알제리전 치명적인 실수로 4골을 헌납한 정성룡(수원 삼성)을 빼고 김승규(울산 현대)를 기용했다.
반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첼시)와 뱅상 콤파니(맨체스터 시티)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채 아드낭 야누자이...
부진에 빠진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 대신 김신욱(울산 현대)을 선발 출전시키며 벨기에의 높이에 맞섰다. 또 알제리전 치명적인 실수로 4골을 헌납한 정성룡(수원 삼성)을 빼고 김승규(울산 현대)를 기용했다.
반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첼시)와 뱅상 콤파니(맨체스터 시티)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채 아드낭 야누자이...
이들이 ‘뜨는 해’였다면 박주영과 정성룡은 ‘지는 해’였다.
홍명보호에 있어 ‘공격의 핵’ 역할을 담당해야 할 박주영은 조별리그 1ㆍ2차전에서 골은커녕, 단 한 차례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결국 월드컵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주영은 조별리그 3차전에는 벤치를 지키며 초라하게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했다. 대표팀 발탁 때부터 홍명보 감독의 ‘의리...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주는 3패로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아시아 축구, 1무 2패가 트렌드?”, “아시아 축구는 티켓을 줄여야 한다”, “박주영, 정성룡 좀 쓰지 마라”, “홍명보 인맥축구 결과는 1무 2패”, “1승도 못한 아시아 축구, 국제적 망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지난 1,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원톱 박주영(아스널)과 골키퍼 정성룡(수원)을 빼고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골키퍼 김승규(울산)를 투입, 전반전을 순조롭게 풀어나갔다.
마침 전반 44분 벨기에의 스테번 드푸르가 볼 다툼을 하던 김신욱의 오른 발목을 고의로 밟아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끝내 득점을 따내지 못하고 전반을...
박주영과 정성룡은 벤치로 물러났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한 2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수비 라인을 위쪽으로 상당히 높이 끌어올리며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특히 김신욱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에 벨기에 수비진을 크게 당황했다. 한국의 적극적인 대인 방어에 짜증스러운 모습을 종종 노출했던 벨기에는 전반 44분 스티븐 데푸르가...